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는 내달 1일부터 지방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 3000가구를 감정평가액 83%보다 낮게 사들인다.한국토지주택공사는 지난 21일 '지방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 매입 공고'를 내고 정부가 지난달 발표한 '지역 건설경기 보완방안' 중 하나로 민간이 지은 아파트를 매입임
포항시 미분양 주택 감소 추세가 뚜렷이 나타나면서 분양 시장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12일 포항시에 따르면 미분양 주택수가 올해 1월말 2755세대로 지난해 1월말 3579세대 대비 무려 23%가 감소했다. 반면 같은 기간 전국 미분양 주택수는 오히려 13.9%증가한 것으로 집계돼 큰 대조를 보이고 있다. 포항지역 미분양수는 2월 접어들어서도 81세대가 줄어들어 감소 추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포항은 지난해 10월까지는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지정될 정도로 지역 부동산 시장이 침체돼 왔다.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이 침체한 건설경기로 늘어난 지방 미분양 주택 문제 해소를 위해 비수도권 실정에 맞는 별도의 정책 마련 추진을 촉구했다. 미분양 주택 해소를 통한 주택시장 안정화 및 지역 경제 회생을 위해서다. 26일 대구시의회에 따르면 전날 경남 김해시 롯데호텔앤리조트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25년 제2차 임시회’에서 이 의장이 제출한 ‘비수도권 미분양 주택 해소 정책 촉구 건의안’이 원안 가결됐다. 이 건의안은 △비수도권 미분양 주택 관련 세금 감면 △금융 지원 정책 확대 △한국토지주택공사(L
중부뉴스통신 = 국토교통부는 준공 후 미분양 주택 재고 증가에 따른 건설경기 악화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지방 준공 후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지방에서 준공됐지만 분양되지 않은 아파트 3000가구에 대한 매입을 추진한다.국토교통부는 21일부터 LH가 미분양 주택 매입 공고를 진행한다고 밝혔다.매입 대상은 입주자 모집공고를 완료한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로, 수도권을 제외한 지
국내 부동산 시장이 오랜 침체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경북·대구 지역 아파트 분양시장이 다시 악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구의 경우 2개월 연속 준공 후 미분양 물량이 늘어나는 등 지난해 초 이후 나아지던 분양시장이 다시 경직되고 있다. 4일 대구시와
울산지역 부동산 시장이 장기간 이어진 침체에서 좀처럼 회복하지 못하면서, 주택 미분양이 쌓이고, 주택 거래량도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국토교통부는 3일 ‘2025년 1월 주택통계’를 발표했다.지난 1월 울산의 미분양주택은 3943가구로 전달보다 4.6% 줄었다. 1년 전인 지난해 1월보다는 44.7%나 늘었다.분양시장에서 속칭 ‘악성 미분양’으로 꼽히는 준공 후 미분양은 장기간 해소되지 못하는 모양새다. 올해 1월 울산의 준공후 미분양은 1013가구로 전달보
지하철 1·4호선 환승역인 금정역이 도보 거리에 위치한 '금정역 푸르지오 그랑블' 아파트가 미분양 잔여세대를 선착순 분양 중이다.산단 배후 직주근접 단지로 인근에 첨단 연구개발 클러스터와 당정지구 스마트타운 개발이 예정되어 있으며, 금정역 복합환승센터 사업과 GTX-C 노선 개통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군포시 당정동 옛 유한양행 부지는 ‘공업지역 활성화 시범 사업지구’로 선정되어 광역산업벨트의 R&D 혁신 허브로 조성될 계획이며, 당정지구는 약 21만㎡ 규모로 첨단 융복합 연구개발 집적단지, 첨단지식산업기업, 창업지원센터,
경기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에 위치한 고급 주거형 오피스텔 ‘판교 디오르나인’이 미분양 잔여세대에 한해 30~35% 할인분양을 진행 중이다. 모델하우스를 통해 현장 확인이 가능하며, 즉시 입주도 가능하다.‘판교 디오르나인’은 지하 6층~지상 10층, 총 144실 규모, 전 호실 전용면적 84㎡의 넓은 평면으로 구성되어 있어 실거주는 물론 투자 목적으로도 주목받고 있다.판교 테크노밸리 15분 생활권 아파트로, 차량 15분 거리 내에 판교 테크노밸리가 위치해 있어 직주근접을 원하는 실수요자들에게 인기다. 카카오, 넥슨, NC소프트, 아프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후 잠실·삼성·대치·청담의 아파트 단지들이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다양한 규제로부터 자유로운 강동구가 대체지로 주목을 받고 있다. 대체지 중 가장 주목 받는 곳으로 강동구 천호역 일대 최고 42층 높이로 조성되는 강동 그란츠 리버파크 아파트가 미분양 잔여세대를 선착순 분양 중이다.성내5구역 정비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그란츠 리버파크는 5,8호선 천호역과 5호선 강동역 중간에 위치한 더블역세권 입지에 들어서며, 지하 7층~지상 최고 42층 2개동, 총 407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36㎡ 12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윤석열 정부, 3년간의 행적을 해부한 책…"尹정부는 가장 독특하게 이념화된 정권"
12.3 비상계엄 이후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등에서 20년차 기자로 일하고 있는 박세열 작가가 윤석열 정부 3년간의 행적을 분석한...
Generic placeholder image
예천군청 김제덕·장지호 선수, 양궁국가대표 3차 선발전 통과
김재욱 기자 = 예천군은 22일, 3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전북 국제양궁장에서 개최된 2025년 양궁 국가대표 3...
Generic placeholder image
부산시, '부산도시철도 부산항선' 건설 계획 발표
부산시는 영도구, 중구, 동구, 남구 등 원도심 지역을 15분 생활권으로 연결하는 '부산도시철도 부산항선' 건설 계획을 발표했다.'부산항선'은 그동안 경제적 타당성 부족으로 추진이 어려웠던 '영도선'과 '우암감만선', 그리고 북항재개발 구간에 포함된 '씨베이선' 총 3개 노선을 연계 통합하고 건설과 운영의 효율성을 높여 사업성을 확보했다.시에 따르면 영도구 태종대를 시작으로 한국해양대학교, 중앙역, 북항재개발지구, 범일역, 문현역, 우암동과 감만동, 용호동
Generic placeholder image
양방향 소통 '의령 스마트 경로당' 인기
의령군이 관리·운영하는 스마트 경로당의 양방향 소통형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스마트 빌리지 공모사업에 선정돼 읍면 37곳의 경로당에 스마트경로당 구축사업을 완료했다.스마트 경로당은 노래교실이나 웃음치료, 건강체조 등 노인을 위한 다양한 여가복지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천청년정책네트워크 공식 출범…“의미 있는 정책 제안 기대”
인천 청년 정책 발굴과 소통 창구인 ‘인천청년정책네트워크’가 공식 출범했다. 인천시는 지난 21일 미추홀구 주안동 틈 문화창작지대에서 2025년 인천청년정책네트워크 발대식을 개최했다. 청년정책네트워크는 청년들이 정책을 제안하고 모니터링하며, 캠페인 활동을 통해 사회 문제 해결에 참여할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릉관광개발공사, '강릉바다내음 캠핑장 개장식' 개최
1시간전
강릉관광개발공사에서 28일, 강릉시 강동면 율곡로 1616 캠핑장 일원에서 ‘강릉바다내음 캠핑장 개장식’을 개최했다.이날 개장식에는 강릉시 부시장, 최익순 강릉시의회 의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추진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 커팅식, 시설 관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개장식은 전국적인 산불 피해를 고려하여 그 규모를 축소 및 간소화하여 운영했다.강릉 바다내음 캠핑장은 강동면 율곡로 1616 6,500㎡ 부지내 18면 사이트 캠핑 시설과 샤워장, 화장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천 중·동구 의회 의원, 행정 체제 개편에 협력 다짐
인천 중구의회와 동구의회 의원들이 26일 모여 성공적인 행정 체제 개편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의미를 담은 간담회를 진행하였다.이날 간담회는 중구의회에서 진행되었으며, 2026년 7월 1일 출범이 확정된 영종구와 제물포구의 원활한 출범을 위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제물포구의 경우 기존 중구 원도심과 동구가 통합됨에 따라 인구가 증가하고 행정구역이 확대되는 반면, 의원 정수는 감소하는 불합리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이 주요 의제로 다루어졌다. 이에 따라, 의원 정
Generic placeholder image
미추홀구의회 배상록 의원, 제12회 다문화정책대상 특별상 수상
인천 미추홀구의회 배상록 의원이 26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2회 다문화정책대상’ 시상식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행사는 세계일보 주최, 행정안전부·여성가족부 공동 후원으로, 다문화 정책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개인과 단체에 수여되는 권위 있는 상이다.배상록 의원은 2008년부터 다문화가족과 자매결연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지역사회 내 다문화 구성원의 안정적 정착과 소통 증진에 기여해왔다. 특히 매년 12월 자매가족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이들이 우리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Generic placeholder image
시 주석, 국제공상계 대표와 회견..."중국과의 동행은 기회와의 동행"
중부뉴스통신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8일 오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국제공상계 대표와 회견했다.시 주석은 신중국 수립 70여 년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낙연 "이재명 무죄에 국민 혼란…파기자판이 옳다"
야권의 비명계 대표 인사인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2심 무죄 판결을 두고 "혼란을 해소한 것이 아니라 심화시켰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