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16일 서울 명동 소재 포스트타워에서 제2차 2025 개인정보 미래포럼을 열고 ‘신산업 현장의 프라이버시 리스크 관리’를 주제로 토론을 진행했다.포럼에서 먼저 카카오헬스케어 신수용 연구소장은 인공지능 학습에 병원이 보유하고 있는 의료 데이터를 보다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게 하는 개인정보 보호 강화 기술인 ‘연합학습’ 등을 소개했다.이어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박남인 연구관은 통신사 보이스피싱 예
유럽연합이 2027년부터 모네로를 포함한 프라이버시 코인 및 익명 암호화폐 계정 사용을 전면 금지한다. 이같은 최근 유럽암호화폐이니셔티브가 발표한 자금세탁방지 핸드북에서 확인됐다고 디파이언트가 4일 전했다.해당 규정은 신용기관, 금융기관, 암호화폐 자산 서비스 제공업체들이 익명 계좌 또는 거래를 불투명하게 만드는 기술과 코인을 취급하지 못하도록 명시하고 있다. EUCI는 “암호자산 익명성은 범죄에 악용될 가능성이 크며, 거래 추적을 방해해 효과적인
28일 암호화폐 시장이 전반적으로 보합세를 보인 반면, 프라이버시 코인인 모네로 가격은 40% 이상 급등했다.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이날 XMR은 2021년 5월 이후 최고치인 371달러까지 치솟았다. 거래량은 7일 평균 5000만달러에서 지난 24시간 동안 2억2000만달러 이상으로 급증했다. 모네로는 프라이버시 중심의 암호화폐로, 거래가 추적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양상은 잠재적인 악용 사례에 따른 것으로 관측된다. 블록체인 분석가 잭엑스비티는 "
프라이버시 블록체인 개발사 아즈텍 네트워크가 이더리움 기반 레이어2 네트워크 테스트넷을 공개했다고 더블록이 1일 보도했다.아즈넷은 올해 안에 메인넷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보도에 따르면 아즈텍 레이어2는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들을 위한 프로그래머블 프라이버시를 제공하면서 이더리움이 제공하는 투명성을 유지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잭 윌리엄슨 아즈텍 네트워크 공동 창업자는 “기존 블록체인 프라이버시는 ‘올 오어 낫씽’ 방식이었지만, 아즈텍을 통해 이더리움 인
구글이 크롬에서 서드파티 쿠키를 차단하려던 '프라이버시 샌드박스' 계획을 사실상 철회했다. 22일 IT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앤서니 차베스 구글 프라이버시 샌드박스 부사장은 공식 입장을 통해 "크롬에서 서드파티 쿠키 선택권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라며 "광고업계, 개발자, 규제 당국과 논의한 결과 서드파티 쿠키 차단에 대한 이견이 여전히 존재한다"라고 밝혔다.이어 "크롬 사용자들이 기존의 '개인정보 및 보안 설정'을 통해 서드파티 쿠키를 직접 관리하도록 하고, 별도의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국제 개인정보 전문가 협회 글로벌 프라이버시 서밋 참석을 위해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한다. 개인정보위는 이번 행사에서 미국 트럼프 행정부 및 싱크탱크 관계자들과 면담을 갖는다. 각국 개인정보 감독기구 수장과 글로벌 빅테크 기업 개인정보 보호 책임자 등과도 만나 개인정보 관련 국제적 현안에 관해 논의할 계획이다고학수 위원장은 22일 미국 연방거래위원회 멜리사 홀리오크 위원을
프라이버시에 초점이 맞춰진 암호화폐 지캐시 가격이 40달러를 넘어섰다.코인데스크 애널리스트 옴카르 고드볼레는 12일 ZEC가 40~43달러 장기 저항 구간을 돌파해 45.80달러까지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이는 지난 1월 26일 이후 최고치다.코인데스크에 따르면 ZEC는 최근 매수세가 강해지면서 가격이 급등했다. 고드볼레는 "ZEC의 경우 60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또 다른 프라이버시 코인인 모네로도 최근 장기 저항선을 돌파하며 300달러를 넘어섰다.
이더리움은 인공지능 플랫폼의 문제를 해결하는 탈중앙화 파트너가 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15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전직 이더리움 핵심 개발자인 에릭 코너는 "이더리움의 가장 큰 주류 진입 기회는 AI와 함께 올 것"이라고 밝혔다.코너는 AI가 우리의 삶 전반을 빠르게 재편하고 있지만, 여전히 블랙박스 모델, 중앙집중식 데이터 저장소, 프라이버시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이러한 문제들이 이더리움이 빛날 기회를 제공한다"고 전했다.코너는 "투명성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공동창립자는 프라이버시가 개발자의 최우선 순위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14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부테린은 프라이버시가 개인의 자유를 유지하고 정부와 기업의 권력 증대로부터 보호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투명성이 본질적으로 이롭다는 생각을 비판하며, 이에 대한 가정이 지나치게 낙관적이라고 경고했다. 부테린은 자신의 사생활이 보장되지 않는 것이 때때로 불안하게 느껴졌다며, "내가 밖에서 취하는 모든 행동은 예상치 못하게 대중 매체의 화제가 될
구글이 픽셀 스마트폰 사용자들을 위한 5월 보안 업데이트를 배포한다. 이번 업데이트는 기종별 순차 적용 예정이며, 오디오 녹음 품질 저하, 스마트워치 블루투스 페어링 문제, 빠른 설정에서 보조 언어가 표시되지 않는 오류 등 3가지 주요 버그를 수정한다.6일 IT전문매체 폰아레나는 이번 업데이트가 픽셀6부터 픽셀9 시리즈까지 적용되며, 보안 패치 수준을 2025년 5월5일 이후로 끌어올린다고 전했다. 업데이트는 글로벌, 대만·EMEA,
LG디스플레이가 세계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 'SID 2025'에 참가해 미래 모빌리티에 최적화된 세계 최고 수준의 차량용 디스플레이를 대거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미국 새너제이 맥에너리컨벤션센터에서 13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LG디스플레이는 '신기술을 통한 사업 확대'를 주제로 참가한다. SID는 글로벌 디스플레이 기업과 연구진이 모여 신기술 연구논문을 발표하고 중장기 미래 기술과 신제품을 전시하는 세계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다.LG디스플레이는 차량용
한솔홀딩스가 자회사 한솔피엔에스의 지분을 대폭 확대하며 지배력 강화 행보를 본격화했다.7일 공시에 따르면 한솔홀딩스는 한솔피엔에스 주식 780만2387주를 추가로 취득해 총 보유 주식 수를 1724만2722주로 늘렸다. 이에 따라 지분율은 기존 46.07%에서 84.14%로 상승했다.이번 공개매수는 3월 31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행됐으며, 한솔홀딩스는 응모된 전량을 주당 1900원에 매수했다. 총 매수 대금은 148억2453만원으로, 5월 7일 지급이 완료됐다.한솔피엔에스는 정보시스템 구축 및 유지보수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민의힘 고동진 의원이 이른바 '이재명 방탄 대응 허위사실공표죄 강화법'을 국회에 제출했다.고동진 의원은 7일 "민주당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죄'로 파기환송심을 앞두고 있는 이재명 후보를 위한 법안 처리를 진행하려고 하고 있다"며 "'허위사실공표죄'의 구성요건 중 '행위'에 대한 기준을 보다 명확히 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해다"고 밝혔다.현행 '공직선거법'은 후보자가 '행위'에 대해 허위사실을 공표할 경우에 처벌하고 있는데 민주당은 지난 2일 허위사실 공표 구성 요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시가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 사고 원인을 밝히기 위해 지하사고조사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한다고 12일 밝혔다.시는 지난 달 17일 국토교통부가 구성한 건설사고조사위원회와 별도로 보다 객관적인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해 자체적으로 사고조사위원회를 구성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는 지자체장이 관할 구역에서 발생한 사고의 경위와 원인 등을 조사하기 위해 지하사고조사위원회를 구성할 수 있다고 규정돼 있으며, 시는 이에 따라 위원회를 민간 전문가 11명과 시 내부 시설직 국장 1
태백교육지원청은 지난 10일, 상장중학교에서 ‘2025 더 탄탄 학습전략 캠프’를 운영했다.이 캠프는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학생을 대상으로 학습 동기 부여와 자기주도 학습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운영되었으며, 총 50여 명의 학생이 집중형 학습전략 프로그램과 1:1 맞춤형 학습 코칭에 참여했다.특히, 관내 중·고등학교 교사들이 지도교사로 직접 참여하여 지역 학생들의 학습 환경과 정서적 특성을 반영한 학생 맞춤형 전략을 제공함으로써, 지역에 특화된 스스로 공부하는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힘썼다.권성자 교육
정선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청년학교 나비캠퍼스 4기 교육생을 성황리에 모집한 후, 지난 5월 10일 ‘2025 국민고향정선 청년학교 나비캠퍼스 4기 입학식’을 개최,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청년학교 나비캠퍼스는 정선군과 함께 청년 인구의 지속적 감소로 인한 지역 활력 저하와 침체된 지역사회 분위기를 전환하기 위한 지방소멸 대응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청장년의 취·창업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기반의 다양한 활동 방향을 제시해 청년 인구 유입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정선형 인재 양성 사업으로 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