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중단됐던 현대면세점 청주공항 인도장이 다음달부터 운영한다.1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현대면세점은 다음 달 1일부터 청주공항 인도장을 운영한다. 이에 따라 청주공항 출국 고객의 면세품 주문이 가능해졌다.온라인몰에서는 31일부터 주문할 수 있고, 오프라인에서는 무역센터점에서 오는 24일부터 판매를 개시한다.다음 달 1일 오전 5시30분 이후 출국편을 이용하는 고객부터 면세품 구매가 가능하다.현대면세점은 인천공항 1·2터미널, 김포공항, 제주공항, 김해공항 등에서도 인도장을 운영 중이다.현대면세점은 “청주공항에서 인
일산 1기 신도시 지역인 고양시 일산서구 덕이동에 민간임대주택 공급이 본격화됐다. 최장 10년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고 미래 자산 확보까지 동시에 노릴 수 있는 '일산 더 센트럴'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일산 더 센트럴은 일산서구 덕이동에 들어서는 민간임대 아파트다. 지하 2층부터 지상 29층, 총 16개 동 규모로 건설되며 총 1,508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59㎡와 84㎡를 포함한 일반형부터 펜트하우스까지 4개 타입을 제공한다.펜트하우스를 제외한 일반형 평형은 실수요자의 관심이 가장 높은 평형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4-Ba
세종특별자치시가 한솔동 한글사랑거리와 종촌동 한글상상문화거리 등 시민문화공간에서 참여형 거리문화 행사를 잇달아 개최하면서 한글문화와 공동체 사랑을 전한다.우선, 시는 한솔동 한글사랑거리에서 오는 18~19일과 24~26일 총 5일간 각양각색의 한글문화 거리축제를 연다.이번 축제에서는 한글이야기 공모로 발굴한 선정작 요약본과 삽화 전시를 만나볼 수 있고 세종거리예술가와 가족 맞춤형 공연도 만나볼 수 있다.또 방탈출과 한글 문양 공예 체험, 증강현실 체험 등 6개 한글 기획사업을 운영한다.오는 25일에는 종촌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이 달서구가 이의를 제기한 신청사 설계공모 결과와 관련,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를 통해 가장 합리적인 방법으로 설계안이 확정됐다”고 강조했다. 김 권한대행은 15일 시청 동인청사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신청사 건립이 시민공론화를 통해 결정된 사업임을 분명히 했다. 그는 “예산, 기준면적, 호화 청사를 지양하는 정부 방침 등 여러 제약 속에서도 시의 개입은 일절 없었다”며 “향후 시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고 남은 전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신청사 건립사업은 도청후적지 개발과 연계돼 있고 대
부평구는 18일 인천나비공원에서 ‘인천나비공원 가을 나들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10월을 맞아 인천나비공원을 방문한 가족들이 즐거운 가을 나들이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공원 주차장에서는 ▲곤충체험 ▲곤충화석 만들기 ▲어린이 모험숲 ▲플라스틱 재활용 열쇠고리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또 공원 내 자연교육센터 2층 기획전시실에서는 현재 진행 중인 수채화 특별전을 관람할 수 있고, 1층 생물전시실에서는 살아 있는 곤충·양서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화재 예방과 산불 발생 위험에 노출된 화목 가구 대상으로 목재펠릿 연소기 보급사업을 추진한다.신청 자격은 신청일 기준 고성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며, 자부담 능력이 있고, 최근 5년간 목재펠릿 연소기를 보조받아 설치하지 않아야 지원이 가능하다.군은 5,200만 원의 사업비를 편성하였으며, 보일러의 경우 1대 기준 설치비용이 520만 원이며, 난로의 경우는 300만 원이 발
충북 청주 오송참사 추모조형물 설치를 둘러싼 갈등이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충북도의회가 조형물 설치와 관련한 공론화에 나섰지만 여전히 해법을 찾지 못하고 있고, 시민단체도 입장을 달리하며 각을 세우고 있다.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는 14일 도의회에서 오송참사 유가족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서 의원들은 참사 유가족·희생자 대표와 추모조형물 설치에 대해 논의했다.이양섭 의장이 지난달 22일 오송참사유가족협의회, 시민사회단체와 간담회에서도 “지금부터라도 의회가 유족과 대화의 시간을 갖겠다”고 밝힌 데 따른 후속 조
영암도기박물관이 도예전문가 배출의 산실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박물관의 도예전문반 출신 2명의 도예가들이 올해에도 한국산업인력공단 시행 도자공예기능사 국가기술자격시험에 합격해 자격증을 취득한 것. 도자공예기능사 시험은 공예디자인, 도자기 재료, 도자기공예 등 3과목의 필기시험과 도자기 공예작업 실기시험으로 구성돼 있고, 각각 60점 이상을 받아야 합격한다.특히, 도기 제작 능력을 측정하는 실기시험은 5시간 30분 이상 소요되는 고난도 작업형 평가로 정평이 나있다. 지난해와 올해 각각 10명을 정원으로 도예전문반
이재명 정부가 출범한 지 벌써 4개월이 지났다. 이 정부가 직면하고 있는 대외환경이 매우 불확실하고, 극복하기 어려운 난제들이 적지 않다. 3500억달러 대미투자를 둘러싸고 미국과의 공식적인 합의는 이루어지지 않고 있고, 이달 말 경주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회의에 참석하는 트럼프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타결을 바라고 있는 것 같으나, 그나마 낙관하기 힘든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이 본회의에 참석하지도 않고, 전날 행해지는 비즈니스서미트에만 참석하고 당일 미국으로 돌아간다고 한다는 보도가 나오는 것을 보면,
충북 증평군이 보강천 산책로에 안전을 강화하는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도입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산책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나섰다.보강천 은행나무길은 그동안 천변공원 구간까지만 가로등이 있고 이후 구간은 간접조명만 설치돼 야간 시야 확보가 어렵다는 주민 의견이 제기됐다.군은 이 같은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가로등이 설치되지 않았던 어두운 산책로 구간 7곳에 스마트 가로등을 신설했다.보강천 은행나무길과 증평소방서 뒷길 구간에는 스마트폴 6곳과 지능형 폐쇄회로TV 8곳도 설치해 안전망을 강화했다.스마트폴은 보안등,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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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 ‘서면 어반센트 데시앙’ 27일 무순위 청약 진행
태영건설이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서면 일대에 선보이는 ‘서면 어반센트 데시앙’이 오늘 무순위 청약을 진행했다. 당첨자 발표는 30일, 계약은 11월 5일이다.이 단지는 앞서 진행된 청약접수에서는 올해 부산진구 최초로 전 타입 마감과 함께 최고 경쟁률 11.3대 1을 기록한 바 있다. 정당 계약 역시 실수요층의 발길이 대거 이어진 만큼 무순위 청약에도 많은 관심이 이어질 전망이다.정부가 10.15 부동산 대책을 통해 수도권 부동산에 대한 규제를 강화함에 따라 부산 부동산에 대한 수요층의 관심이 높아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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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의회 '통합 축제 연구회' 2025 원주만두축제 현장 방문
원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원주시 통합 축제 연구회'는 지난 24일 오후 중앙동 전통시장 일원에서 열린 ‘2025 원주만두축제’ 개막식 현장을 방문했다.조용석 대표의원을 비롯한 연구회 소속 의원들은 현장 방문에서 축제장 동선과 안전·편의시설 운영 현황을 직접 점검하고 전통시장 대표 음식인 ‘만두’를 지역 특화 음식으로 활용하는 축제 운영 사례를 살펴봤다.아울러 연구회는 원도심 상권 활성화, 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 글로벌 교류 확대 가능성 등 통합 축제와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며 축제장에서 판매되는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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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지사, '100조+α' 투자유치 약속 임기 내 조기 달성
경기도는 미국을 방문 중인 김동연 지사가 임기 내 '100조+α' 투자유치 약속을 조기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7일 보스턴에서 글로벌 반도체기업 2개사로부터 1640억 원대 투자유치에 성공했다.먼저 반도체 공정에 사용되는 이온주입 장비를 제조하는 엑셀리스는 평택 현곡 외투산단에서 이온주입 장비 생산을 확대하기 위해 대규모 투자 의사를 밝혔다.글로벌기업 인테그리스사와는 화성, 평택 등에 있는 기존 몰리브덴 제조시설을 증축하는 내용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몰리브덴은 첨단 반도체 신소재다.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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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도의회 부패근절 청렴 캠페인 동행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지난 7월 ‘청렴전북 구현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공정하고 투명한 공직사회 구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실천하기 위해 27일 전북도청 직원식당 로비에서 ‘청렴전북 구현 캠페인’을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문승우 전북도의회 의장, 이명연·김희수 부의장, 윤수봉 의회운영위원장, 최형열 기획행정위원장, 강동화 윤리특별위원장, 김진철 감사위원장 등 양 기관 주요 인사 10여 명이 참석해 청렴 실천 의지를 함께 다졌다.참석자들은 ‘갑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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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인상으로 결정되는 우리의 미래 - 변화의 파도 속에서, 나의 마지막 인상을 지켜내는 법
요즘은 미래를 이야기하기가 조심스러운 시대이다. 무엇을 예측해도 금세 달라지고, 어제의 정답이 오늘은 낡은 이야기가 되곤 한다. 변화의 파고속에서 기업은 한해 결산 마무리 및 성과 목표 달성을 위해 매진하고 있고, 청년들은 취업의 문을 두드리며 면접 등을 준비하고 있을 것이다. 성과가 곧 생존을 결정하고, 비교가 곧 평가가 되는 냉정한 현실 속에서 우리는 ‘어떤 사람으로 남을 것인가’를 진지하게 생각해야 할 때이다.면접 시 아무리 미소를 짓고 준비된 답변을 잘 해도 마지막에 “별도 질문이 없습니다.” 라는 말 보다는 “부족하지만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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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플라자 디지털전시관 무료 시범운영 돌입
2시간전
평창군은 지난 10월 17일, 개관한 평창올림픽플라자의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평창ICT센터의 디지털전시관이 11월 한 달간 월요일을 제외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 시범운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이번 시범운영은 평창ICT센터 디지털전시관의 안정적인 운영 체계를 확보하고,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여 방문객 만족도 향상과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전망이다.평창ICT센터에는 평창의 자연과 올림픽을 주제로 한 디지털 전시관과 야외 미디어 파사드가 조성되었으며 그밖에 기념광장과 기념공원에는 올림픽 성공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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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보건소, 마약류 취급 동물병원 현장 점검
제주보건소는 마약류 오남용을 예방하고 안전한 관리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11월 한 달간 관내 마약류 취급 동물병원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동물병원에서 의료용 마약류 사용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실물 마약류를 취급하는 관내 69개 동물병원 중 최근 3년간 점검을 하지 않고, 최근 3개월간 마약류 취급보고 건수가 많은 20곳을 선정해 추진한다.주요 점검 사항은 ▲마약류 취급자의 관리의무 준수 여부, ▲마약류 저장기준 준수 여부, ▲사고마약류 발생 시 적정 보고 여부, ▲취급내역상 재고량과 실제 보유량 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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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시흥공원 기후대응 도시숲 보완
서귀포시는 탄소흡수원 확충과 주민 이용환경 개선을 위해 ‘시흥공원 기후대응 도시숲 보완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사업에는 총사업비 1억 3천만 원이 투입,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수 있는 광나무 등 상록관목과 후박 나무 등 상록교목을 추가로 식재하고, 이용객 의견을 반영해 벤치 등 휴게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사업내용은 상록관목 2,643그루 및 상록교목 50그루 식재, 벤치 10ea 설치 등 2023년부터 올해까지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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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모바일 체납고지 본격 시행, 납세편의 UP·효과톡톡
서귀포시는 최근 지방세 체납안내문을 모바일로 발송하는‘카카오 알림톡 전자고지 서비스’를 처음 시행했다고 2일 밝혔다.‘카카오 알림톡 전자고지’는 납세자가 별도 신청 없이 본인 명의 스마트폰으로 체납 정보를 받아볼 수 있고, 본인 인증 후 바로 열람·납부가 가능한 납세 편의 서비스이다.또한 본인 인증 절차를 거쳐야만 확인할 수 있어 개인정보 보호에도 안전하다.이번 발송 대상은 지방세 체납자 14,091명으로, 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를 통해 별도 앱 설치 없이 납부할 수 있으며, 위택스·가상계좌·ARS 등 다양한 방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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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청년마을,‘주도적 실험단 2기’참가자 모집
제주시 청년마을 ‘주도적마을’은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실험형 프로그램인 ‘주도적 실험단 2기’의 참가자를 오는 11월 5일까지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주도적마을’은 제주 식문화를 기반으로 한 미식 실험 공동체로 빠르게 소비되는 일상 속 ‘먹고 사는 일’의 본질을 재조명하며 청년들에게 주체적으로 삶을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주도적 실험단 2기’ 프로그램은 오는 11월 13일부터 27일까지 제주시 원도심에서 진행된다.선발된 청년들은 2주 동안 제주에 머무르며 ▲F&B 브랜드 창업 교육, ▲레시피 개발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