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4조 ‘농업․농촌에 관련된 융자․보조금 등을 지원받으려는 농업경영체는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하여야 한다’라고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농업경영체 등록제도가 시행되고 지난 15년간 농업경영정보 등록기준은 「농업인 확인서 발급규정」을 준용하여 행정지침으로 운영함에 따라 법적 근거가 미흡하고 현장에서 민원처리와 업무추진에 어려움이 많았으며 또한, 양봉농가, 수직농장 등의 농업경영체 등록이 제한되어 농림사업지원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허다했다. 그에 따라 작년 8월 농업경영체
박승원 광명시장이 현 정부의 지방교부세 감세 기조 속에서는 지방재정이 파탄의 지경에 이르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박 시장은 11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지방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한 재정분권 토론회’에 KDLC 상임대표 자격으로 참석해 “지난 2년 동안 광명시는 1천200억 원에 달하는 국비를 받지 못했다”며 “지방의 재정위기는 올해로 끝나지 않고 점점 더 심각한 사태로 치닫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주권자인 시민의 복지와 자주권을 지키기 위한 예산이 삭감되거나 축
박승원 광명시장이 현 정부의 지방교부세 감세 기조 속에서는 지방 재정이 파탄의 지경에 이르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박 시장은 11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지방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한 재정분권 토론회'에 KDLC 상임대표 자격으로 참석해 "지난 2년 동안 광명시는 1200억원에 달하는 국비를 받지 못했다"며 "지방의 재정위기는 올해로 끝나지 않고 점점 더 심각한 사태로 치닫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주권자인 시민의 복지와 자주권을 지키기 위한 예산이 삭감되거나
동두천시는 지난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4년 제10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문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는 사회보장급여에 대한 경험이 풍부하고 공익을 대표하는 위원 7인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급여 상한일수 연장 승인 심의 104건과 국민기초생활보장 적정성 심의 3건 등 총 107건에 대해 심의·의결했다.주요 내용으로는 의료급여 수급권자들의 무분별한 의료기관 이용과 중복 투약을 예방함으로써 적절한 의료급여를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했다.또한 부양의무자로부터 실질적 도움을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의 공공복지
순식간에 증상이 나타나 빠른 시간 안에 사망에 이르게 하는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이해가 여전히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질병관리청이 공개한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에 따르면 뇌졸중 및 심근경색증 조기증상 인지율은 각각 62%와 52.9%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뇌졸중이나 심근경색증의 경우 빠른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면 심각한 장애를 동반하거나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중증 질환으로 사전 예방이나 초기 대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 때문에 전문가들은 뇌졸중과 심근경
고흥군은 바다에서 생산되는 김 양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연중 생산이 가능한 친환경 김 육상양식 생산기반 구축을 위한 1차 시범 양식에 성공했다고 밝혔다.김 육상양식은 육상 양식장에서 수조로 바다와 최대한 유사한 환경 조건을 만들어 김 원초를 재배하는 신기술로, 김에 생기는 질병인 갯병과 해양오염 문제에서 자유롭고 수온 상승의 영향을 받지 않아 연중 김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다.지난해 군은 자체 사업으로 김 육상양식 산업화 성공을 위한 초석을 마련하여, 육상에서 물김 엽체가 시판 가능 크기인 4
생성형 AI 보안 스타트업 '프롬프트 시큐리티'가 1800만달러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고 20일 밝혔다.프롬프트 시큐리티는는 생성형 AI 위협으로부터 기업을 보호하고, AI 툴들에 대한 대한 가시성과 거버넌스를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기업이 데이터 프라이버시와 보안을 해치지 않으면서 생성형 AI 기술을 채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게 회사 측 설명이다.실리콘앵글 보도를 보면 기업들은 평규 ㄴ67개 생성형 AI 툴들을 사용 중인데, 이 중 90%가 적절한 라이선스나 기업 승인을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
대구한의대는 지난 19일 올바른 인성과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나눔 문화 확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대구가톨릭대와 함께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가졌다.
대구한의대는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보살핌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 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14년부터 11년째 꾸준히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은 정부와 사회복지단체 등에서 난방지원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경산시 하양읍 일대에서 양 대학 총장과 교수, 직원, 학생 등
동해시은 취약계층 아동의 자립을 돕기 위해 디딤씨앗통장 후원자 발굴에 나선다. 디딤씨앗통장은 저소득층 아동이 보호자와 후원자의 도움을 받아 매일 일정액을 적립하면 국가에서도 1:2 비율로 정부매칭 지원금을 월 최대 10만원까지 지원하는 자산형성지원사업으로 시의 적극적인 홍보와 발굴로 관내 디딤씨앗통장 가입자는 11월 18일 기준 641명에 달하고 있다.하지만, 통장에 저축을 하지 못해서 국가의 지원금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있어 이번에는 디딤씨앗통장 후원자 모집에 나섰다. 후원 신청은 후원자 관리센터(☎167
옥천군보건소가 충북형 의료비 후불제 1000명 돌파 기념식에서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 의료비후불제는 충북도가 목돈 부담으로 제때 질병 치료를 받지 못하는 의료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2023년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제도다. 군보건소는 의료비 지출이 큰 임플란트 등 치과 치료비에 대한 의료비 분할 납부를 추진해 주민들의 목돈 지출 부담을 덜어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새로운 의료 소식이나 변경되는 지침을 이장회의나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주민에게 빠르게 전달하고 각종 매체와 지역행사를 통해 사업 취지를 적극 홍보해 인구 대비
SK그룹이 추진 중인 대규모 리밸런싱이 가시적 성과를 보이고 있다. SK그룹에 따르면, 3분기말 연결대상 종속회사 수는 전기말 716개에서 660개로 56개 감소했다.주요 종속회사는 207개로, 핵심 계열사들이 유지한 채 비상장 기업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다만, 순차입금을 1분기 대비 11% 줄여 재무구조 개선에도 성과를 냈다.SK그룹의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이 O/I,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재무구조 개
효성중공업은 20일 '수력의 날' 기념식에서 국내 최초로 수력 발전기 국산화 개발에 성공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효성중공업은 이전까지 해외 업체에 의존하던 수력발전기를 지난 2016년 독자 기술로 개발해 국산화했다. 효성중공업이 개발한 15MW 수력발전기는 섬진강에 위치한 ‘칠보 수력 2호기’에 설치됐다. 해당 기술은 20~30MW 이상의 수력 발전기에도 응용이 가능해 향후 중·소수력 발전기의 국산화 개발도 기대된다.효성중공업은 이외에도 강정보, 낙단보(의성
울산HD 15세 이하 유소년팀이 중등리그 왕중왕전 정상에 올랐다.울산HD U15팀이 15일 오후 창녕공설운동장에서 열린 2024 전국중등축구리그 왕중왕전 결승전에서 FC서울 U15팀을 2-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지난 11월 4일부터 경남 창녕군에서 열린 올해 중등 왕중왕전에는 전국 권역리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64개 중등팀이 출전했다. 대회는 전후반 35분씩 70분 경기 64강 토너먼트로 진행됐다.김호유 감독이 이끄는 울산HD U15팀은 후반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정하용 의원은 15일 2024 행정사무감사 종합감사에서 “올해부터 행정사무감사를 받게 된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는 앞으로 공공기관으로서 회사를 운영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하용 의원은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의 업무추진비 사용내역을 보니 낮 시간에 화성에서 회의를 하고 나서 밤에는 서울에서 업무추진비를 사용한다던가, 밤 11시가 넘어서 계산하는 등 도덕적 해이가 너무 심각했다”라며 “관용차로 출퇴근이 불가능한데도 정관에 이 내용을 집어넣어 임원 중 일부가 출
예천군은 지난 21일 오후 7시 보문면 장유원에서 수료생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활기찬 청년이음’ 수료식을 개최했다.‘활기찬 청년이음’ 과정은 평생학습도시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청년들에게 개인 역량개발과 힐링을 통한 심리건강과 재충전의 기회 제공, 청년들의 정보공유 및 협력관계 형성을 목표로 마련됐으며, 지역청년 20여명을 대상으로 약 4개월간 진행됐다.이날 수료식은 강의실을 벗어나 보문면 장유원에서 연말 청년의 밤 형식으로 열렸다. 군수를 비롯한 10여명의 내빈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난 4개월간의
성주군의회는 11월 22일 제286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다음 달 13일까지 22일간의 올해 마지막 의정활동에 들어갔다.회기 첫날인 22일에는 6,420억원 규모의 2025년도 예산안 상정과 함께 이병환 성주군수의 시정연설이 진행됐으며, 「성주군 실종자 수색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등 의원 발의 조례안 5건을 포함한 15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이어 11월 25일과 26일 양일간에는 7명의 의원이 반환점을 돈 민선 8기 정책사업의 추진상황 및 계획 등을 물어 군민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답변을 받는 1
경주시가 지난 19일 경북도에서 주최한 산불지상진화 경연대회에서 3위를 차지했다.안동 길안천지생태공원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도내 21개 시군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등 350명이 참가했다.대회는 산불 지상 진화 주력 장비인 산불진화기계화시스템 장비운영과 숙련도를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참가자들은 산불현장지휘본부 설치·운영과 기계화시스템을 이용한 산불 초기 진화 능력 평가 등 2가지 종목으로 경쟁했다.경주시는 산불 진화에 필요한 수원 확보, 펌프 설치, 물 공급,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