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천원 산청군의원이 농지법과 관련해 인구 감소 지역에 맞는 탄력적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안 군의원 1일 산청군의회 제310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인구 감소 지역에 맞는 별도 기준을 마련해 실수요자의 농지 접근성을 높이
지역에서 은행권 대출로 집 장만을 준비하는 실수요자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최근 서울을 비롯해 수도권에서 주택담보대출 평균 잔액이 급증하면서 가계대출 총량 관리 목표치를 초과한 은행들은 대출을 잇달아 중단하고 있다. 또 대출을 받는다고 하더라도 최근 주담대 금리가 오르면서 부
정부가 10·15 대책 이후 강화된 대출 규제로 실수요자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는 지적을 고려해, 1주택자의 전세대출 규제를 일부 완화하기로 했다.현재 보유한 집을 매도하고 전세로 거주지를 옮기는 경우, 전세대출 이자 상환액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산정에서 제외하는 내용이 핵심이다.12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최근 은행권에 이 같은 예외 규정을 전달했다. 기존 규정에서는 1주택자가 수도권이나 규제지역에서 전세대출을 받을 경우 전세대출 이자도 DSR에 포함돼 대출 한도가 줄어드는 사례가 발생해
인플레이션發 원자재·인건비 상승에 중대재해처벌법까지… 건축비 더 오른다‘원주 롯데캐슬 시그니처’ 우수한 주거 환경·합리적인 분양가 갖춘 대단지로 ‘주목’ 최근 전국적으로 건축비가 가파르게 오르면서 아파트 분양가 상승세가 본격화하고 있다.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가 지속적으로 오르는 가운데,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건설 현장의 안전관리 비용까지 확대되며 건설사들은 높은 원가 부담에 직면했다. 이에 따라 실수요자들이 체감하는 비용 부담은 더욱 커지고 있으며, 분양시장 역시 공급가 상승을 피할 수 없는 분위기다.부동산
경기도 평택시 장안동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공동 6블록에 들어서는 ‘평택 브레인시티 메디스파크’가 분양에 나서며 부동산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총 세대수 1,215세대의 대단지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59㎡부터 84㎡ 101㎡까지 다채로운 평형이 마련됐다. 4베이 판상형 구조, 팬트리 및 알파룸 등 특화설계가 적용됐다.입주는 2028년 5월 예정이며, 분양가상한제 적용 단지로서 실수요자·투자자 모두에게 주목받고 있는 아파트다. 의료·연구 복합 클러스터에 인접해 있는 ‘평택 브레인시티
내년 수도권에 2만9000가구 규모의 공공분양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올해 2만2000가구보다 30% 이상 늘어난 물량으로, 공급 부족이 이어졌던 수도권 주택시장에 숨통이 트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실수요자 관심이 높은 3기 신도시는 내년 3월 고양창릉과 남양주왕숙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분양 일정을 시작한다.국토교통부는 26일 LH, SH, GH, iH 등 공공기관과 함께 2026년 수도권 공공분양주택 공급 계획을 발표했다. 정부는 LH가 보유한 유보지와 비주택 용지를 주택용지로 전환해 4100가구를 추가
오산시 세교 지구의 주거 패턴이 변화하고 있다. 핵심 거점에 위치한 ‘오산 세교 우미린 레이크시티’가 지역 내 대단지 수요를 흡수하며 브랜드 아파트 시장의 중심으로 떠올랐다. 주변 교통망 확장, 수변공간 개발, 수도권 반도체 클러스터 중심지 등 주거 여건이 완성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평가도 나온다.이번 단지는 세교 2 3지구 중심에 들어서는 아파트다. 지하 3층에서 지상 29층 규모, 총 1,424세대의 대규모 커뮤니티를 갖춘 브랜드 단지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84㎡ 94㎡ 101㎡의 실수요자 선호도 높은 타입이 중심이며, 단지 중앙
고금리 기조와 주택 시장의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장기분양형 민간임대아파트가 실수요자 중심의 합리적인 주거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울산 서울산 생활권에 ‘서울산 성원상떼빌 더 시그니처’가 공급을 앞두고 있다.서울산 성원상떼빌 더 시그니처는 일정 기간 임대 거주 후 분양 전환 여부를 선택할 수 있는 구조로, 초기 주택 구입 부담을 줄이면서 중·장기적인 주거 계획을 유연하게 세울 수 있도록 설계됐다.청약통장 유무나 기존 주택 보유 이력에 대한 제약이 비교적 적어 무주택 실수요자는 물론, 기존 주택 처분을 고민
경기 용인시 처인구가 국가 차원의 반도체 전략 거점으로 빠르게 자리매김하면서, 지역 주거 수요에 새로운 흐름이 감지되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대규모 투자가 첨단 클러스터 조성에 속도를 내자, 인근 생활권을 찾는 실수요층의 관심이 확대되는 양상이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분양전환형 장기전세 임대아파트 방식으로 공급되는 ‘용인 메가시티’가 역세권 입지와 안정적인 장기 거주 기반을 갖춘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용인 메가시티는 에버라인 삼가역에서 도보 약 3분 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로 교통 접근성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전세 시장의 불확실성이 장기화되면서 실수요자들의 주거 선택 기준도 한층 까다로워지고 있다. 전세 사기와 깡통전세에 대한 경계심이 커지는 가운데, 김해 삼계동에 위치한 김해 삼계 동일스위트가 신축 아파트 전세 공급이라는 차별화된 조건으로 지역 내 관심을 끌고 있다.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중시하는 수요층 사이에서 실질적인 대안으로 거론되는 분위기다.삼계동은 김해 내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은 지역으로 평가받는다. 교통 접근성은 물론 교육과 생활 인프라가 이미 안정적으로 구축돼 있으며, 이러한 입지적 장점 위에 신축 아파트 전세라는 조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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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근 제주시장, 컨테이너 거주 독거어르신 안부 살펴
김완근 제주시장은 지난 18일 컨테이너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폈다.이번 방문은 겨울철 취약한 주거 환경에서 홀로 거주하는 가구의 건강 상태와 안전을 확인하고, 생활상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김 시장은 제주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주지역화폐 탐나는전을 전달했다. 또한 한국에너지공사가 지원한 전기매트도 함께 제공하며 홀로 사는 주거취약가구가 보다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제주시는 주거취약 17가구를 대상으로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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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위 "SKT, 해킹피해자에 5만원 요금 할인·5만 포인트 지급하라"
SK텔레콤이 개인정보 유출 사고 피해자들에게 1인당 통신요금 5만원 할인과 티플러스포인트 5만 포인트를 지급할 전망이다.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지난 18일 집단분쟁조정회의에서 "개인정보 유출사고에 대해 SKT가 각 신청인에게 1인당 5만원의 통신요금 할인과 티플러스포인트 5만 포인트를 지급하라고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위원회는 "지난 7월 민관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와 8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처분 내용 등을 볼 때 SKT 해킹 사고로 개인정보가 유출돼 소비자 피해가 발생한 사실이 인정된다"며 "소비자 개인의 피해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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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공동주택 관리 주체의 자율적 관리 ‘공감 매거진’ 발간
김해시가 공동주택 관리 과정에서 반복되는 지적사항과 민원을 줄이기 위한 예방책의 일환으로 월간정보지 ‘공감 매거진’ 발간을 밝혔다.시가 18일 밝힌 공동주택 관리 월간정보지 발간은 공동주택 관리 주체에 법령 이해도를 높이고, 관리 역량 강화와 함께 공동주택 관리의 중요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정보지로 볼 수 있다.공감 매거진 발간은 공동주택 관리와 관련 시기별 주요 포인트와 감사 지적사례, 민원사례, 유권해석, 법령·제도 변경사항 등을 정리하고 있다.이에 따라 시는 의무관리대상인 관내 공동주택 214개 단지의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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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동상인회, 어려웃 이웃 쌀 10kg 62포 기탁
연동상인회는 지난 12월 16일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쌀 10kg 62포를 연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이번 기탁은 연동상인회가 꾸준히 이어온 지역사회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기탁된 쌀은 관내 저소득 가구와 복지 사각지대의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고광범 회장은 “연말을 맞아 지역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회원들과 함께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 곁에서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문성조 연동장은 “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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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생리대 가격 너무 비싸…독점기업 폭리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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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범 회장의 '승부수' 통했다…고려아연 美 제련소 건설 '파란불' 켜져
고려아연이 미국 정부와 손을 잡고 추진하는 미국 테네시주 제련소 건설이 일단 정상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고려아연의 미국 제련소 투자를 위한 제3자 유상증자를 금지해 달라는 영풍·MBK파트너스 측 가처분 신청을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고려아연과 미국 정부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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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주목하는 인기 작가의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책이 나오다!
청년 예술가 이경환 작가의 신작 ‘나를 빚는 시간’이 출간됐다. 흙을 빚으면서 나를 다독이는 법을 배웠다. 세상이 정해준 완벽함 대신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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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리니지' 등 주요 게임 6종서 '크리스마스 이벤트' 진행
엔씨소프트가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서비스 중인 게임 6종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리니지2'는 본서버와 각성 서버에서 각각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본서버 이용자는 오는 31일까지 미션을 수행해 '황금 열쇠'를 얻을 수 있다. 황금 열쇠로 기란∙크로우 마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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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 없는 제주' 제주도, 크리스마스 씰 모금 동참
제주특별자치도는 24일 도청에서 대한결핵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로부터 크리스마스 씰을 전달받았다.제주도는 결핵 예방·퇴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도민의 자발적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모금 운동에 참여하고 있다.올해 크리스마스 씰은 세계 씰 콘테스트에서 1위를 차지한 '브레드 이발소'를 주제로 제작됐다. 유쾌한 캐릭터들이 전하는 행운의 메시지를 통해 도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대한결핵협회 제주도지부는 내년 2월까지 3900만 원을 목표로 집중 모금 기간을 운영한다. 모금된 성금은 취약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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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업무 추진력·현안 해결 인정받아 치안감까지
해양경찰청은 1953년 12월 내무부 치안국 경비과 소속 해양경찰대로 출발했다.72년 전 출범 당시 직원은 40여 명이었지만, 지금은 1만3287명이 해상 치안·구조·환경 등 바다의 전 분야를 책임지는 바다의 수호자로 거듭났다.제주 출신 가운데 해양경찰에서는 3명의 치안감이 배출됐다. 김대홍 전 해양경찰학교장, 김도준 전 서해해양경찰청장, 김인창 동해해양경찰청장 등 3명이다.김인창 청장은 부임 후 첫 행보로 지난 16일 강원 삼척시에 있는 특공대를 방문, 순직자인 고 김형욱 경위·박권병 경장을 추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