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11일부터 13일까지 대형 건설사 본사를 찾아 지역 중소 전문건설업체의 하도급 참여 확대를 요청하는 영업 활동을 한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하도급률 목표인 35%를 달성하고, 지역 건설 산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울산시 공무원과 지역 건설협회 관계자들은 울산 지역 신규 현장 시공을 맡은 현대건설, SK에코플랜트, 삼성물산, 롯데건설, 동부건설, SM삼환기업 등 6곳을 방문한다. 시는 이들 기업에 용적률 혜택 최대 20% 제공과 하도급 대금 지급보증서 발급 수수료 지원 사업, ‘대형 건설사-지역 건설
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는 관할 환경시설 설치사업 건설사와 합동간담회를 19일 개최했다.공단과 건설사 관계자 약 40여 명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는 환경기초시설 건설과정 중에 발생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청렴한 건설현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공동의 노력을 다짐하는 안전·청렴 결의대회를 가졌다.환경공단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후 스마트 안전장비와 건설사 안전수준 평가제도 선제 도입 등 혁신적인 안전강화 대책을 시행해 건설재해를 저감하는데 앞장서 왔다.특히,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에서
청주지법 형사6단독 정희철 부장판사는 직원들의 월급을 불법 스포츠토토 자금으로 빼돌린 혐의로 기소된 건설사 공무과장 A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5일 밝혔다.A씨는 청주의 한 건설 현장에서 공무과장으로 재직하며 지난해 5월 직원 22명의 월급 9400여만원을 자신의 계좌로 빼돌린 뒤 불법 스포츠토토 자금으로 쓴 혐의를 받는다.정 부장판사는 “피고인은 도박죄로 두차례 벌금형의 약식명령을 받았음에도 또다시 이 사건 범행을 저질렀고 도박을 하기 위해 직원들의 월급을 횡령하는 데까지 이
KCC가 베트남 하노이에서 건설사, 설계사, 시공사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규모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중부뉴스통신 = 공정거래위원회는 총 38개 물탱크 제조·판매업체들이 2016년 12월부터 2023년 1월까지 약 6년간 18개 건설사들이 발주한 총 290건의 물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은 18일 관내 주요 건설사 대표,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 및 대한전문건설협회 충북도회 관계자와 함께 건설 현장 산업재해 감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고용노동부 청주지청 제공
HDC현대산업개발이 국내 정비사업에 디벨로퍼 모델을 적용하며 새로운 전환점을 제시하고 있다. 기존 시공 중심의 건설사 방식에서 벗어나 개발과 운영을 아우르는 디벨로퍼 방식을 통해 도시의 가치를 입체적으로 재구성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1970년대 압구정 현대아파트 단지를 시작으
인천항만공사가 25일 서울 건설회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Land Fair 2025’에 참가해 골든하버 홍보에 나섰다.이번 행사는 각종 용지를 보유한 기관·민간업체와 건설사, 시행사, 금융기관 등 신규 투자를 검토하는 수요기업을 한 자리에서 연결해주는 자리다. IPA는 골든하버
종합 건설사 KCC건설이 충북선 고속화 제2공구 노반 건설공사 실시설계 기술제안 입찰에서 적격자로 선정됐다.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KCC건설은 전날 국가철도공단이 발주한 해당 사업에서 공동수급체의 대표사로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공시했다. 총 계약금액은 3615억원이며, 이 가운데 KCC건설의 지분은 55%인 1988억원이다. 이는 2024년 개별 기준 매출액의 10.88%에 해당한다.회사 측은 "낙찰자 선정 공문 접수일을 사실확인일로 기재했다"며 "향후 본계약 체결 시
공정거래위원회는 총 38개 물탱크 제조·판매업체들이 2016년 12월부터 2023년 1월까지 약 6년간 18개 건설사들이 발주한 총 290건의 물탱크 납품공사 입찰 과정에서 사전에 낙찰 예정업체, 투찰가격 등을 합의하는 방식으로 담합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총 20억7400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38개 업체는 금하기계㈜, ㈜뉴텍이엔지, ㈜대열시스템, ㈜동성이엔지, ㈜동성케미컬, 동안산업㈜, 두리기업㈜, ㈜디아이이앤티, ㈜명사기공, ㈜문창, ㈜미도하이탱크, ㈜베네테크, ㈜베셀, 보원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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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1위 한화 이글스의 뒷문을 굳건하게 막는 마무리 투수 김서현이 역대 올스타 팬 투표 최다 득표 기록을 세우며 생애 처음으로 ‘별들의 무대’에 선다.김서현은 23일 한국야구위원회가 발표한 2025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 베스트 12 투표 최종집계 결과 팬 투표 178만6837표, 선수단 투표 220표, 총점 54.19점을 마크해 정해영을 큰 격차로 따돌리고 나눔 올스타 마무리투수로 선정됐다. 그는 전체 팬 투표 순위에서 드림 올스타 외야수 부문 롯데 자이언츠 윤동희(171만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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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는 23일부터 24일까지, 프랑스 엉깅엉레방에서 개최되는 제17회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국제 연례회의에 참석했다.이번 회의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간 상호 협력과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전 세계 100여 개국 350여 개 도시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분야의 창의적 정책을 논의했다.강릉시는 2023년 10월 31일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에 ‘미식(Gastron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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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23일 ‘강서 어린이 솜씨자랑대회 시상식’에서 어린이들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진 구청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동요부르기 부문 대상 수상자의 축하 무대를 아이들과 함께 관람했다. 상을 수여할 때는 무릎을 굽히고 허리를 숙여 아이들과 눈을 맞춘 상태로 상장을 전달하기도 했다.진 구청장은 “어릴 적 백일장에서 장려상을 받은게 대부분이었다. 그런 제가 지금 구청장을 하고 있으니 여기 있는 아이들은 최소 구청장이 될 수 있다”며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풀어나갔다.그는 “어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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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공기를 가르며 걷는 탐조 길은 언제나 작은 설렘을 안겨준다. 잠잠했던 숲이 서서히 깨어나고, 나뭇가지 위로 새들이 모습을 드러낸다. 갈대밭 사이를 유영하듯 스치는 뱁새, 멀리서 들려오는 꾀꼬리 소리. 이름도 알지 못하는 작은 생명들이 저마다의 방식으로 아침을 맞이한다. 하지만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