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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같은 물가, 다른 부담…울산 민생정책 세밀해져야

물가는 누구에게나 똑같이 오르지 않는다.

같은 물가 상승률이라도 소득이 낮고 혼자 사는 가구가 받는 충격은 더 크다.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의 ‘재정포럼 8월호’ 분석은 이를 수치로 보여준다.

2020~2024년 월소득 200만원 미만 1인 가구의 실질 물가 부담률은 15.27%로 지표상의 소비자물가 상승률보다 1.27%p 높았다.

월소득 400만원 이상 4인 이상 가구는 13.90%였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민생정책도 평균 물가에서 한발 더 나아가 계층별 ‘체감물가’를 살펴야 할 이유다.

저소득 가구는 식료품과 주거비, 보건·의료비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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