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만석동에 자리한 '우리미술관' 개관 10주년을 기념하는 〈10년, 그 공간의 기억展〉 개막식이 16일 오후 우리미술관 전시관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창수 동구청장과 유옥분 구의회 의장, 이팔선 어르신, 이소윤 학생 등 마을주민, 이경호 영림목재 회장과 이상국 삼광조선소 회장 등 기업인, 전시 참여 작가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김창수 청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미술관은 작지만 동구의 미술관으로써 구민들의 문화 향유에 기여하는 큰 역할을 해왔다"며 "이에 힘입어 확장을 계획했고, 리모델링이 끝나 곧 이전 개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