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11일 도청에서 제주특별자치도 무형유산 ‘고분양태’ 신규 보유자로 인정된 홍선행씨에게 인정서를 수여했다.이날 수여식에서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홍씨에게 인정서와 꽃다발을 전달하며 오랜 기간 전통기술 전승에 힘써온 노고를 격려했다. 행사에는 가족과 친지 등 10여 명이 참석해 신규 보유자 인정을 축하했다.홍씨는 2001년부터 명예보유자인 고 송옥수씨와 당시 보유자였던 고양진씨에게 고분양태 전통 기법을 전수받으며 제작 활동을 시작했다.특히 고양진씨가 건강상의 이유로 지난해 명예보유자로 전환된 이후 도내 고분양태
한국기자협회는 제21회 기자의날에 즈음해 ‘기자의 혼’ 상 선정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언론인 임재경 선생을 최종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4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진행한다. 올해 ‘기자의 혼’ 상에 선정된 임재경 선생은 1961년 조선일보에서 언론계 생활을 시작했다. 1974년 한국일보로 이직하여 논설위원으로 활동하던 중 1980년 5월 ‘전두환 신군부 규탄 지식인 시국선언’에 참여했다는 이유로 강제 해직당하고 투옥되는 등 고초를 겪었다.
충북 충주시 연수동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 체감형 복지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해 ‘찾아가는 복지상담’ 창구를 운영했다.이번 ‘찾아가는 복지상담’은 정보 부족이나 거동 불편 등의 이유로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운 취약계층과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이번 행사는 △주공2단지 관리사무소 △충주종합사회복지관 △충북북부노인전문기관 △장애인자립지원센터 △충주시정신건강센터 등 지역 내 다양한 민·관이 공동 참여했다.이들 기관은 긴밀한 협업을 통해 복지·노인·장애인
AI도 이제 전략자산이 되었다외국 고성능 AI 모델이 국가안보를 이유로 차단될 수 있다는 사실은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을 주었다. 미국 정부가 앤트로픽의 최신 모델인 Fable 5와 Mythos 5에 대해 외국인 접근을 제한하도록 지시했고, 앤트로픽은 Fable 5 접근을 전 세계적으로 중단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 정부가 우려한 것은 단순한 상업적 경쟁이 아니었다. Fable 5가 안전장치 우회, 이른바 jailbreak를 통해 소프트웨어 취약점 식별에 악용될 수 있고, 이런 능력이 외국
민선8기 충북도가 추진한 주요 공약들이 임기 종료 시점까지도 성과를 내지 못한 채 차질을 빚고 있다.대표 공약인 오송 국제학교 설립을 비롯한 상당수 핵심 사업들이 제동에 걸리면서 민선9기에서도 계속 추진될 수 있을지 기로에 섰다.21일 충북도가 최근 공개한 `2026년 2분기 민선8기 도지사 공약사업 추진실적'에 따르면 오송국제학교 설립이 부지 확보 및 민간투자 유치 난항을 이유로 지연·부진 사업으로 분류됐다.이 사업은 김 지사가 오송을 글로벌 교육도시로 육성하겠다며 추진한 대표 공약 중 하나다.
충북에서 지난해 1학기에만 37명의 초·중·고등학교 학생이 정신질환으로 입원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적으로는 1000명을 훌쩍 넘겼다.정신건강 문제는 유급당한 학생들의 사유 1순위로 꼽힐 만큼 학교생활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파악됐다.한국교육개발원이 17개 시도교육청을 통해 2025년 1학기에 입원한 전국 초·중·고 학생 현황을 조사해 발표한 결과를 보면 정신건강 질환을 이유로 입원한 학생은 모두 1268명으로 집계됐다.한 학기로 기간을 한정한 것인 만큼 지난해 한 해로 범위를 넓히면 최소 2000
공안탄압저지 및 민주수호 제주대책위원회는 15일 보도자료를 내고 “공수처는 오창훈 전 제주지방법원 부장판사의 불법재판 의혹에 대한 수사를 즉각 개시하라”고 촉구했다.대책위는 “지난해 5월 오 전 부장판사의 불법재판 의혹을 고발한지 1년이 지나도록 공수처는 수사 인력 부족 등을 이유로 들며 고발인 조사를 진행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대책위는 이어 “수사가 지연되는 사이 오 전 부장판사는 올해 3월 사직서를 제출하고 법복을 벗고 스스로 법원을 떠났다. 이 상황을 결코 묵과할 수 없다”며 “불법행위에 대한 공수청의 수사
유한양행이 지역사회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충주시노인복지관에 5000만원 상당의 혈당유산균 ‘당큐락’을 후원했다.이번 후원은 충주시 공무원 출신이자 유명 유튜버인 김선태와 유한양행이 지역사회 나눔에 뜻을 모아 공동으로 기획한 것으로, 평소 경제적·신체적 이유로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어르신 약 100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기부된 ‘당큐락’은 식후 혈당 상승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유산균 제품으로, 장 건강은 물론 일상 속 혈당 관리를 동시에
제주시는 그동안 단속이 어려웠던 오피스텔 주차장 내 체납차량을 대상으로 오는 7월부터 8월까지 특별 집중 영치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오피스텔 주차장은 사유시설이라는 이유로 단속이 쉽지 않아 일부 고질·상습 체납자들이 차량을 숨기는 장소로 악용될 가능성이 제기돼 왔다.제주시는 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체납차량은 어디서든 반드시 단속된다"는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이번 특별단속을 추진한다.단속 대상은 관내 오피스텔 179개소다. 지역별로는 연동 56개소, 노형동 40개소, 기타 지역 83개소이며, 7월 중 오피스텔 관리주체에 협조
AI가 사람을 대체할 것이라는 성급한 믿음인공지능이 사람을 대체할 것이라는 말은 이제 새롭지 않다. 고객상담, 문서작성, 회계, 번역, 개발, 법률 검토, 공장 운영까지 AI가 들어오지 않은 영역을 찾기 어렵다. 기업 입장에서는 매력적인 이야기다. 사람은 급여를 줘야 하고, 교육해야 하며, 조직문화와 갈등도 관리해야 한다. 반면 AI는 한 번 도입하면 더 빠르고, 더 싸고, 더 일관되게 일할 것처럼 보인다.그런데 최근 흥미로운 역류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AI를 이유로 직원을 줄였던 기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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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낼 돈 없다”⋯재판 중 또 공무원 폭행한 60대 체포
공무원을 폭행해 재판을 받고 있는 60대가 또 다시 같은 공무원을 대상으로 폭력을 행사해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 청주청원경찰서는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A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중이라고 25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11시쯤 청주시청의 한 부서 내에서 세금 체납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 B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미납 세금 납부 안내를 받고 담당 부서를 찾아가 “세금 낼 돈이 없다”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A씨는 2024년부터 해당 부서를 찾아가 같은 민원으로 난동을 부렸고, 과거에도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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긁힌 콘택트렌즈, 자외선 1시간 쬐니 '새것처럼'
자외선을 쬐면 흠집이 스스로 사라지는 콘택트렌즈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최정현, 조병기 연구원으로 구성된 연구팀은 23일 국제학술지 'ACS 응용 고분자 재료'를 통해 자외선을 이용해 손상된 부분을 스스로 복구하는 새로운 하이드로젤 소재 개발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이 신소재로 만든 콘택트렌즈는 흠집이 생겼을 때 특정 파장의 자외선을 1시간 동안 쬐면 긁힌 부분이 거의 완벽하게 복구되는 특징을 보인다.연구팀이 개발한 하이드로젤은 이황화 결합을 가진 고분자로 이뤄져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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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병기 위원장, OECD 경쟁위서 담합·디지털 등 주요 경쟁이슈 발표
공정거래위원회는 주병기 위원장을 수석대표로 해 6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진행되는 경제협력개발기구 경쟁위원회 정기회의에 참석했다.이번 회의에서 주 위원장은 담합 사건 인지, 경쟁제한적 정보교환, 디지털 시장에서의 경쟁 및 소비자 정책, 의료 부문 경쟁 및 규제 등 주요 의제에 참여해 공정위의 법집행 사례와 제도개선 방향을 공유하고, 법 위반행위에 대한 적극적 적발 의지를 밝혔다.공정위는 6월 23일 '담합 사건 인지에 대한 새로운 접근' 논의에서 주요 경쟁당국들과 함께 담합 관련 내부고발 장려방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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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산사태 피해지 21곳 복구 완료…집중호우 대비 체계 강화
충북도가 지난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도내 산림 및 산사태 피해 지역 21곳의 복구사업을 마무리했다.지난해 7월 중순 도내 집중호우로 청주시와 괴산군 등 도내 6개 시군 21곳에 1.8㏊ 면적의 산사태가 발생, 약 3억50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도는 사고 지역의 항구적인 방재 성능 확보를 최우선 목표로 총사업비 9억8000만원을 반영한 맞춤형 복구공사를 추진했다. 골막이, 기슭막이 등 계류 안정화와 토사 유출을 막는 사면 녹화 작업을 전면 마무리해 장마철 추가 피해 위험을 사전에 차단했다.김진형 도 환경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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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역대급' 급락 8,203
코스피가 10% 가까이 급락해 8,200선을 간신히 지키며 마감한 2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910.71포인트 내린 8,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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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3년 새 2.5배 급증…이광희 “법·제도 정비 서둘러야”
학교폭력 신고건수가 3년새 2.5배 증가한것으로 나타났다.29일 더불어민주당 이광희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청소년 범죄 관련 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1년 8568건이었던 학교폭력 신고 건수는 지난해 2만357건으로 3년 만에 2.5배 이상 증가했다.청소년 도박 범죄도 최근 5년 사이 검거 건수가 6배 늘어 마약 범죄 역시 청소년층으로 빠르게 확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범죄 저연령화 현상도 두드러졌다. 고등학생보다 초등학생과 중학생 가해자의 증가 폭이 더 컸으며, 초등학생 가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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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홋카이도에어포트, 일본 관광객 유치 추진
충북 청주시가 일본 홋카이도 7개 공항을 운영하는 ‘홋카이도에어포트’와 일본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양측은 29일 제2임시청사에서 홋카이도에어포트 공항그룹과 취항도시 관광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력 간담회를 열었다. 양측은 일본 현지 여행사 HIS 내 청주 페이지 개설, SNS 홍보, 관광상품 개발 등 체류형 관광객을 늘리기 위한 온·오프라인 전략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현재 청주국제공항은 에어로케이항공의 삿포로 노선을 운항 중이다. 오는 7~8월에는 홋카이도 오비히로 노선 운항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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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서류로 정부 출연금 30억 빼돌린 업자들 징역형
청주지법 형사11부는 연구 자재를 구입한 것처럼 허위로 증빙서류를 꾸며 수십억대 정부 출연금을 빼돌린 혐의로 기소된 브로커 A씨에게 징역 3년, 연구 기자재 유통업자 B씨 등 3명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1년~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29일 밝혔다.A씨 등은 청주 모 바이오 기업 연구소장이었던 C씨와 공모해 2014년 9월부터 약 7년간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인공관절 개발 관련 국책 연구사업을 진행하면서 187차례에 걸쳐 30억원의 정부 출연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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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국 만개한 장계관광지
낮 기온이 최고 33도를 웃도는 가운데 충북 옥천 장계관광지에 여름을 대표하는 꽃 수국이 만개해 도민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 충북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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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외국인 계절근로자 대상 이동출입국서비스 확대 운영
청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는 29일 괴산군과 협업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2차 이동 출입국서비스를 실시했다.도내 대학 유학생 등을 대상으로 했던 이 서비스를 올해 처음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까지 확대했다.앞서 진행된 1차 서비스에서는 괴산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130명의 외국인등록을 지원했다. 계절근로자들이 출입국관서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 현장에서 등록 절차를 마칠 수 있어 근로자와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이번 2차 서비스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지속적인 등록 수요와 높은 현장 만족도를 반영해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