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청 공무원들이 시정견문정보시스템 ‘살피소’ 등록에 힘을 쏟으면서 행정력을 낭비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17일 달서구의회 제312회 제1차 정례회 기획재경위원회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권숙자 달서구의원은 대구 9개 구·군별 ‘살피소’ 등록 건수를 공개하며 다른 지자
대구지역 미분양 주택 수가 소폭 감소했지만 집을 다 짓고도 팔리지 않아 ‘악성 미분양’으로 꼽히는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는 2개월째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국토교통부의 ‘2025년 4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대구의 일반 미분양 아파트 물량은 9065가구로 전월보다 112가구 줄어 3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하지만 이는 경기도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수치다. 각 구·군별 미분양 물량은 달서구가 2719가구로 가장 많았고 이어 북구, 동구
아산·전주·청주 등 지방 청약시장이 올해도 뜨거운 분양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부동산R114에 따르면 작년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 시·군별 1순위 청약 경쟁률 상위 지역은 전북 전주, 충남 아산, 경남 진주, 충북 청주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전주, 아산, 진주는 수도권 평균 경쟁률을 상회하며 지방 청약시장을 주도했다.단지별로는 아산 ‘아산탕정자이 퍼스트시티’가 최고 137.7대 1, ‘더샵탕정인피니티시티’가 최고 10
경주시는 10일, 황룡원에서 민선 8기 제15차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에는 협의회장인 김주수 의성군수를 비롯해 도내 시장·군수 22명을 포함한 경상북도 관계 공무원 등 1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시·군 간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역 현안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회의에서는 △숙박요금 상한제 도입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 사무국 운영 방안 △지방정부 협력회의 안건 논의 등 다양한 건의사항과 주요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으며, 시·군별 지역 축제와 현안
충북도는 10년 지역 성장 로드맵 마련을 위한 ‘지역개발계획’을 수립한다. 도는 12일 지역개발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동옥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도, 시·군 직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과거 지역개발사업 추진 성과를 분석하고 시·군 개발 방향과 사업 추진 노하우를 공유했다. 앞으로 수립할 계획의 시·군별 개발 방향도 논의했다. 수행기관인 충북연구원은 사업발굴 전략과 각종 규제 특례 등 용역 계획을 발표했다. 연구원은 내년 6월까지 1년간 용역을 진행한다. 용역
경주시는 10일, 황룡원에서 민선 8기 제15차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협의회장인 김주수 의성군수를 비롯해 도내 시장·군수 22명을 포함한 경상북도 관계 공무원 등 1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시·군 간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역 현안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회의에서는 △숙박요금 상한제 도입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 사무국 운영 방안 △지방정부 협력회의 안건 논의 등 다양한 건의사항과 주요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으며, 시·군별 지역 축제와 현안 사업도 함께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가 3일 오후 8시 전국에서 일제히 마감된 가운데 경북도는 전체 선거인수 443만9187명 중 349만9967명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 78.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제20대 대선 당시 경북 투표율인 77.1%보다 1.8%포인트 높은 수치다.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도내 23개 시·군 모두가 75% 이상의 투표율을 나타냈으며 성주군이 82.8%로 도내 최고 투표율을 기록했다. 칠곡군은 75.5%로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주요 시·군별 투표율은 △포항시 북구 80.0% △포항시 남구 77.8% △울릉군
청도 풍각초등학교는 2025년 지나느18일 역량 중심 특색교육 과정 운영의 하나로 풍각초등학교 전교생 58명이 ‘질문하고 탐구하며, 함께 나누는 배움’이라는 주제로 학생 질문축제 및 학생 생성 교육과정 러닝 페어를 실시했다. 질문이 일상화되는 수업 문화를 조성하고 학생들의 주도성을 기르기 위해 학생 생성 교육과정 러닝 페어와 학생 질문축제를 연계하여 실시하였다. 학년 군별 주제인 ‘놀이’, ‘우리나라 인물’, ‘우리나라 문화유산’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스스로 탐구 질문을 만들고, 자료를 수집하며, 탐구 결과를 직접 발
지역·단지별 수요 격차로 인해 울산지역 구군별로 집합건물 경매 낙찰가율이 편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지역 평균으로는 60%대 낙찰가율을 기록한 가운데 북구는 80% 이상을 기록했고, 동구는 50% 아래로 뚝 떨어졌다. 9일 한국부동산원 임대차 시장 사이렌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울산의 집합건물 경매 낙찰가율은 51.5%로 울산 전체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구군별로 보면 동구가 51.5%로 가장 낮았고, 북구가 78.3%로 가장 높았다. 중구는 65.2%, 남구는 73.1%, 울주군은 68
이재명 대통령 당선으로 진보 정권이 새롭게 출범하면서 울산 핵심 현안 사업들의 향후 추진 방향에 지역 사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대통령은 대선 당시 △울산의료원 건립 △울산도시철도 2호선 조기 구축 △반구천 자연문화유산 관광자원 조성 △문화·엔터테인먼트 파크 조성 등 7대 광역공약을 포함해 각 구·군별 공약까지 제시하며 울산 발전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울산시가 제안한 주요 사업들이 이 대통령의 대선 공약에 상당수 반영되면서 정체됐던 사업들이 다시 탄력을 받을 수 있다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다만 구체적 이행 과정에서의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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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NH콕뱅크’ 2030 비전 선포
농협이 모바일 금융플랫폼 ‘NH콕뱅크’를 디지털 혁신의 전초기지로 삼고, 2030년까지 이용자 수 2000만명, 비대면 금융상품 판매 50조원 달성이라는 청사진을 내걸었다.농협 상호금융은 지난 19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NH콕뱅크 중장기 발전 전략’을 발표하고, 농축협을 대표하는 모바일 금융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NH콕뱅크’는 인공지능, 데이터, 마케팅 기술을 융합해 고객과 농축협을 연결하는 디지털 금융 플랫폼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농협은 이를 위해 ▲이용자 수 2000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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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물류 플랫폼 ‘아르고’, 아마존 외부 서비스 사업자 선정
글로벌 통합 물류 플랫폼 ‘아르고’를 운영하는 테크타카가 아마존의 외부 서비스 사업자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아마존 SPN은 셀러들의 성공적인 아마존 입점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아르고는 아마존으로부터 국내에서 미국 현지까지 연결하는 물류 서비스와 국내외 통합 재고 데이터 관리 역량을 인정받아 미국 해외배송 외부 사업자로 지정됐다.아르고는 2023년부터 국내에서 미국 아마존 FBA 물류센터까지 입고를 대행하는 '아마존 FBA 물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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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IM '인더섬 with BTS' 서비스 3주년 맞아 기념 업데이트
하이브IM은 24일 ‘인더섬 with BTS’가 서비스 3주년을 맞았다고 밝혔다.이 작품은 가수 방탄소년단 맴버들이 개발에 참여한 매치 3 퍼즐 게임이다. 출시 초반 28개국 구글 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에서 인기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서비스 기간 다수의 마니아 유저층을 형성하며 안정적인 인기를 지속하고 있다.이 회사는 작품 서비스 3주년을 기념한 업데이트와 프로모션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새 테마 PTD 데님이 도입됐으며, 챕터 5 낙원섬이 오픈됐다.작품 접속 유저에게는 인더섬 3주년 케이크가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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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농업기술원, '친환경'과 '생산성' 두 마리 토끼 잡는다"
강원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친환경 수경재배기술 보급·확산을 위한 실증연구에 본격 착수했다. 농업기술원은 3년간 준비기간을 거쳐 ‘친환경 수경재배 실증센터’를 2024년에 완공했으며, 현재 실증센터에서는 순환식 수경재배 연구과 함께 실습형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비순환식 수경재배 기술의 그늘...비료 배액이 수질오염으로 작용수경재배는 1990년대부터 국내 농가에 빠르게 확산된 대표적인 시설원예 기술이다. 토양 없이 작물을 재배하기 때문에 장해를 피하고, 수량과 품질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 도내 수경재배 농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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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부산 NC백화점 자리에 도심 하이엔드 ‘서면 써밋 더뉴’ 8월 분양
대우건설이 오는 8월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전포동 668-1번지 일원에 ‘서면 써밋 더뉴’를 분양한다.단지는 옛 NC백화점 서면점 부지에 지하 8층~지상 47층, 4개 동 규모로 조성되는 하이엔드 주거단지다. 전용면적 84~147㎡의 아파트 919세대와 지하 1층~지상 3층에 조성되는 2만 9,767㎡의 대규모 상업시설로 구성됐다.아파트 전용면적별 구성은 ▲84㎡A 165세대 ▲84㎡B 142세대 ▲122㎡ 142세대 ▲131㎡A 136세대 ▲131㎡A-T 8세대 ▲131㎡B 43세대 ▲131㎡B-T 8세대 ▲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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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는 지난 26일 안산시청 제1회의실에서 사회복지시설 퇴직자를 대상으로 감사패를 전달했다.28일 안산시에 따르면 이번 감사패는 ‘2025년~2027년 안산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 종합 계획’의 일환으로, 10년 이상 근무 후 퇴직하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고자 마련됐다.이날 수여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이 참석해 아동 및 장애인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 복지 발전에 기여한 퇴직자 5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행사에는 수상자 가족과 동료들도 함께해 따뜻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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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에서 활동하는 지역 작가들의 미술작품을 공공이 직접 사들이는 일이 처음으로 추진된다.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하고, 공공미술 소장 체계를 지역에 뿌리내리기 위한 시도다. 완주문화재단은 올해 지역 작가의 작품을 대상으로 한 ‘공개 구입 미술품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완주군이 지역 미술인을 대상으로 작품을 사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