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스틸러스가 강원을 상대로 3연승 가도를 내달리며 2경기를 더 치른 3위 울산과의 승점차를 1점으로 좁혔다. 포항은 1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강원과의 하나은행 K리그1 17라운드 경기에서 전반 11분 강원 가브리엘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으나 조르지의 동점골과 이호재의 역전골을 앞세워
포항스틸러스 조르지와 이호재가 하나은행 K리그1 16라운드 베스트일레븐 공격수로 선정됐다. 조르지와 이호재는 지난 27일 대전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선두 대전과의 경기에서 각각 1골 1도움·1골을 터뜨리면 팀의 3-1승리를 이끌었다. 16라운드 MVP는 전북 전진우에게 돌아갔다. 대전
지난 27일 선두 대전을 잡으며 연승행진에 나선 포항스틸러스가 강원을 상대로 시즌 첫 3연승과 선두 추격전에 나선다. 3연패의 수렁에 빠진 대구는 새로 지휘봉을 잡은 김병수 감독이 광주를 상대로 첫 선을 보이며, 시즌 두 번째 연패에 빠진 김천은 수원FC를 상대로 연패탈출을 노린다.
포항스틸러스가 신들린듯한 플레이를 펼친 조르지의 활약을 앞세워 대전을 잡고 4위로 뛰어 올랐다. 포항은 27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과의 하나은행 K리그1 16라운드 경기에서 대전 주민규에게 선제골을 내줬으나 이호재-조르지-김인성의 릴레이골을 앞세워 3-1승리를 거뒀다.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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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자료로 보조금 '슬쩍'...경기도 사회복지시설 3곳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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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만지다 벚꽃이 만개한 나무 아래서바람에 날리는 꽃잎을 잡았어요. 금낭화 고운 꽃이 오종종 피어나면손으로 만지기 아까워 눈으로 만지고요. 민들레 노란 향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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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대통령선거, 29일과 30일 오전 6시~오후 6시 사전투표
6일전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에 따라 조기에 치러지는 ‘21대 대통령선거’의 사전투표가 29일과 30일 실시되는 가운데 역대 선거에서 늘 최하위권에 머문 인천의 사전투표율과 최종투표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2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사전투표 제도를 도입한 6회 지방선거부터 8회 지방선거까지 인천의 사전투표율과 17개 시·도 중 순위는 ▲6회-11.33% 11위 ▲7회-17.58% 14위 ▲8회-20.08% 11위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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