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째 갈등이 이어지고 있는 제주 제2공항 논란이 오는 10월 환경영향평가서 초안 공개를 앞두고 다시 격화되고 있다.제2공항 찬성단체와 경제·관광·건설업계 단체 등은 9일 대규모 집회를 열고 제주도지사의 책임 있는 결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전날 제주특별자치도가 갈등 해결 방안으로 제시한 △환경영향평가서 초안 제출 즉시 중점평가사업 지정 △전문기관 교차검증 확대 △도의회 동의에 앞선 도민 의견 수렴 등 '3대 방침'에 대해서도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제주 제2공항 범도민 추진위원회와 제주상공회의소, 제주경영자총협회, 제주특별자치도
50년간 미용업에 종사해온 강근희씨와 29년 경력의 자동차정비 베테랑 강봉석씨가 제주특별자치도 ‘명장’으로 선정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숙련기술의 전승과 발전에 힘써온 숙련기술인 강근희씨와 강봉석씨 2명을 2026년 ‘제주특별자치도 명장’으로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제주도는 뛰어난 숙련기술인을 발굴·우대하고 지역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22년부터 명장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4월 30일 선정계획을 공고한 이후 5개 직종에서 6명이 신청했으며, 서류·현장·면접 등 4단계
복잡한 도로 구조와 교통난 속에서 정말 운전자 없이 자동차가 스스로 달릴 수 있을까. 그것도 시민들을 수송하는 대중교통수단으로서 노선버스처럼 운행할 수 있을까. 관광지를 순회하며 여행객들의 이동을 돕는 관광형 버스 역할을 할 수 있을까. 트럭이 스스로 운행하며 화물을 수송하고, 도로를 청소하는 그런 날이 정말 올까.꿈만 같던 자율주행차 운행의 시대가 실제로 열리고 있다. 인공지능 시대를 맞아 미래 모빌리티인 자율주행차들이 제주 도심과 관광지를 달리고 있다. 노선버스형 ‘탐라자율차’와 첨단과학단지 내 수요응답형 ‘네모라이드’,
제주항공이 올해 국내 최대 황금 노선인 김포~제주 노선에서 국적 항공사 중 가장 높은 여객 점유율을 기록했다.제주항공은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털 자료를 인용해 올해 1~ 8월 김포~제주 노선에서 197만9360명을 수송해 20.7%의 점유율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해당 노선 이용객 5명 중 1명이 제주항공을 이용한 셈이다.제주항공은 같은 기간 김포~제주 노선에 1만1017편을 띄우며 21.2%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수송객 수와 운항편수 점유율은 해당 노선을 운항하는 9개 국적 항공사 중 가장 높은 비중이다.해당 노선의 전체 수송객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제주삼다수 제2취수원 내 유휴공간에 204.8kW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구축하고 친환경 전력 생산을 본격화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에 구축한 태양광 발전설비는 고효율 태양광 패널 320장으로 구성됐으며, 연간 약 26만kWh 이상의 재생에너지 전력을 생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생산된 전력은 지하수를 취수하는 제2취수원 시설 운영에 전량 활용될 예정이다.제주개발공사는 그동안 고효율 설비 도입과 운영 개선을 통해 사업장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는 데 힘써왔다. 이번 태양광 발전설비 구축은 에너지 절감 중심의 관리에서
제주 제2공항강행저지비상도민회의는 9일 제주특별자치도가 갈등 해결 방안으로 제시한 '3대 방침'에 대해 환영 입장을 밝혔다. 비상도민회의는 이날 성명을 내고 위성곤 도지사의 공약을 구체화한 △환경영향평가서 초안 제출 즉시 중점평가사업 지정 △전문기관 교차검증 확대 △도의회 동의에 앞선 도민 의견 수렴 등의 3대 방침과 관련해 "도민결정을 통해 제2공항 갈등을 해결한다는 원칙을 밝힌 점을 환영한다"고 밝혔다.또 "위성곤 도정이 출범 초기부터 도민결정권 공약을 이행하기 위한 행보를 분명히 하고 있는 점은 평가할 만하다"며 "위성곤 지사
삼표그룹이 서울시가 운영하는 커뮤니티 공간 ‘서울마음편의점’의 운영 환경 개선을 위한 물품 지원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와의 상생 행보를 확대하고 있다.삼표그룹은 지난 9일 서울마음편의점 성동점과 성북점을 찾아 시설 운영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지원으로 삼표그룹이 물품을 후원한 서울마음편의점은 지난해 지원한 시설을 포함해 총 5곳으로 늘었다.서울마음편의점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느끼는 외로움을 해소하고 이웃과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도록 서울시가 마련한 커뮤니티 공간이다. 외로움 자가진단과
중동 전쟁 장기화 등 대외 변수에도 불구하고 8월 수출은 반도체 호조가 이어지며 전년 동월 대비 68.7% 증가한 982억8200만 달러로 8월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3개월 연속 900억 달러를 웃돌며 15개월 연속 증가세다.수입은 전년 동월 대비 22.4% 증가한 634억9700만 달러로 집계됐다.이로써 8월 무역수지는 347억8500만 달러 흑자를 달성하며 지난해 1월 이후 19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관세청은 15일 이런 내용의 '2026년 8월 월간 수출입 현황'를 발표
주식회사 대한티앤에스가 추석을 맞아 15일 울주군 청량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백미 30포를 전달했다.이번에 기탁된 백미는 청량읍 주민협의회 위원들이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전달하고, 명절 인사와 함께 안부를 확인할 계획이다.류택렬 대표는 “추석을 앞두고 우리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풍요롭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온기를 나누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박계근 청량읍장은 “매년 명절마다 잊지 않고 온정을 베풀어 주시는 대한티앤에스에 깊이 감사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15~16일 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커진 가운데, 그 배경에는 케빈 워시 의장 개인의 판단을 넘어 위원회 전반의 매파 전환이 자리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지난 7월 회의에서는 베스 해맥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와 로리 로건 댈러스 연은 총재,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가 동결에 반대하며 인상을 주장했다. 당시 동결에 무게를 뒀던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와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도 예상보다 강했던 8월 물가 지표를 계기로 인상 쪽으로
정부의 공공기관 기능 개편을 앞두고 울산혁신도시를 품고 있는 중구가 통합 에너지 공공기관 본사 유치에 팔을 걷어붙였다. 김영길 울산 중구청장은 8일 중구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공공기관 기능개혁에 따른 통합 기관의 본사를 울산에 둬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구청장은 발전 5사를 통합한 가칭 한국발전과 한국석유공사·한국가스공사를 통합한 가칭 에너지자원공사 등이 기존 에너지 관련 기관이 모여 있는 울산혁신도시에 자리 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정부가 2차 공공기관 이전 과정에서 기존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관련 기관을 집
올 여름 한낮 기온이 40도를 넘나드는 폭염이 지속되면서 양돈 현장의 피해도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가축재해보험의 ‘폭염특약’에 대한 양돈현장의 관심도 그 어느때 보다 높아지고 있다. 가축재해보험을 취급하는 일선 농축협 역시 기후변화 속에 갈수록 뜨거워지는 국내 여름 날씨 등을 감안, 가입을 적극 권
서울 강남구 삼성동 현대자동차그룹 신사옥 단지인 글로벌 비즈니스 콤플렉스 조성 사업이 건축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축구장보다 큰 도심 숲과 옥상정원, 공연장과 전시장까지 포함되면서 삼성동 일대가 국제업무와 문화 기능을 갖춘 복합 거점으로 바뀔 전망이다.서울시는 지난 8일 제16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현대자동차부지 특별계획구역 복합시설 신축사업, 역삼동 702-24번지 관광숙박시설 신축공사, 광운대역세권 장기전세주택 건립사업 등 3개 안건을 통과시켰다.현대차 GBC는 지하 8층~지상 49층 규모 타
국민의힘은 8일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신약 임상시험 승인 청탁 의혹 사건 관계자들을 모두 인사청문회 증인으로 불러 진상을 규명해야 한다며 낙마 공세 수위를 한층 강화하고 나섰다. 사실상 김 후보자의 추락에 방점을 두고 전방위 대처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국민의힘은 이번 개각을 김현지 청와대 제1부속실장이 주축이 된 ‘비선 인사 농단’으로 정의하며 김 실장의 국정감사 출석을 재차 압박하고 나섰다. 국민의힘은 김 후보자의 ‘신약 임상시험 승인 청탁 의혹’과 관련해 브로커 양모씨와 제약사 ‘제넨셀’ 대표 강모씨의 구속영장을 기각한
부산시와 경상남도가 한국석유공사와 한국가스공사를 통합해 설립하는 가칭 에너지자원공사의 울산 유치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울산시는 부산의 항만·해운 관련 공공기관과 경남의 우주·항공 관련 기관 유치를 지지하기로 하면서 공공기관 이전을 둘러싼 부울경 공동 대응체계가 구축될 전망이다. 울산시는 8일 웨스틴조선 부산에서 열린 제4회 부울경정책협의회 간담회에서 에너지자원공사의 울산 유치 당위성을 설명하고 부산시와 경남도에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시는 국가 핵심 에너지 자원의 생산과 비축, 저장, 물류 기반이 집적된 울산이
김학홍 문경시장이 고유가 위기대응 지원금 신청 첫날인 14일 점촌5동과 호계면 행정복지센터를 잇달아 찾아 신청 접수 현장을 점검하고 시민 불편 해소와 추석 전 신속 지급을 위한 현장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이번 현장 방문은 전 시민을 대상으로 추진되는 고유가 위기대응 지원금
치매환자와 가족이 함께 공연을 관람하며 웃고 즐기는 특별한 시간이 마련됐다. 춘천시는 15일, 봄내극장에서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와 가족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회 치매극복의 날’ 주간행사의 하나로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문화공연을 개최했다.이번 공연은 춘천시치매안심센터와 춘천연극제가 지난 4월 체결한 ‘문화예술 연계를 통한 치매인식개선 업무협약’에 따라 마련됐다. 특히 치매환자와 가족이 함께 공연을 즐기며 일상에서 벗어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가족극을 선정해 의미를 더했다.이날
엔씨가 온라인게임 길드워2의 확장팩 '비전 오브 이터니티' 마지막 대규모 업데이트 '코드 오브 크리에이션'을 15일 북미와 유럽 지역에 출시한다. 지난해 10월 시작된 여섯 번째 확장팩의 콘텐츠 로드맵이 이번 업데이트로 마무리 수순에 들어간 셈이다.엔씨가 15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길드워2는 엔씨의 북미 개발 스튜디오 아레나넷이 개발한 PC온라인 MMORPG다. MMORPG란
펄어비스가 검은사막 모바일의 대규모 길드 콘텐츠 '요새 쟁탈전' 테스트 서버를 9월 16일 추가로 연다.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진행한 1차 테스트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되는 시험대다.펄어비스는 15일 이 같은 내용의 자료를 통해, 1차 테스트에 참여한 모험가들의 의견을 반영해 추가 테스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번 2차 테스트에는 모험가가 보유한 공식 서버 전투력이 그대로 적용돼, 실제 서비스 환경에 더 가까운 조건에서 콘텐츠 점검이 이뤄진다는 점이 특징이다.요새 쟁탈전이란 어떤 콘텐츠인가요새 쟁탈전은 넓은 전장에서 길드와 길드가
경산시가 지역 내 공금관리 및 회계처리 실태에 대해 전수점검을 실시한 결과 공금 횡령이나 회계부정 사례가 단 한 건도 적발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경산시는 최근 타 지방자치단체에서 발생한 공금 횡령 사고와 관련해 행정안전부의 ‘지방정부 공금관리 실태 자체 전수점검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