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동쪽 끝 울릉도에서 교육의 새로운 실험이 조용하지만 힘 있게 진행되고 있다.지리적 제약과 학생 수 감소라는 현실 속에서도 “섬에서도 아이들은 충분히 배울 수 있다”는 믿음을 바탕으로 울릉교육지원청과 울릉군청이 2024년부터 본격 추진 중인 ‘울릉만의 색을 담은 교육발전특구사업
전국철도노동조합이 정부의 성과급 정상화 약속이 이행되지 않고 있다며 총파업을 예고했다.철도노조는 19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역 동쪽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입장 변화가 없을 경우 오는 23일 오전 9시부터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노조는 지난 10일 노사 협상 과정에서 핵
한국철도공사와 서울교통공사의 노동조합이 각자 사측과의 교섭에서 이견을 보이며 오는 11·12일 총파업을 잇달아 예고했다. 이동 수요가 많은 연말 기차와 서울 지하철 교통이 마비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철도노동조합은 2일 서울역 동쪽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정부에 대한 마지막 경고"라며 임금 교섭에서 핵심 요구안이 관철되지 않을 경우 11일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철도노조는 임금 교섭에서 ▲ 성과급 정상화 ▲ 고속철도 통합 ▲ 실효성 있는 안전대책 마련을 요구해왔다. 특히 기본급
장흥군 관산읍 옥당리 89-1 일원에 위치한 ‘장흥 장천동과 팔경 암각문’이 12월 4일 전라남도 자연유산에 지정 고시되었다.‘장흥 장천동과 팔경 암각문’은 천관산 동쪽 기슭을 따라 형성된 장천동 계곡을 따라 자리하고 있다.이곳은 조선 후기 실학자 존재 위백규가 직접 명명하고 시문으로 기록한 ‘장천팔경’과 그 내용을 현장에서 실증하는 암각문이 함께 존재해 보기 드문 사례로 손꼽힌다.장천팔경은 장흥의 대표 경승지로, 장천교를 지나 천관산 탐방로를 끼고 흐르는 장천동 계곡을 따라 형성된
서문시장 상가연합회와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17일 대구 중구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서문시장 상가연합회 회원들과 대구교통공사가 뜻을 모아 마련했다. 김양수 회
SK텔레콤이 개인정보 유출 사고 피해자들에게 1인당 통신요금 5만원 할인과 티플러스포인트 5만 포인트를 지급할 전망이다.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지난 18일 집단분쟁조정회의에서 "개인정보 유출사고에 대해 SKT가 각 신청인에게 1인당 5만원의 통신요금 할인과 티플러스포인트 5만 포인트를 지급하라고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위원회는 "지난 7월 민관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와 8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처분 내용 등을 볼 때 SKT 해킹 사고로 개인정보가 유출돼 소비자 피해가 발생한 사실이 인정된다"며 "소비자 개인의 피해 회복
김완근 제주시장은 지난 18일 컨테이너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폈다.이번 방문은 겨울철 취약한 주거 환경에서 홀로 거주하는 가구의 건강 상태와 안전을 확인하고, 생활상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김 시장은 제주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주지역화폐 탐나는전을 전달했다. 또한 한국에너지공사가 지원한 전기매트도 함께 제공하며 홀로 사는 주거취약가구가 보다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제주시는 주거취약 17가구를 대상으로 12월
MC 겸 배우 유승민, 개그맨 장재영·한현민, 가수 키니가 도의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의회 '홍보대사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발된 이들은 앞으로 2년간 도의회 홍보물 제작, 주요 행사 참여 등을 통해 도의회 의정활동을 홍보하게 된다.이번 위촉으로 의회 홍보대사는 배우 안재모,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