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 인증→글로벌 인증으로… 국내 12개 기업 자동 인증 부여인증 기업, 해외사업 시 대외 신뢰도 향상 등 ‘효과’ 국내기업의 해외사업 추진시 안전한 개인정보 이전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6월 2일부터 ‘글로벌 국경 간 프라이버시 규칙’ 인증을 공식 시행한다고 밝혔다.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총괄 부처로 국내에서 글로벌 인증 관련 제반 정책을 수립
메타의 독립형 인공지능 앱이 사용자들이 챗봇과 나눈 대화를 무분별하게 공개하며 심각한 프라이버시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앱에서 AI에게 질문을 하면 공유 버튼이 활성화되며, 이를 클릭하면 대화 내용이 전 세계에 공개된다. 그러나 많은 사용자가 이를 인지하지 못한 채 민감한 정보를 그대로 노출하고 있다고 12일 IT매체 테크크런치가 전했다.한 사용자는 세금 탈루 방법을 묻거나, 가족이 금융범죄로 체포될 가능성을 질문했고, 심지어 법적 문제를 겪고 있는 직원의 실명을 언급하며 추천서를
메타가 자사 제품의 프라이버시 리스크 평가를 인공지능으로 대체하려는 계획이 드러났다. 1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은 메타가 자사 제품의 프라이버시 리스크 평가를 AI로 자동화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미국 공영라디오 NPR이 입수한 내부 문서에 따르면, 메타는 기존 인간 평가 시스템을 최대 90%까지 AI로 전환할 가능성이 크다.메타는 사명 변경 전 2012년 페이스북 시절, 개인정보 보호 문제로 미국 연방거래위원회와 합의하면서
오픈AI가 챗GPT 사용자 로그를 보존하라는 법원 명령에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고 4일 IT매체 아스테크니카가 보도했다. 이는 저작권 소송을 언론사들이 오픈AI가 저작권 침해 소송과 관련된 증거를 삭제했다고 주장하면서 법원이 이를 명령했지만, 오픈AI는 "프라이버시 침해"라며 반발하고 있다.법원 명령은 챗GPT 무료, 플러스, 프로 사용자뿐만 아니라 오픈AI API 사용자들에게도 적용된다. 오픈AI는 사용자들이 기사 무단 사용을 감추기 위해 로그를 삭제할 가능성이 높다는 주장에 대해 "증거가 없다
디지털애셋이 프라이버시 중심 캔톤 네트워크 확장을 위해 1억3500만달러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고 더블록이 24일 보도했다.이번 투자 라운드는 DRW 벤처캐피털과 트레이드웹이 주도했으며, BNP파리바, 서클벤처스, 시타델 증권, 미국예탁결제원, 골드만삭스, IMC, 리버티시티벤처스, 옵티버, 팍소스, 폴리체인캐피털, QCP, 리퍼블릭디지털, 7RIDGE, 버투파이낸셜 등도 참여했다.디지털애셋은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레이어1 블록체인에서 기관 및 디파이 활용 사례를 확대하
이더리움 공동창업자 비탈릭 부테린이 4일 개인정보 보호 중심 프로토콜 레일건에 약 260만달러 상당의 토큰을 전송했다고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이번 움직임은 단순한 금융 거래일 수 있지만, 블록체인 프라이버시를 지지하는 부테린의 지속적인 행보로 해석된다.레일건을 통해 전송된 자금은 이더리움과 USDC가 포함돼 있으며, 최종 용도는 밝혀지지 않았다. 레일건은 온체인 활동을 감추도록 설계된 도구로, 투자자들이 개인 암호화폐 지갑과 연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암호화폐 규제가 디지털 자산의 글로벌 작동 방식에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고 3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2025년 암호화폐 채택의 가장 큰 트렌드 중 하나는 가격이 아닌 정책이다. 브라질, 아랍에미리트 등은 명확한 규제 프레임워크를 구축하며 정부 주도 거래소와 중앙은행 디지털화폐를 시범적으로 추진 중이다.반면, 규제가 불분명한 지역에서는 암호화폐 채택이 정체되고 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는 암호화폐 태스크포스를 출범하며 법적 명확
iOS 26에서 애플 지도가 더 똑똑해진다. 애플은 사용자 프라이버시를 지키면서도 개인 맞춤형 내비게이션을 제공하는 새로운 기능을 발표했다.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방문 장소' 기능이다. 사용자가 레스토랑, 상점 등 특정 장소에 머무르면 아이폰이 이를 자동으로 감지해 기록할 수 있다. 이 데이터는 종단 간 암호화돼 사용자 기기에만 저장되며, 애플도 접근할 수 없다.9일 IT전문매체 폰아레나는 iOS 26 업데이트를 통해 애플 지도가 더욱 개인화되고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사용
AI의 경쟁력은 ‘양질의 데이터’에 있다. 그러나 프라이버시, 저작권 등의 문제로 인해 대량의 고품질 데이터를 확보하는 것이 매우 어렵다.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로 ‘합성 데이터’가 제안된다. 가트너는 2030년까지 비즈니스 의사결정의 기반으로 합성 데이터를 사용하는 사례가 실제 데이터를 사용하는 사례를 넘어설 것이며, 2027년까지는 도메인별 합성 데이터의 1/3이 AI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판매될 것으로 예상했다.합성 데이터 스타트업, 4억달러 이상 투자 유치합성 데이터는 실제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2일부터 ‘글로벌 국경 간 프라이버시 규칙’ 인증을 공식 시행한다고 밝혔다. 개인정보위원회는 총괄 부처로서 국내에서 글로벌 CBPR 인증 관련 제반 정책을 수립하고, KISA는 ‘인증기관’으로서 인증심사 업무를 수행한다.CBPR 인증은 회원국 간 전자상거래를 활성화하고 국경 간 안전한 개인정보 이전을 촉진하기 위한 제도로, 개인정보 관리체계 등에 대한 심사를 거쳐 일정한 개인정보 보호 수준을 갖춘 기업은 인증을 받을 수 있다. CBPR은 개인정보의 국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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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기장도서관서 ‘장애인 독서활동 지원사업’ 추진
부산 기장군이 오는 12월 12일까지 기장도서관에서 ‘장애인 독서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문화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양질의 독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수력원자력 고리본부의 지원으로 기장도서관이 시행한다.독서지도 전문 강사가 관련 기관을 직접 방문해 책 속의 대화와 동작을 즐길 수 있는 동화구연과 함께 다채로운 독후활동을 진행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또한 마법 같은 하루를 만들어 줄 마술쇼 관람 기회도 제공하고 장애유형별 맞춤 보드게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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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윤 장예찬도 '포기'?…"尹, 출석해서 조사에 협조해야…갈등 더 키우지 않아야"
윤석열 전 대통령이 경찰의 소환에 응하지 않아 체포영장 청구가 검토되고 있는 상황과 관련해, 친윤계인 장예찬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윤 전 대통령이 수사 기관에 협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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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여왕의 집] '복수의 화신' 서준영, 성추행 누명 씌운 박윤재와 극렬 대치! ... "수단과 방법 가리지 않을 것" 제대로 칼날 갈았다!
서준영은 KBS2 일일 드라마 '여왕의 집'에서 명석한 두뇌에 출중한 외모까지 겸비한 외과의 김도윤 역으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김도윤은 가족을 최우선으로 알고 살아온 따뜻한 심성의 소유자이지만, 동생 김도희의 죽음을 둘러싼 진실을 추적하며 본격적으로 흑화한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20일 방송에서는 동생의 죽음을 쫓는 김도윤이 여러 문제들과 맞닥뜨리게 되며 긴장감을 높였다. 엄마 정윤희는 김도윤이 YL그룹에 들어갔다는 사실을 알고 딸에 이어 아들도 잃을까 "나 죽는 꼴 보고 싶지 않으면 당장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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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왕실의 사당이 돌아왔다. 일본으로 반출된 ‘관월당’을 100년 만에 되찾았다.국가유산청과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은 23일 관월당 소장자인 가나가와현 가마쿠라시의 절 고토쿠인 사토 다카오 주지와 약정을 체결, 고토쿠인 측이 해체해 한국으로 이송한 관월당 부재를 양도 받았다.조선 후기 왕실 사당 양식의 정면 3칸, 측면 2칸짜리 목조 건축물로 맞배지붕 단층 구조다.본래 서울에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1924년 조선식산은행이 야마이치 증권 초대 사장 스기노 기세이에게 증여한 것으로 추정된다.이후 관월당은 도쿄로 옮겨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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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지역신문> 경기도의회 정경자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재정건전화 조례'가 경기도의회 우수조례로 선정되며, 26일 열린 시상식에서 경기도의회 의장 표창을 수상했다.이 조례는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지방정부 재정준칙을 조례로 제정한 사례로, 코로나19 이후 악화된 지방재정의 현실 속에서 지속가능한 재정운영의 제도적 토대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지닌다.정경자 의원은 “복지도, 공공도, 교육도 결국 재정 위에 서 있어야만 지속될 수 있다. 이 조례가 지출을 막는 족쇄가 아니라, 재정이 튼튼한 경기도를 만드는 토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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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호 도의원, 국민연금 수급 개시연령과 연계한 정년연장 법제화 추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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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2024년도 우수 조례 및 연구단체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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