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농민회총연맹 충북도연맹은 25일 충북도청 서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의 유임 결정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이들은 “이날 발표된 이재명 정부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인선은 우리 농민들을 경악케 했다”며 “지난해 12월3일 비상계엄 사태를 묵인했던 송미령이 버젓이 유임된 것은 국민의 준엄한 명령을 정면으로 거스르는 폭거이자, 농민들의 피맺힌 절규를 짓밟는 행위”라고 비판했다.이어 “정부는 송미령 유임 결정을 즉각 철회하라”며 “만약 우리의 정당한 요구가 묵살된다면, 우리는 새 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