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비상임조합장도 상임조합장과 동일하게 연임을 2회로 제한하는 내용의 ‘농업협동조합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 19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한 가운데, 현직 상임 3선 조합장이 정관 변경 등을 통해 비상임조합장으로 전환한 사례가 69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임미애 의원이 농협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상임 3선 상태에서 비상임조합장으로 변경한 사례는 총 69명이다. 이 가운데 자산규모 2500억원 이상으로 비상임 전환이 ‘의무’인 경우는 38건이었고, 나
도봉구의회는 19일 제348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33일간의 회기를 마무리하며 2025년도 의사일정을 종료하였다.본회의에 앞서 ▲홍은정 의원은 ‘2026년 예산심의를 마무리’에 대해 발언하였고, ▲고금숙 의원은 ‘따뜻한 겨울보내기 지원사업’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이성민 의원은 ‘공직 기강 해이 정치적 중립 의무 위반 엄단 촉구’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하였으며, ▲손혜영 의원은 ‘청소년 마을식당, 지속 가능한 운영을 위한 과제’에 대해 발언하였다.지난 11월 18일부터 9
삼성증권은 연말을 맞아 절세를 위한 세 가지 방법을 안내한다고 17일 밝혔다. 먼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는 의무 보유 기간 3년이 지나면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만큼 조기 가입이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ISA는 과세대상 소득 가운데 최대 200만 원까지는 비과세 혜택을 적용하고, 초과분에 대해서는 9.9% 분리과세를 적용한다. 또 ISA를 연말에 가입하면 2년 연간 납입한도를 12월과 1월 두 달 사이에 채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증권은 "투자 상품으로는 세금이
대한항공의 노성재 상무가 주식 보고 의무에서 해제됐다. 노성재 상무는 비등기임원으로서 2018년 3월 19일에 선임되어 2025년 12월 7일에 퇴임했다.12월 12일 공시에 따르면, 노성재 상무는 직전 보고 기준일인 2025년 8월 11일에 3599주를 보유하고 있었다.대한항공의 현재 주가는 2만2600원으로, 전일 대비 500원 상승했다.최근 결산 기준으로 대한항공의 재무 상태는 자산총계 47조121억원, 부채총계 36조489억원, 자본총계 10조9632억원이다. 매출액
정부가 가이드라인과 안전신뢰지원데스크 운영 등을 통해 원활한 AI 기본법 시행을 지원한다. 추가 법 개정 논의도 병행해 산업계와 시민사회 의견을 반영한 필요최소한의 규제만 적용하겠다는 방침이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4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서울사무소에서 ‘AI 기본법 시행 대비 설명회’를 열고 향후 추진 계획을 공개했다. 세계에서 두 번째로 제정된 AI 기본법은 내년 1월 22일부터 시행된다.앞서 과기정통부는 지난 11월 AI 기본법 시행령을 입법예고했다. 시행령에는 AI 생성물 워터마크 의무
금융감독원은 24일 각 회사의 상장 여부나 자산총액 규모에 따라 내부회계관리제도 구축 의무 여부가 다르다며 세밀한 확인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금감원은 24일 지난해 내부회계관리제도 점검 결과와 유의사항을 안내했다.이에 따르면 지난해 회사 4건, 대표이사 6건, 감사인 4건 등 총 14건의 내부회계관리제도 위반 사례가 발생했다. 이중 7건에 대해 증권선물위원회는 300만∼84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이전 5년의 위반 건수가 평균 27.2건이었음을 감안하면 지난해 위반 건수는 감소한 수준이나, 내
도봉구의회는 19일 제348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33일간의 회기를 마무리하며 2025년도 의사일정을 종료하였다.본회의에 앞서 ▲홍은정 의원은 ‘2026년 예산심의를 마무리’에 대해 발언하였고, ▲고금숙 의원은 ‘따뜻한 겨울보내기 지원사업’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이성민 의원은 ‘공직 기강 해이 정치적 중립 의무 위반 엄단 촉구’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하였으며, ▲손혜영 의원은 ‘청소년 마을식당, 지속 가능한 운영을 위한 과제’에 대해 발언하였다.지난 11월 18일부터 9일
금융위원회로부터 단기금융업 인가를 획득한 신한투자증권은 첫해부터 조달액의 35%를 모험자본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는 2026년 의무 비율인 10%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신한투자증권은 새로이 인가받은 발행어음을 통해 안정적인 자금 조달 기반을 확보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모험자본 투자를 통해 생산적 금융을 담당하는 자본시장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혁신 기업과 중소, 중견기업에 대한 장기 성장 자금 및 모험자본
한국남부발전 신인천빛드림본부가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손잡고 현장 중심의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관리 협력에 나섰다.원청과 협력사가 함께 참여하는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해 실질적인 현장 안전 수준을 끌어올린다는 취지다.남부발전 신인천빛드림본부는 지난 10일 본부에서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현장 안전관리 업무간담회’를 열고 근로자 산재 예방을 위한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간담회에는 남부발전과 협력사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해 안전보건 확보 의무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안전관리 개선 과제를 공유했다.간담회에서는 협력사
KT는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주관하는 ‘제2회 안전문화혁신대상’에서 대기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KT는 국내외 표준에 부합하는 안전보건경영체계 구축과 노사 협력 기반의 실행 중심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KT는 기업문화 개선, 법적 의무 이행사항 인증 기반의 운영, 안전 투자 확대 등 실질적 활동을 중심으로 안전보건체계를 고도화해 왔다. 2023년에는 국제 표준 ISO 45001 인증을 취득했으며, 2025년에는 종합건설업 분야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요즘 장사 어떠세요?” 이재명 대통령의 깜짝 민생 행보
이재명 대통령이 부산 전통시장을 찾아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민생 행보를 이어갔다.이 대통령은 23일 부산 동구에 마련된 해양수산부 임시청사에서 현장 국무회의를 주재한 뒤, 사전 예고 없이 부산진구 부전역 인근 부전시장을 방문했다.부전시장은 6·25 전쟁 이후 피난민들이 정착하며 형성된 중대형 전통시장으로, 부산 지역 서민 경제의 상징적인 공간이다.갑작스러운 대통령의 방문에 시장 상인과 시민들은 박수와 환호로 반겼고, 이 대통령은 시장 골목을 직접 걸으며 상인들과 인사를 나눴다.이 대통령은 아몬드와 생선은
Generic placeholder image
암호화폐 3대장 2026년 전망…BTC·ETH·XRP, 승자는 누구?
2026년을 향한 암호화폐 시장은 뚜렷한 방향성보다는 조정과 축적, 그리고 재도약 가능성이 교차하는 국면에 진입했다. 비트코인을 중심으로 한 기관 도입은 여전히 진행형이지만, 가격은 단기 과열 이후 숨 고르기에 들어간 모습이다. 시장 전반에서는 극단적인 상승과 급락보다는 변동성이 점차 완화되는 성숙 국면이 관측되고 있다.거시경제 측면에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금리 인하를 시작했고, 노동시장 데이터는 경기 둔화 조짐을 보였으며, 디지털 자산에 대한 자본 유입은 더욱 선택적으로 변했다. 결과적으로
Generic placeholder image
성일축산 이용기 대표 '기부천사' 대열 합류
성일축산영농조합법인 이용기 대표가 ‘기부천사’ 대열에 합류했다. 이용기 대표는 지난 18일 전남 강진군의 ‘산타버스 출정식’ 에 앞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가졌다. 지난 2024년 5월 1일 서울대학교 농업생명대학 동물생명공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의 약속을 지킨 것이다. 당시 이용기 대표는 “빈
Generic placeholder image
해수청 민원인 공간인데…직원 없이는 발도 못들여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민원인 편의를 돕겠다며 수천만원을 들여 청사 별관을 고쳤지만, 정작 민원인은 이용하기 어렵고 직원들의 회의실로만 쓰이는 등 ‘반쪽짜리 운영’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22일 지역 항만업계에 따르면, 울산해수청은 지난 2022년 국비 약 3600만원을 투입해 청사 정문 앞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당시 해수청은 공사 목적을 ‘방문 민원인 접견실 및 소회의실 활용’이라고 명시했다. 본관 사무실이 포화 상태인 데다, 보안상 출입이 까다로운 점을 고려해 외부인이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만들겠다는 취
Generic placeholder image
전국 지역별 오늘의 날씨 및 주말날씨,내일까지 전국 강추위, 강풍 및 풍랑 유의,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 유의!
금요일인 12월 26일 오전 7시 30분 현재 제주도를 비롯해 일부 전라 서해안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고 있는 가운데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전라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명숙 양양군의회 부의장, 2025 지방자치평가 '대상' 수상
2시간전
양양군의회 이명숙 부의장이 최근 여의도 정책연구원이 주관한 '2025 지방자치평가 의정정책대상'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이로써 이명숙 부의장은 지난해 2024년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연계 의정정책대상’ 기초의회 부문 최우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지방자치 우수의원으로 인정받는 영예를 안았다.‘지방자치평가 의정정책대상’은 통계·지표 자료와 조례 입안 및 지역 정책 기여도를 기반으로 심사해, 지역 발전과 지방자치 실현에 크게 기여한 의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이명숙 부의장은 지난 2024년에도 사회적 약자 보호·주민 안전 증진 분야의
Generic placeholder image
화성특례시, 2025년에만 외부기관 수상 73건… '역대급'
2시간전
경기 화성특례시는 2025년 한 해 중앙부처와 경기도, 민간기관 등 다양한 외부기관으로부터 총 73건의 수상 실적을 거두며 전국 기초지자체 중 손꼽히는 성과를 냈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철규 국회 산자중기위원장, '삼척 ESS 인증체계 구축 완성' 정책 토론회
2시간전
이철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18일,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KCL, 강원일보와 공동으로 국회 의원회관 제10간담회의실에서 ‘삼척 ESS 인증체계 구축 완성’을 주제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재생에너지 확산과 AI 산업 발전에 따라 글로벌 ESS 시장규모가 확대되는 상황에서 ‘삼척 ESS 인증체계 구축 완성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현재 국내에는 대용량 ESS에 대한 종합 시험·인증시설이 부재해 삼성SDI, LG에너지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북 안동에서 지난 8월 유언 남기고 숨진 조손가정 10대, 선배 괴롭힘이 원인으로 뒤늦게 밝혀져
2시간전
경북 안동의 16세 청소년 A 군이 한 살 터울 선배 B 군의 잔혹한 괴롭힘을 견디다 못해 끝내 극단적인 선택을 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28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Generic placeholder image
동해시, 강원특별자치도 지방세정운영 종합평가 '우수상' 수상
3시간전
동해시는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지방세정운영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지방세 및 세외수입 운영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성과를 평가하는 것으로, 동해시는 ▲지방세 부과·징수 실적 ▲세외수입 부과·징수 실적 ▲지방세 세무조사 등 5개 분야 20개 항목에서 고른 성과를 거두며 지방재정 건전성 확보 노력을 인정받았다.특히 큰글씨 고지서 도입과 전자송달·자동이체 활성화 홍보를 통해 납세자 편의를 증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세무조사 시기 선택제 도입, 부동산 취득 종합안내 포털서비스 운영 등 동해시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