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지난 13일 나눔과 기쁨 대구연합회의 후원으로 달서구 관내 저소득 어르신 20명과 함께 “행복한 동행”어르신 장보기 행사를 추진했다.이 날 행사는 홀로 생활하고 있는 5개동독거 어르신 20명을 초대해 보양식 점심 식사를 제공하고, 서남시장으로 이동해 어르신과 봉사자가 함께 장을 보는 순으로 진행하였다.한은희 본부장은 “어르신들의 환한 미소가 우리가 나눔을 실천하는 이유”라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데 지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이틀째인 30일 충청권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는 전날에 이어 유권자 발길이 이어졌다.충북 청주시 상당구 북문로에 있는 도시재생허브센터 투표소를 찾은 충북대 재학생 A씨는 “대선 투표는 처음이었는데 크게 고민하지 않고, 자신의 임기를 원만히 잘 채울 것 같은 사람을 뽑았다”고 말했다.대전 서구에서 근무하는 의료인 B씨는 “어제 점심 때 왔더니 줄이 너무 길어서 포기하고 오늘 출근 전에 서둘러 투표를 마쳤다”고 말했다.백발의 노인들도 지팡이를 짚거나 자녀의 부축을 받아 투표소를
증평군은 경기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군청 구내식당을 매주 금요일 휴무하기로 했다.주 1회 휴무 결정은 공직자들의 군청 인근 식당을 자주 이용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점심 시간대 지역 상권에 실질적인 소비를 유발하고자 마련했다.기존 구내식당은 평일 점심시간마다 운영했으나, 주 1회 휴무를 도입함으로써 지역 자영업자들과의 상생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이재영 증평군수는 “작은 변화가 지역경제에 큰 온기를 불어넣을 수 있다”며, “군청 공직자들이 지역
정읍시가 MZ세대 신규직원과 함께하는 ‘브런치 소통·공감 토크’를 정례화하며, 세대 간 공감과 조직문화 개선에 나섰다.시는 지난 20일, 근무 경력 1년 미만의 신규직원 12명과 이학수 시장이 함께하는 ‘브런치 소통·공감 토크’를 세 번째로 열고 해당 프로그램을 앞으로 정례화해 운영하겠다고 밝혔다.이 행사는 점심 식사를 매개로 한 편안한 대화의 장으로, 공직생활에 대한 궁금증부터 조직문화에 대한 의견까지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다양한 이야기가 오간다. 특히 딱딱한 회의 형식이 아닌 소규모 소통 방식이어서 참석자
정읍시가 MZ세대 신규직원과 함께하는 ‘브런치 소통·공감 토크’를 정례화하며, 세대 간 공감과 조직문화 개선에 나섰다.시는 지난 20일, 근무 경력 1년 미만의 신규직원 12명과 이학수 시장이 함께하는 ‘브런치 소통·공감 토크’를 세 번째로 열고 해당 프로그램을 앞으로 정례화해 운영하겠다고 밝혔다.이 행사는 점심 식사를 매개로 한 편안한 대화의 장으로, 공직생활에 대한 궁금증부터 조직문화에 대한 의견까지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다양한 이야기가 오간다. 특히 딱딱한 회의 형식이 아닌 소규모 소통 방식이어서 참석자들은
대전시의회가 국립 대전현충원에서 급식 봉사활동을 펼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기렸다.현충원 급식봉사는 조원휘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구암사 나눔회 회원들이 함께 참여해 현충원을 찾은 참배객과 유족들을 위해 국수를 배식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구암사 나눔회는 지역 내 봉사활동과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있으며, 대전현충원에서 2013년부터 하루도 빠짐없이 참배객을 대상으로 점심 급식봉사를 펼치고 있다.급식봉사에 참여한 조원휘 대전시 의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이 외국인 주민과 함께하는 소통 프로그램 ‘식사합시다’를 진행했다.행사는 대전에 거주하는 러시아, 미국, 멕시코, 베트남 등 13개 국적의 외국인 주민과 유학생 20여명을 초청해 점심을 함께 했다.식사는 대전 꿈돌이 라면, 김밥, 떡, 과일 등을 준비했다.특히 ‘꿈돌이 라면’은 대전시가 도시 브랜드를 높이고자 개발한 전국 최초의 지역 캐릭터 라면으로, 외국인 주민에게 대전만의 매력을 알리는 의미를 더했다.김인식 대전시사회서비스원장은 “대전에서 생활하는 외국인 주민들이 지역의 일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대구의 한 신축 아파트 공사장 옥상에서 불이 나 1시간 40여 분 만에 꺼졌다.11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18분쯤 대구 북구 칠성동 대구역 인근 아파트 공사장 47층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1시간 40여 분 만에 진화됐다.화재 발생 당시 인부들이 점심 식사를 위해 공사 현장을 비워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소방 당국은 공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밀양시는 7일 서울시 강서구 영남향우회 연합회 회원 350여 명이 시청과 주요 관광지인 국보 영남루, 위양지 등을 탐방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조의환 회장이 직접 기획한 행사로, 회원들에게 밀양을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영남향우회 연합회 조의환 회장은 시청에서 진행된 환영 행사에서 고향인 밀양에 고향사랑기부금 2천만원을 전달했으며, 안병구 시장은 고향 사랑을 실천해 준 조 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점심 식사 후 관광 명소인 국보 영남루와 위양지를 방문하고 밀양향교
아침 8시 감해자에 도착해 옥룡설산 앞에서 시작된 초원 트레킹은 오전 내내 진행됐었다. 해발 3200m 운삼평을 거친 후 '푸른 달 계곡' 람월곡을 내려다보며 수월각에서 멈추기까지 고즈넉한 4시간이었다. 여행사에서 제공하는 점심 식사를 마치고 오후 1시 30분부터 ‘인상리장’ 공연을 관람했다. 그야말로 빛의 속도로 지나간 공연 1시간이었다. 대략의 스토리라인을 따라잡는 데에 큰 어려움은 없었다. 옆에 앉은 영택 친구가 공연 내내 동시통역을 해 준 덕택이었다.그리고 오늘 투어의 마지막 코스를 위해 해발 3356m 지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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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닮은 점이 많은 ‘재즈와 커피’
커피는 입으로 마시지만, 마음으로 느끼는 음료다. 향기로 다가오고, 온기로 위로하며, 때론 음악처럼 우리의 감정을 건드린다. 일본의 ‘재즈킷사’는 그 커피의 본질을 가장 섬세하게 담아내는 공간으로 재즈+카페를 합친 단어로, 재즈가 흘러나오는 카페를 뜻한다. 킷사는 일본어로 찻집을 뜻한다. 재즈 킷사의 유래를 살펴보면, 1950~1960년대의 일본에서 구하기 힘든 재즈 LP판, 재즈 노래들을 조금 더 가볍게 듣기 위해 카페에서 재즈 노래를 틀어 놓은 것이 원조라는데, 이 유행이 널리 퍼져 80년대에는 하나의 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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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장마기간 언제까지?...다음주 2025년 2호 태풍 스팟?
지난주 제주에 이어 20일부터 전국이 본격적인 2025년 장마기간에 접어 들었다.올해 장마는 예년보다 일주일 빠른 6월 12일 제주도를 시작됐다. 1973년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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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교훈 강서구청장, “강서 어린이들은 최소 구청장”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23일 ‘강서 어린이 솜씨자랑대회 시상식’에서 어린이들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진 구청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동요부르기 부문 대상 수상자의 축하 무대를 아이들과 함께 관람했다. 상을 수여할 때는 무릎을 굽히고 허리를 숙여 아이들과 눈을 맞춘 상태로 상장을 전달하기도 했다.진 구청장은 “어릴 적 백일장에서 장려상을 받은게 대부분이었다. 그런 제가 지금 구청장을 하고 있으니 여기 있는 아이들은 최소 구청장이 될 수 있다”며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풀어나갔다.그는 “어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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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가정형 위센터 3개 기관은 지난 20일 화도진도서관 교육장에서 ‘직원 역량 강화 연합 연수’를 실시했다.위기 학생을 현장에서 돕는 실무자들이 지속적인 정서 노동과 긴장 속에서 겪을 수 있는 심리적 소진을 예방하고, 자기 돌봄 역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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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26일 열린 ‘2025 국가서비스대상’에서 대중교통 통합할인 패스 부문 대상에 ‘동백패스’가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국가서비스대상’은 산업별로 소비자들에게 사랑받은 우수 서비스를 공모·선정한다. 동백패스가 선정된 국가서비스대상의 대중교통 통합할인 패스 부문은 올해 처음으로 신설된 부문이다.동백패스는 지난 2023년 8월 1일 전국 최초로 시행된 대중교통 통합할인제도로, 월 대중교통 이용금액이 4만 5000원을 초과할 경우, 최대 4만 5000원 한도 내에서 동백전으로 환급을 받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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