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예천읍과 용문·감천·보문·유천면, 호명읍 일부에 물을 공급하는 예천정수장에 일일 1만5000t 규모의 추가 취수시설을 완공했다. 이로써 군민 1만여 세대에 공급되는 수돗물의 안정성이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군은 이번 시설 확충으로 여름철 장마와 집중호우로 인한 취수 장애, 급
경남도는 여름철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숲과 계곡, 바다 등 여행지 18곳을 소개했다.코끼리가 물을 마시는 듯한 모습인 '코끼리바위'는 사천 남일대해수욕장에서 볼 수 있다. 바위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해수욕도 즐길 수 있다.'하동 대도 파라다이스'는 물놀이장, 갯벌·낚시 등을 체험할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5일 “국정 운영에 공동 책임을 지는 집권여당인 민주당은 이재명 정부와 운명 공동체로서 더 무겁고 엄중한 책임감과 자부심, 사명감을 갖겠다”고 했다. 박 직무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당장 국민의 먹고사
대구 북구청이 여름철 폭염을 대비해 클린로드 시스템을 운영한다. 1일 북구청에 따르면, 클린로드 시스템은 도로 중앙 분리대에 설치된 살수 노즐을 통해 도로에 물을 분사하는 시스템이다. 가동 시 노면 온도 하락, 미세먼지 감소 등 대기질과 열 환경 개선에 도움을 준다. 구청은 지난해 사
지구온난화를 방지하기 위해 CO2를 줄여야 하고, 이를 위해 에너지 소비를 줄여야 한다고 모두들 알고 있다. 물론 지구온난화의 결과이기도한 사막화를 막기 위해 수자원을 보전해야 하고 물 소비를 줄이자는 것도 모두들 알고 있다. 하지만 이를 실천하기가 쉽지 않다. 현대화된 도시가 그리고 시민들의 생활이 에너지와 물을 ‘물 쓰듯 하는’ 세상이 되어 있기 때문이
충북 충주시는 18일 단월정수장에서 정수장 현대화사업 기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다.이날 기공식에는 이종배 국회의원, 조길형 충주시장, 조현수 원주지방환경청장, 김낙우 충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한국수자원공사 및 시공사 관계자,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이 사업은 환경부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의 일환으로 1977년부터 가동을 시작한 단월 제1정수장과 1987년 설치된 제2정수장을 하나로 통합 및 신설하는 공사다.이번 공사를 통해 49년간 충주시민에게 깨끗한 물을 공급해 온 단
환경부는 경기도 파주시 공릉천 ‘공릉지구 하천정비사업’이 마무리돼 29일 준공했다고 전했다. 공릉지구 하천정비사업은 100년 빈도의 집중호우를 대비하고, 주민의 편리한 하천이용을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2021년 12월 착공을 시작한 이후 약 3년에 걸쳐 총공사비 97억원이 투입됐다. 그간 공릉천은 홍수조절용 댐이나 저류지 등이 없어 홍수가 발생하면 모든 물을 본류에 흘려보내야만 했다. 공릉천 유역은 최근 30년간 농경지 침수 등으로 약 530억 원의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두인이엔지와 공동으로 개발한 ‘공기와 물을 이용하는 능직 데미스터 필터의 세정 기술’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2025년 국가 신기술인증을 획득했다.이 기술은 매일 약 1,000만 명의 시민이 이용하는 지하철의 역사로 유입되는 공기를 정화하고 이 기능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개발됐다. 공기 중 오염분진과 미세먼지를 걸러내는 데미스터 필터는 스테인리스 와이어를 이용한 능직(綾織, twill weave, 두 와이어를
영천시시설관리공단이 다음 달 4일 운주산승마자연휴양림 내 야외 어린이 물놀이장을 개장해 어린이 방문객을 맞는다. 공단측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방문객들이 시원하게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8월28일까지 48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개장을 앞두고 이용객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 근무자를 상시 배치하는 등 안전관리에 집중한다. 한편 매주 수질검사를 실시해 깨끗한 물을 공급해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승마자연휴양림에서 운영 예정인 물놀이장은 최대 수심 60cm, 총면적 200㎡ 규모로, 울창한 침엽수
유지숙 명창이 서도 민요와 산타령 음반을 냈다. 국가무형유산 서도소리 전승교육사인 유 명창은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예술감독이기도 하다.앨범은 서도소리, 즉 황해도와 평안도 민요와 잡가의 정수다. 서도소리 전통 악곡들을 망라했다. 현전 서도소리를 충실히 기록했다. 완숙한 성음으로 서도소리 전승의 현주소를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서도소리는 남도소리, 경기민요와 음계가 다르다. 떨면서 내는 가창 기법이 특징이다. ‘대동강 물을 먹어보고 해야한다’는 말 그대로 부르기 어려운 소리다. ‘서도민요’에는 긴아리, 자진아리, 산염불,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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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23일 ‘강서 어린이 솜씨자랑대회 시상식’에서 어린이들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진 구청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동요부르기 부문 대상 수상자의 축하 무대를 아이들과 함께 관람했다. 상을 수여할 때는 무릎을 굽히고 허리를 숙여 아이들과 눈을 맞춘 상태로 상장을 전달하기도 했다.진 구청장은 “어릴 적 백일장에서 장려상을 받은게 대부분이었다. 그런 제가 지금 구청장을 하고 있으니 여기 있는 아이들은 최소 구청장이 될 수 있다”며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풀어나갔다.그는 “어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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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친환경 수경재배기술 보급·확산을 위한 실증연구에 본격 착수했다. 농업기술원은 3년간 준비기간을 거쳐 ‘친환경 수경재배 실증센터’를 2024년에 완공했으며, 현재 실증센터에서는 순환식 수경재배 연구과 함께 실습형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비순환식 수경재배 기술의 그늘...비료 배액이 수질오염으로 작용수경재배는 1990년대부터 국내 농가에 빠르게 확산된 대표적인 시설원예 기술이다. 토양 없이 작물을 재배하기 때문에 장해를 피하고, 수량과 품질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 도내 수경재배 농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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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의료급여 신규수급자 180명 대상 맞춤형 교육 실시
하남시는 오는 23일까지 2025년 상반기 의료급여 신규 수급자 180명을 대상으로, 의료급여 제도와 병·의원 이용 방법, 연장승인 절차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신규 수급자가 제도 이용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혼란을 최소화하고, 의료급여 과·오용을 예방하기 위한 실질적인 안내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특히 오는 10월부터 달라지는 본인부담금 기준, 연장승인 절차, 선택 의료급여기관 제도 폐지 등 주요 제도 개편사항도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다.교육은 신장2동을 시작으로 7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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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기장도서관서 ‘장애인 독서활동 지원사업’ 추진
부산 기장군이 오는 12월 12일까지 기장도서관에서 ‘장애인 독서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문화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양질의 독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수력원자력 고리본부의 지원으로 기장도서관이 시행한다.독서지도 전문 강사가 관련 기관을 직접 방문해 책 속의 대화와 동작을 즐길 수 있는 동화구연과 함께 다채로운 독후활동을 진행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또한 마법 같은 하루를 만들어 줄 마술쇼 관람 기회도 제공하고 장애유형별 맞춤 보드게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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