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초 부산콘서트홀에서 열린 ‘2026 부산메세나 신년 음악회’는 연초 공연 비수기임에도 전 좌석이 가득찰 만큼 성황리에 열렸다. 장소는 부산이었지만 울산시립교향악단이 초대돼 음악회의 주인공이었고, 베토벤의 대표 서곡으로 꼽히는 ‘에그몬트 서곡’을 시작으로 말러 교향곡 제1번 ‘거인’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연주하며 연주회장을 감동과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이날 객석은 시야 제한석 일부를 제외한 1900석이 가득 찼다. 애초 계획대로라면 오케스트라 뒤편 합창석엔 부산의 모 성인 합창단과 소년소녀 합창단이 나와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설 명절을 앞두고 축산물 소비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생산부터 유통까지 전 과정의 위생·안전성 검사를 대폭 강화한다.7일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설 연휴 직전 울산 지역 도축장 2곳의 하루 평균 도축 물량은 소 70마리, 돼지 600마리에 이를 전망이다. 이는 평시 대비 소는 206%, 돼지는 116%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하루 평균 도축량은 소 34마리, 돼지 517마리였다.이에 연구원은 수의사 공무원인 축산물 검사관을 매일 도축장에 파견해 도축 전 두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발생하는 아동학대가 의심 사례가 사회적 문제로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부모는 감정적인 대응보다 사실관계 확인과 법적 절차에 대한 이해를 우선할 필요가 있다. 어린이집 아동학대, 유치원 아동학대 의심 사건은 초기 대응 방식이 향후 수사 방향을 좌우할 수 있기 때문이다. 법적으로 아동학대는 아동복지법에 따라 신체적·정서적 학대는 물론 방임과 성적 학대까지 폭넓게 규정되고 있다. 단순 훈육과 아동학대의 경계는 보호자의 주관적 판단이 아닌, 수사기관과 법원이 객관적인 자료와 정황을 종합해 판단하게 된다. 아
울산 동구여성새일센터는 지역 여성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전문 직무 능력을 함양하고자 ‘2026년 직업교육훈련생’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올해 모집 분야는 △호텔 룸메이드 △가사 관리사 △산업안전 전문 인력 양성 등 3개 과정이다. 과정당 20명씩 총 60명을 선발하며 지역 산업 특색과 현장 수요를 반영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다.교육은 오는 3월부터 순차적으로 시작한다. 호텔 룸메이드 과정은 3월17일, 가사관리사는 3월23일, 산업안전 전문 인력은 3월30일부터다. 모든 과정은 하루 4시간씩 20일간 진행된다.선발된 훈련생은 훈
사상 처음으로 복수의 개최지에서 열리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 올림픽이 조화와 화합의 가치 아래 성대한 막을 올렸다.제25회 동계 올림픽인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대회는 7일 이탈리아 밀라노의 산시로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화려하게 개막했다.이번 개회식은 산시로 올림픽 스타디움뿐만 아니라 코르티나담페초의 디보나 광장 등 여러 지역에서 동시에 진행됐다.이탈리아가 저비용·지속 가능성을 핵심 가치로 삼아 신규 시설 건설을 최소화하면서 밀라노, 코르티나담페초를 비롯한 6개 지역에서 분산 개최하기 때문이다.빙상
울산 지역의 고립·은둔 청년들이 사회적 소외를 극복하고 지역사회의 따뜻한 온기를 나누는 주체로 거듭난다.울산광역시 청년미래센터는 지난 4일 센터 교육장에서 고립·은둔 청년들의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사회참여 확대를 돕기 위한 ‘온기종기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치락 센터장과 봉사단원으로 선발된 청년들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식과 함께 향후 활동을 위한 포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온기종기 봉사단’은 사회적 관계 맺기에 어려움을 느끼는 청년들이 타인을 돕는 활동을 통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설 명절을 앞두고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차단에 나섰다. 전통시장 방문과 상품권 사용이 급증하는 시기를 맞아 2월 13일까지 ‘집중 관리 기간’을 운영하고 현장점검과 예방 캠페인을 병행한다.소진공은 10일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설 명절을 앞두고 온누리상품권의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2월 13일까지 집중 관리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설 명절 기간 전통시장 방문객 증가와 함께 온누리상품권 이용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부정유통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인천 강화군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색동원의 입소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2차 심층 조사에서 다수의 폭행 피해 정황이 드러났다.11일 강화군과 색동원 성폭력 사건 공동대책위원회 등에 따르면 지난 5~6일 진행한 색동원 2차 심층 조사에는 남성 입소자 16명과 여성 입소자 1명이 참여했다.조사 결과 남성 입소자 5~6명은 시설장 A씨와 직원들로부터 폭행당한 내용을 알리며 실제 가해자를 지목한 것으로 전해졌다.지체장애 여성 입소자 1명은 1차 조사에서 진술에 어려움을 겪다가 2차 조사에 다시 참여해 구체적인 피해를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중부지방국세청은 설 명절을 앞둔 11일 관내 아동양육시설과 전통시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이승수 중부지방국세청장은 아동양육시설인 동광원을 찾아 지방청 전직원이 한마음으로 마련한 성금과 물품을 전달했다.이 청장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 자립할 수 있도록 늘 곁을 지켜주시는 원장님과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 며 “우리의 작은 정성이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날 이 청장은 또 직원 30여 명과 함께 전통시장인 못골시장을 방문해 떡과 전 등 설 명절 먹거리를 구매하며 체감경기를 살피고, 시장 상인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양기대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는 11일 경기도 광명시에 있는 기아 오토랜드 광명을 방문해 경영진 및 노동조합 집행부와 간담회를 갖고, 미국의 관세 정책과 인공지능 기반 자동화 확산에 따른 산업·고용 구조 변화 등을 점검했다.먼저 회사 측은 “지난해 대미 관세 부담이 약 3조 원에 달했다”며 통상 환경 안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양 예비후보는 “국회와 정부가 외교·통상 역량을 총동원해 기업의 불확실성을 줄여주는 것이 시급하다”고 밝혔다.또한 휴머노이드 로봇 도입과 관련해
신한대학교 ESG혁신단은 지난 2월 6일, 믿음관 3층 세미나실에서 ‘지구사람커넥터’ 동아리의 2025년 ESG 활동 성과공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행사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ESG혁신단과 대학혁신지원사업단의 주관 하에 이루어졌으며, 동아리 임원단 및 회원뿐 아니라 재학생 등 다양한 구성원이 참여하였다.‘지속 가능성을 향한 여정: 지구사람커넥터 발자취’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2025년 한 해 동안 동아리가 수행한 다양한 ESG 관련 활동과 성과를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프로
실외 CCTV를 설치할 경우 고려할 요소가 많다. 우선 전원 공급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고 촬영된 데이터를 어떻게 전송할지도 생각해야 한다. 게다가 비가 올 수 있는 실외의 특성상 방수성능을 갖췄는지까지 꼼꼼히 따져 볼 필요가 있다.Wi-Fi 제품으로 유명한 티피링크는 자체적인 스마트홈 브랜드 '타포'를 통해 다양한 IoT 제품과 CCTV 제품군을 선보이고 있다. 그 중에서도 '타포 C615G KIT'는 실외용 CCTV로 고민하는 이들에게 탁월한 선택지를 제시한다.우선 인터넷 연결의
세미에이아이는 국내 최대 반도체 산업 전시회 ‘세미콘 코리아 2026’에 참가해 차세대 반도체 미세 공정의 핵심 과제로 꼽히는 서브 1나노미터 오버레이를 예측하는 AI 기술을 발표했다.지태권 세미에이아이 대표는 “국제반도체기술로드맵에 따르면 향후 반도체 공정 오버레이 3시그마 기준이 1nm 이하로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공정 노이즈가 제어 한계를 초과하는 상황에서 기존 피드백 제어 방식으로 원자 단위 수준의 정밀도를 확보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세미에이아이는 원자 단위 정밀도
창원시는 이상기후에 따라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단감 돌발병해충에 신속히 대응하고 농촌 고령화에 따른 농작업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전국 최초로 ‘단감 드론방제 기술’을 도입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단감 과원에 특화된 스마트 방제 기술을 현장에 접목하여 단감 생산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단감 과수원은 경사가 가파른 산지에 위치한 경우가 많아 고령 농업인의 경우 방제를 포기하는 사례도 빈번한 실정이다. 시는 이러한 난제를 드론방제 기술로 해결하여 방제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농작업의 안전성도 확실히 확보할 방침이다
진주 한 시멘트 제조공장에서 액화천연가스 폭발 사고 등으로 11명이 중경상을 입었다.6일 오후 3시 33분께 진주 진성면 한 시멘트 기둥 제조공장에서 액화천연가스 폭발사고에 따른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은 공장 인근 야산으로 번지기도 했다.폭발 사고로 공장 직원 30대 남성
우리금융그룹이 지난해 당기순이익으로 3조141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보다 1.8% 증가했다. 담보인정비율담합 관련 과징금 515억원이 충당금으로 반영된 것을 고려하면 사실상 역대 최대 실적이다. 앞서 우리금융은 지난 2022년 당기순이익으로 3조1417억원 거두며 역대 최대 기록을 낸 바 있다.이자이익은 9조308억원으로 전년 대비 1.6% 상승했다. 두 차례 기준 금리 인하에도 자산리밸런싱과 조달비용 효율화에 힘입어 소폭 증가했다. 비이자이익은 1조9266억원으로 24% 상승했다.
해저케이블 시공 전문기업 LS마린솔루션이 1995년 설립 이후 처음으로 연 매출 2000억원을 넘어섰다. 2025년 잠정 실적으로 매출 2442억원을 기록하며 2024년 1303억원 대비 약 87% 증가했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이번 실적은 대만전력청 해상풍력단지 해저케이블 시공 사업과 2024년 자회사로 편입한 LS빌드윈의 실적이 반영되며 외형 성장이 크게 확대된 데 따른 결과다. 해저케이블 시공과 육상·지중 인프라 사업이 결합되며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 효과가 본격화됐다는 평가다.올해도 실적 증가
현대자동차그룹 로봇 계열사 보스턴다이나믹스의 4족 보행 로봇 ‘스팟’이 영국 원자력 시설 해체 현장에 투입돼 위험 작업을 대체하는 등 활약하고 있다. 11일 현대자동차그룹은 영국 원자력 시설 해체 관련 공기업 셀라필드가 스팟이 핵시설 해체 현장에 활용되고 있는 사례를 최근 공개했다고 밝혔다. 셀라필드는 방사선 영향과 복잡한 내부 구조로 사람의 접근이 제한되는 고위험 작업 환경에서 데이터 수집을 통한 정밀한 검사가 필요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작업자 안전 확보가 과제였다. 이에 셀라필드는 ‘스팟’을 활용한 로봇 기반 현장
문화소외계층 학생들 대상으로 다양한 연주 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꿈의 오케스트라 울주’가 단원 모집을 시작으로 본격 항해를 시작한다. 울주문화재단은 울산지역 청소년 음악 교육의 장인 ‘꿈의 오케스트라’ 사업을 위한 신규 단원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꿈의 오케스트라’는 베네수엘라의 엘 시스테마를 모델로 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아동·청소년들이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소통 능력, 음악적 성취를 함양하며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울주문화재단은 ‘꿈의 오케스트라’ 참여
경남도의 소도시 여행이 본격 시작됐다. 경남관광재단이 ‘경남 소도시 여행권역 활성화사업’으로 추진하는 본 여행은 서울과 경주, 부산, 제주 등 일부 지역에 편중된 여행 수요를 소도시 중심으로 다각화하기 위한 의욕적인 전략이다.이를 위해 지난 1월부터 경남을 2개 권역으로 나눠 그 첫 사업을 본격 시작했다고 경남관광재단은 밝혔다.1권역은 의령, 창녕, 함안을 2권역은 하동, 남해, 사천과 고성으로 나눠 각 지역의 특색에 맞는 맞춤형 여행상품을 출시 본격 판매와 운영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2권역 운영을 맡은 놀루와
울산테크노파크가 부유식 해상풍력 하중 계류선 저감장치의 수조시험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울산은 실증 구조 설계 및 실해역 실증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울산TP는 부유식 해상풍력 핵심 기술인 하중 계류선 저감장치에 대한 수조모형시험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수조모형시험에는 HD현대중공업이 참관한 가운데 부유식 해상풍력 기술의 해상 적용 가능성과 실증 검증 과정에 대한 시험 결과를 현장에서 점검했다. 기술 검증을 넘어 울산 해역 해상 실증으로의 연계 기반이 마련됐다는 평가다. 울산TP는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해상 실
코레일 대구본부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나눔활동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나눔활동은 지역 보육원에서 진행됐으며, 아이들에게 필요한 생필품과 간식 등을 전달했다. 물품 전달식 이후에는 자원봉사자들이 마당청소, 폐가전 운반 등 봉사활동을 시행하여 인력이 부족한 현장에 힘을 보탰다. 코레일 대구본부는 매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