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간 임금을 반복적으로 체불해 유죄 판결을 받은 상습 임금체불 사업주가 1,362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주영 의원은 12일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토대로 이 같은 사실을 공개했다.해당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2회 이상 임금체불로 유죄가 확정된 사업주는 총 1,362명이며, 이 중 5회 이상 유죄를 받은 악성 체불사업주는 169명에 달했다. 특히 한 건설업자는 무려 14차례에 걸쳐 유죄 판결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업종별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9일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뉴스1 보도를 인용하며, 국민의힘이 통일교 교인과 같은 이름을 가진 당원 12만명 명단과 연루됐다는 사실이 확인될 경우 헌법상 정교분리 원칙을 위반한 것으로, 정당 해산 사유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정 대표는 “국민의힘은 제가 여러 차례 위헌 정당해산 청구 대상이라고 말해왔다”며, “윤석열 전 대통령 유죄 확정, 추경호 전 원내대표 국회 계엄해제 표결 방해 의혹 유죄 확정, 국민의힘 내란동조 혐의가 확정되면 해산을 피할 길이 없다”고 강조했다.이어 “통
곧 역사속으로 사라지게 될 '검찰청'을 두고 검사들 사이에 말들이 많다. 허나 말은 있돼 울림은 없다. 소리 없는 아우성이다. 정부조직 개편안이 공개되자 검사들이 내부망에 연...
중부뉴스통신 = 1964년 성폭행하려던 남성의 혀를 깨물어 중상해 혐의로 기소돼 유죄 판결을 받았던 최말자 님이 61년 만에 열린 재심에서 죄를 선고받은
이재명 대통령의 후보 시절 선거법 위반 사건 유죄 취지 파기 환송, 한덕수 전 총리 회동설 등으로 논란의 중심에 있는 조희대 대법원장이 22일 "법치와 사법 독립의 정신을 굳...
미군정포고령 위반 혐의로 마산형무소에 수감됐다가 학살된 피해자가 1심 재판에서 누명을 벗었다.창원지방법원 마산지원 형사1부는 3일 과거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던 고 심상직 씨에게 무죄를 선고했
40m 넘는 아파트 옥상 지붕에 안전대 부착 시설을 두지 않아 노동자가 떨어져 숨지게 한 60대 업체 대표가 유죄를 선고받았다.창원지방법원 형사2단독은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업무상 과실 치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ㄱ 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ㄱ
코로나19 대유행 때 노동당국을 속여 억대 고용유지지원금을 타낸 호텔 대표가 유죄를 선고받았다.창원지방법원 형사6단독은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ㄱ 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ㄱ 씨가 대표인 호텔은 벌금 500만 원을
한 30대가 시가 총 5억여 원 상당 가짜 명품 가방 등을 국내로 반입한 혐의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창원지방법원 형사3단독은 관세법·상표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ㄱ 씨에게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다. 사회봉사 120시간, 2
올해 상반기 중대재해처벌법 위반이 확정된 사업장이 총 7곳인 것으로 조사됐다. 사망한 근로자는 7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대부분 제조업과 건설업 사업장으로, 끼임과 떨어짐 등으로 근로자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 고용노동부는 24일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올해 상반기 형이 확정된 7개 사업장을 관보와 고용노동부 누리집에 게재했다.공표된 7개 사업장은 ▷정안철강 ▷홍성건설 ▷다음종합건설 ▷환영철강공업 ▷영광 ▷토리랜드 ▷우진플라임(
주요키워드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동해해경, 해군·소방 등 유관기관 합동... 실전 대응 훈련
동해해양경찰서는 지난 19일, 동해 묵호항 인근 해상에서 낚시어선과 레저보트 충돌사고 상황을 가정한 '2025년 3분기 수난대비 기본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해양 사고 발생시 구조세력의 신속한 출동 태세와 인명 구조 역량을 점검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실전형 대응 훈련으로 추진됐다.훈련에는 동해해경 306함, P-60정, P-97정을 비롯해 묵호·삼척파출소, 양양항공대가 참여했다. 또한 유관기관으로 해군 1함대 고속정, 동해소방서, 해양재난구조대, 대진수상레저 등도 함께해 민·관·군 합동 공조
Generic placeholder image
통영시 가을철 광견병 예방접종 실시
통영시는 인수공통전염병인 광견병 예방을 위해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각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2025년 가을철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광견병은 집에서 기르는 개나 야생 육식동물 등 온혈동물은 모두 걸릴 수 있고, 동물들 사이에 퍼져서 전염되며 발병 시 치사율이 높다. 또한 사람에게도 옮겨질 수 있는 인수공통전염병이므로 백신을 통한 예방이 중요하며 매년 1회 보강접종이 필요하다.이번 접종은 통영시민이 기르는 동물등록된 3개월 이상의 건강한 개들에게 공수의사가 접종한다. 단 동물등록 대행 동물병원이 없는 지역의 경우
Generic placeholder image
오픈베이스, 창립 30주년 기념 행사 성료 ··· “변화·혁신 주도로 지속 가능 성장”
하이브리드-멀티클라우드 전문기업 오픈베이스는 지난 18일 에버랜드에서 임직원 및 가족 약 650명과 함께하는 창립 30주년 기념 행사 ’해피 패밀리 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기념식은 정진섭 회장의 개회사, 황철이 사장의 환영사, 공로상 시상, 럭키드로우 이벤트 등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30년간 오픈베이스와 함께 성장해온 임직원의 헌신과 노고를 함께 되새기는 시간으로 마련됐다.정진섭 회장은 “오픈베이스는 지난 30년 동안 국내 IT 인프라 분야에서 신뢰받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하며 수많은 고객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원두커피도 집 앞까지···CU, get 커피 배달 서비스 시작
CU가 22일부터 배민스토어를 통해 ‘get 커피 배달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서비스는 전국 2000여 개 점포에서 한다. 연내 4000개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그동안 편의점 배달은 도시락이나 컵라면 중심이었지만, 이번 서비스로 즉석 원두커피도 배달이 가능해졌다. 소비자는 점포 방문 없이 에스프레소 커피를 주문할 수 있다. 커피 전문점이 문을 닫은 시간에도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CU는 전국 1만8600여 개 점포와 배송 인프라를 활용해 기존 간편식품과 가공식품 외에 즉석 원두커피 등 다양한 상품을 배달 카테고리
Generic placeholder image
화웨이, 자체 AI 서버 플랫폼 발표… “칩 8000개 탑재” [디지털포스트 모닝픽]
디지털포스트가 아침 주요 ICT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삼성전자가 오늘 갤럭시 S25 FE, 갤럭시 탭 S11 시리즈, 갤럭시 버즈3 FE를 출시합니다. 이날 공식 출시되는 아이폰 17 시리즈에 맞불을 놓은 셈입니다. 갤럭시 S25는 신규 OS이니 ‘One UI 8’을 탑재해 갤럭시 AI 경험을 제공합니다. 갤럭시탭 S11 시리즈 또한 갤럭시 AI와 제미나이를 탑재했습니다. 갤럭시 버즈3 FE는 전작 대비 강화된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과 스피커를 제공합니다.■ KT의 자체 조사결과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광양 태인동 타이어 창고 화재…소방, '대응1단계' 발령
26일 오전 11시 35분쯤 전남 광양시 태인동에 있는 업체 타이어 창고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광양소방서는 소방서 전체 장비와 인력을 동원하는 대응1단계를 발령하고 현장에 상황실을 꾸려 대응하고 있다. 불이 나자 현장에 있던 인원은 대피를 완료해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불로 현재 창고 내부가 불타고 있고, 소방 당
Generic placeholder image
원주시보건소, 지역사회 구강보건사업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원주시보건소는 보건복지부 2024년 구강보건사업 세부·시행계획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지역사회 구강보건사업 유공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하는 지역사회 구강보건사업 평가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17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으며, 지역 주민의 구강건강 증진에 이바지한 우수지자체를 선정해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함으로써 구강보건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이번 평가에서 원주시보건소는 원주지구치과의사협회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영유아부터 장애인, 노인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별 맞춤 구
Generic placeholder image
전주 재활용품 빼돌리기 의혹…경찰, 민간업체 3곳 압수수색
전북 전주시에서 나온 재활용품이 지정된 처리장을 거치지 않고 민간 업체로 빼돌렸다는 의혹에 경찰이 압수수색에 나섰다. 전주완산경찰서는 절도 혐의 등으로 시내 재활용품 수집 업체 3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 8월 일부 청소 근로자가 재활용품을 사적으로 빼돌렸다는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압수수색을 시작했다. 전주시에서
Generic placeholder image
"청렴한 학교운동부 함께 조성"…전북교육청-전북체육회 협력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가 공정하고 투명한 학교 운동부 환경 조성을 위해 협력관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전북교육청은 26일 본청 5층 회의실에서 전북체육회와 ‘...
Generic placeholder image
동해해경, 실종 추정 신고 조기 종결 기여한 육군 장교에게 표창 수여
신속한 상황 판단으로 실종 추정 신고를 조기에 종결시킨 육군 장교에게 동해해양경찰서가 표창으로 감사의 뜻을 전했다.동해해양경찰서는 지난 9월 20일, 삼척 초곡항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실종 추정 신고 상황을 신속히 마무리하는데 기여한 육군제23경비여단 3대대 김용인 대위에게 26일 표창장을 수여했다.해당 상황은 삼척 초곡항 남쪽 해상에서 바다 수영을 하던 10명 중 1명이 중간 점검에서 보이지 않아, 참가자 중 1명이 실종 신고를 하며 시작됐다. 자칫하면 대규모 수색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긴박한 순간이었다.당시 근무 중이던 김 대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