대형 통신사 유심서버 해킹사고에 이어 콜센터 운영기업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사고가 발생하면서 2차 피해 우려로 인한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다.이번 사고는 장시간 시스템 내에 잠복해 있다 서버나 인프라를 공격하는 스텔스형 해킹으로, 기존 보안시스템으로는 탐지하기 어렵고 공격대상도 사회적 파장이 큰 인프라와 대규모 개인정보 서버를 겨냥한게 특징이다.사이버 위협헌팅 보안기업 씨큐비스타는 이러한 스텔스형 사이버 위협을 예방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차세대 NDR 기반 스텔스형 사이버 위협 대응 전략을
함평군이 전남자치경찰위원회 주관 '2025년 이상동기 범죄예방 치안인프라 설치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며 2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함평군은 “전남자치경찰위원회가 주관한 ‘2025년 이상동기 범죄예방 치안인프라 설치 공모사업’에 지난 25일 함평군이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공모사업은 지자체와 경찰의 협업을 통해 이상 동기 범죄로부터 도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범죄 예방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함평군과 함평경찰서는 자치경찰협의회에서 범죄위험도 1~2등급 관리대상지를 우선 선정하고,
충북 전역에서 청주공항 민간전용활주로 건설을 위한 100만 서명운동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충주시를 대표하는 인사들도 뜻을 모았다.조길형 충주시장과 김낙우 충주시의회의장은 청주공항의 시설확충이 충청북도의 공동과제이자 충주시 미래 성장 기반과 직결된다는데 뜻을 같이하며, 민간전용 활주로의 조속한 건설을 촉구하는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조 시장은 “청주공항은 충북이 함께 키워야 할 전략 자산”이라며 “충주는 내륙의 거점도시로서 물류, 산업, 관광에서 공항 인프라를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이점을 갖췄다”고 강조했다.김 의
충북 충주시는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1조 5882억원 규모로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추경예산은 기정예산 대비 1975억원이 늘어난 규모로, 일반회계 1조 4197억원, 특별회계 1685억원으로 편성됐다.시는 이번 추경을 통해 고물가와 경기 침체 속에서도 도시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주요 사업으로는 연수터널 연결도로 구축에 200억원, 제1일반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에 18억원을 투입해 도시 인프라를 확충한다.또한 충주복합체육센터 건립(2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은 ‘2025년 고래의 날’을 맞아 지난 25일 장생포초등학교 병설유치원생과 가족과 교사 등을 초청해 장생포 옛마을 내 국민학교에서 현장 수업을 진행했다. 장생포 옛마을을 찾은 유치원생들은 옛날 교복을 입고 1960~1970년대를 배경으로 재현된 국민학교 교실에서 장생포 지역과 고래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고래의 날’의 의미를 새겼다. 4월25일 고래의 날은 국내 유일의 고래 축제와 울산 장생포고래문화특구 지정 등 고래 인프라를 대내외적으로 알리기 위해 지난 2009년 울산시 남구 조례로 지정됐다
경북도는 지난 25일, 경북도 동부청사에서 포항시, 울진군 등 동해안권 주요 지자체와 포스코홀딩스, 플랜텍과 기업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수소에너지 고속도로 프로젝트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착수보고회는 수소 저장·운송 및 활용 등 수소 산업 전주기 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핵심 인프라를 전략적으로 구축할 수 있는 중장기 계획 수립의 본격 착수를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다.수소에너지 고속도로는 울진의 원자력 수소 국가산업단지에서 생산된 청정 수소를 총연장 1000km에 이르는 수소 배관망을 통해 도내 전역에 안정적
울산이 프리미엄 유통 물류의 격전지로 부상하고 있다. 최근 SSG닷컴과 이마트가 새벽배송과 산지직송 서비스를 잇달아 도입하면서, 울산의 내륙 물류 인프라가 한 단계 도약했다는 평가다. SSG닷컴은 23일부터 ‘쓱 새벽배송’ 서비스를 울산 전역으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오후 10시까지 주문하면 다음 날 오전 7시 이전에 신선식품을 받아볼 수 있다. 배송은 CJ대한통운이 맡아 전국 최대 규모의 물류 인프라를 기반으로 빠른 배송을 지원한다. SSG닷컴은 신선보장제도를 적용해 고객이 신선하지 않다고 판단하면 간편하게 환불받을 수 있도록 했다
가비아는 시흥시에 ‘공공기관 전용 가비아 클라우드’를 공급하고, 인공지능 기반 복지 서비스 ‘시흥 복지온’의 기술 인프라를 지원했다고 23일 밝혔다.‘시흥 복지온’은 시흥시의 방대한 복지 데이터를 학습한 소형 대규모언어모델을 기반으로, 시민에게 맞춤형 복지 정보를 제공하는 AI 서비스다. 사용자가 시 대표 홈페이지에서 질문을 입력하면, AI가 24시간 실시간으로 응답해 필요한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가비아는 AI 서비스에 최적화된 공공기관 전
칠곡교육지원청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4월 19일~5월 24일 기간 중 토요일마다 6회에 걸쳐 ‘꿈꾸는 웹툰 창작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본 프로그램의 참여 대상은 초등학생 3~6학년 학생 중 웹툰에 관심이 있는 학생으로, 웹툰 제작 프로그램을 통해 창의력과 상상력을 증진하고 대학의 우수 자원과 인프라를 활용하여 다양한 진로 분야 탐색의 기회도 제공하고자 한다.강사는 경운대학교 디자인융합학부 김성원 교수이며, 주제는 ‘디지털 이모티콘 메이킹’으로 가족과 친구, 선생님에게 보내고 싶은 이모티콘을 기획하여
충북 보은군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사업 일환으로 추진히는 지역특화 스포츠 돌봄 프로그램을 5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교육부의 교육발전특구 시범 지역으로 선정된 보은군이 지역 교육 인프라를 바탕으로 돌봄과 체육교육을 결합해 추진하는 학생 맞춤형  돌봄 지원사업이다. 군은 체육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특기·적성 개발 기회를 확대하고자 이 사업을 마련했다. 5월부터 운영되는 종목은 요가, 발레, 주짓수 등 3개 프로그램으로 종목당 36회에 걸쳐 교육이 진행된다. 종목별 전문 지도자가 결초보은체육관 등 군내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남도, 중기 근로자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사업 추진
경남도는 도 전략산업 분야 중소기업 재직근로자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 1월부터 2025년도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사업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사업은 자체 교육 인프라를 갖추기 어려운 중소기업의 재직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훈련 사업으로, 경남테크노파크를 공동훈련센터로 지정해 2013년부터 운영중이다.올해는 경남도 전략산업과 연계해 기계부품 소프트웨어, 품질관리, 스마트공장, 국방, 소음진동, 공통 6개분야 25개 교육과정으로 구성했으며, 총 40회 진행된다.특히, 국방분야는 ‘국방획득지원
Generic placeholder image
6·3 대선 후보 등록 첫날, 이재명·이준석 등 6명 등록....'내분' 국힘은 못해
제21대 대선 후보 등록 첫날인 10일 총 6명의 후보자가 등록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 구주와 자유통일당 후보, 황교안·송진호 무소속 후보등 6명이 후보자 등록 절차를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당초 김문수 후보 확정 후 한덕수 후보로 교체 절차를 진행하면서 내분에 휩싸인 국민의힘은 이날 후보 등록을 하지 못했다.후보자 등록은 11일 오후 6시까지며, 기호는 등록 마감 이후 결정된다.공식 선거운동은 12일 시작된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원대 특성화대학원-한국기상산업협회, 전략적 동맹 체결
국립 강원대학교 '기상기후데이터 융합분석 특성화대학원'과 한국기상산업협회가 지난 4월 15일, 기후위기 시대의 핵심 경쟁력이 될 기상기후데이터 융합분석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과 산업 혁신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기후변화와 자연재해가 심화되는 현 시점에서 기상기후데이터와 AI 기술을 융합한 재난관리 분야의 선도적 인재 양성과 산업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양 기관은 학술연구뿐 아니라 현장 중심의 실천활동을 위한 지속가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구체적인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진,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 ‘총력체제’ 돌입
강진군이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를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종합대책 마련하고 사전 대비와 대응 태세 구축에 돌입했다.이에 강진군은 지난 2일 강진군청 대회의실에서 강진군재난안전대책본부 주관으로 ‘2025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강진군 지역자율방재단, 8539부대 2대대, 강진경찰서, 강진교육지원청, 강진소방서,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 한국전력공사 강진지사, 한국농어촌공사 강진지사, 한국가스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 한국전기안전공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산 참외, 17년 만에 베트남 수출 본격화
국산 참외가 베트남 시장에 본격 진출하면서 새로운 수출 활로를 열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지난 7일 경북 성주군 월항농협 산지유통센터를 방문해 참외 수출 선과장과 검역 현장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이번 방문은 지난해 7월 체결된 참외 수출 검역협상 이후, 지난 3월 첫 수출을 시작한 성주 참외의 수출 추진 상황을 직접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국산 참외의 베트남 수출은 2008년 검역협상 개시 이후 17년 만의 성과로, 올해 베트남으로 수출된 물량은 총 33톤에 이른다.특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주시, 동부사적지 ‘사계절 정원’ 꾸민다
APEC 정상회의를 위해 경관 조성사업을 추진하는 경주시가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동부사적지 일대에 ‘사계절 정원’을 꾸민다. 14일 경주시에 따르면 오는 10월까지 동부사적지 내 발천유적 발굴조사지 일원에 계절별 꽃단지를 조성한다. 이번 사업은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추진 중인 경관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역사문화유산과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관광 명소로 동부사적지를 탈바꿈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총사업비는 시비 8억원이 투입되며, 약 2만4000㎡ 규모의 부지에 백일홍, 황화코스모스 등 계절 꽃이 파종될 예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구시, 영남권 첫 ‘데이터안심구역’ 지정
대구시가 영남권에선 처음으로 ‘데이터 안심구역 지역거점’으로 지정됐다. 대구시는 수성알파시티 내 스마트시티센터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영남권 최초 ‘데이터 안심구역 지역거점’으로 최종 지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데이터산업진흥 및 이용 촉진에 관한 기본법’ 제11조 및 ‘데이터 안심구역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지침’에 따른 지정 기준을 충족한 데 따른 것이다. 과기정통부 지정 공고에 따라 이번에 데이터 안심구역으로 지정된 장소는 대구 수성구 알파시티 내 대구스마트시티센터 6층이다. 지정 운영기관은 경북대학교 첨단정보통신융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립영천호국원, 6·25전쟁 유엔참전용사 특별사진전
국립영천호국원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전쟁과 유엔참전용사의 흔적을 기억한다라는 특별사진전을 진행한다.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을 지킨 22개국 198만 유엔군 참전용사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하고 기억하기 위한 행사로 6월30일까지 충령당 제2관에서 열린다.유엔평화기념관에서 자료를 제공 받아 마련된 이번 특별사진전은 평소에 접하기 힘든 인도군의 참전 모습을 담고 있다.6·25전쟁에 의료지원국으로 참전해 끊임없이 부상자를 후송하고 치료했던 인도군 제60공수야전의무대의 활약상을 담은 사진 32점을 만나볼 수 있다.국가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산시-영천시,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탁
경산시는 지난 13일 경산시청 소회의실에서 이웃 도시 영천시와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탁하며 지역 간 상생과 협력의 뜻을 나누는‘고향사랑기부 상호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이번 상호 기부에는 경산시 경제환경국과 영천시 경제환경산업국 각 54명, 총 108명의 직원이 참여해 양 도시 총 107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이는 두 지역이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기부 참여를 유도해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최윤정 경산시 경제환경국장은 “영천시와 이번 상호기부를 통해 두 도시 간 유대와
Generic placeholder image
청도군, 위탁부모 보수교육 개최
청도군은 지난 13일 여성회관 종합교육장에서 관내 위탁부모를 대상으로 한 2025년 위탁부모 보수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위탁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위탁가정의 양육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총 11명의 위탁부모가 참여했다. 교육은 경북가정위탁지원센터와의 협력으로 진행됐으며 △아동 인권과 학대 예방△위탁가정의 역할과 책임△위탁부모의 양육유형 이해△심리·정서적 지원 방법 등 실질적이고 심도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강의와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위탁부모들의 높은 공감과 활발한 참여를 이끌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