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경북 대형 산불로 농가 피해가 잇따라 발생해 사과·배 재배면적이 3년 연속 줄어든 것으로 알려졌다.27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맥류, 봄 감자, 사과, 배 재배면적조사' 잠정 결과에 따르면 올해 사과 재배면적은 3만3246㏊로 작년보다 67㏊ 감소했다. 이는 2023년과 지난해에 이어 3년째 떨어지고 있는 셈이다.경북 산불로 재배지가 일부 불에 타버려 일부 과수는 윗부분이 불에 타면서 성과수가 미과수(열매를 맺지
국가유산청은 지난 3월 경북지역 대형 산불로 불에 타버린 의성 고운사의 연수전과 가운루, 청송 사남고택에 대한 국가지정문화유산 지정 해체 여부를 논의한다고 21일 밝혔다.국가유산청은 "경북 지역 산불로 전소된 국가지정문화유산 3건에 대해 전문가 현장 조사와 논의를 거쳐 문화유산위원회에서 지정 해제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했다.1668년에 지은 것으로 추정되는 의성 고운사 연수전과 지난해 7월 보물로 지정된 가운루는 지난 3월 경북지역 대형 산불로 일부 전각이 전소됐고, 보물인 석조여래좌상의 대좌(臺座·불상을
    8일 오후 12시42분쯤 파주시 파주읍의 한 의류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공장 3개동이 모두 불에 탔으며, 직원 등 17명이 자력으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회사에 불이 나 2층이 타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26대와 인력 52명을 동원해 오후
진주 상평동 한 고물상에서 난 화재로 일부 점포가 완전히 불에 탔다. 28일 오전 8시 21분께 진주 상평동 한 고물상에서 불이 나면서 인근 타이어 점포 등으로 확산하면서 점포 5개가 전소됐다. 다행히 인명 피해를 없었다. 인근 주민이 고물상에서 화염과 연기가 난다고 신고했다. 소방
7일 오전 0시49분쯤 충북 음성군 원남산업단지 내 한 화장품 제조 공장에서 자연발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불은 119 긴급 출동으로 2시간20여 분 만에 꺼졌지만 공장 내부와 자재 일부가 불에 타면서 소방서 추산 45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장품 부산물에서 축열이 발생해 자연발화가 일어난 것으로 추정하고 조사하고 있다. /음성 박명식기자 [email protected]
제주시 일도1동에 위치한 한 식당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21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17분께 음식물 조리 중 부주의로 추정되는 불이 나 2층 건물 72.72㎡가 전소되고 식자재 이동용 승강기 1대와 영업시설이 모두 불에 탔다.이 화재로 소방서 추산 약 1429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한편, 해당 건물은 소방시설 설치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해양안전협회 경북본부 영일만지부는 12일 구룡포읍 삼정2리 화재로 인한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전소 가정을 찾아 화재 잔존물을 폐기하고 그을음이 생긴 각종 생활용품을 정리하며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활동은 구룡포읍 맞춤형복지팀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요청으로 포항시자원봉사센터의 현장 확인을 통한 재난현장 활동 전문단체 연계로 이뤄졌다. 폭염속에 회원들은 화재 당시 그을음과 불에 타다만 침대와 창틀, 싱크대, 화장실 욕조 및 대형가전제품과 생활용품들을 분류하고 폐기물을 정리해
부부싸움에 격분해 자택에 불지른 7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충북 음성경찰서는 현건조물방화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일 밝혔다.A씨는 전날 오후 11시23분쯤 음성군 금왕읍 자택에 불을 낸 혐의를 받는다.이 불로 아내 B씨가 손에 2도 화상을 입었고, 주택 내부 3㎡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A씨는 이날 낮 B씨와 말다툼을 한 것에 분이 나 저녁에 술을 먹고 홧김에 불을 지른 것으로 전해졌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경상북도를 휩쓴 초대형 산불로 인해 대규모 산림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산불 피해목을 건축재로 활용, 고부가가치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산림청, 경상북도, 영양군, 경기 광주시, 충북 충주시, 충북 제천시, 국산목재협동조합, 목재문화진흥회가 손을 맞잡았다.경북도는 산불로 쓰러지거나 고사한 피해목을 자원화해 건축재로 활용함으로써 국산 목재 자급률을 높이고 활용 가치를 인정받기 위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실무협의를 진행했다.산불 피해목은 외관이 불에 그을렸으나 내부는 손상이 없어 구조재나 내·외장재 등 건축용
경상북도를 휩쓴 초대형 산불로 인해 대규모 산림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산불 피해목을 건축재로 활용, 고부가가치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산림청, 경상북도, 영양군, 경기 광주시, 충북 충주시, 충북 제천시, 국산목재협동조합, 목재문화진흥회가 손을 맞잡았다.경북도는 산불로 쓰러지거나 고사한 피해목을 자원화해 건축재로 활용함으로써 국산 목재 자급률을 높이고 활용 가치를 인정받기 위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실무협의를 진행했다.산불 피해목은 외관이 불에 그을렸으나 내부는 손상이 없어 구조재나 내․외장재 등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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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하남선 기본계획 승인...지하철 3호선 연장, 2032년 개통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국토교통부가 서울지하철 3호선 연장사업인 ‘송파하남선 광역철도’ 기본계획을 22일 승인한다고 밝혔다. 송파하남선은 3기 신도시 ‘하남 교산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의 핵심 철도노선으로, 2032년 개통을 목표로 총사업비 1조 8,356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송파하남선은 현재 운행되고 있는 서울지하철 3호선 ‘대화~오금’ 구간을 하남시청역까지 연장하는 총 길이 11.7km의 광역철도 노선이며, 기존 서울 도심과 하남 감일․교산 신도시를 경유한다.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 1곳과 경기도 하남시 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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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혈액 수급난 극복 위해 팔소매 걷어붙인 해군 인천해역방어사령부 장병들
해군 인천해역방어사령부가 21일 부대 내에서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과 함께 ‘사랑의 헌혈 운동’을 벌였다.여름철 혈액 부족 상황을 고려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장병과 군무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부대는 헌혈버스 2대를 분산 배치해 원활한 진행을 도왔다.양태식 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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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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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기어, 신규 파워서플라이 ‘가츠 PrimeX’ 시리즈 2종 출시
커스텀 키보드와 혁신적인 입력기기인 몬스타덱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몬스타기어 브랜드로 게이밍 기어, 커스텀 수랭 쿨러, AI 딥러닝 등 하이엔드 PC 제조에 특화된 기업 몬스타주식회사가 가성비 위주의 합리적인 가격대를 자랑하는 신규 파워서플라이 ‘가츠 PrimeX’ 시리즈 2종을 새롭게 출시하고, 이를 기념해 컴퓨터 전문 쇼핑몰 컴퓨존에서 100개 한정 수량으로 단독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가츠 PrimeX’ 시리즈는 보급형 라인업이지만 가격 이상의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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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제4차 평생학습도시 중장기 발전계획 연구용역 착수
경기 안산시는 24일 평생비전센터에서 ‘제4차 평생학습도시 중·장기 발전계획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보고회에는 이선희 문화체육관광국장을 비롯해 주요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의 추진 방향을 논의하고 실효성 있는 과업 수행을 위한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이번 연구는 안산시의 교육·사회·경제적 여건과 시민들의 학습 수요를 종합적으로 반영해, 중장기적인 평생교육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국가평생교육진흥기본계획, 경기도 평생교육 중장기 진흥계획, 안산시 비전 종합계획 등과의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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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신도시 사업 대상지인 광명시흥공공주택지구의 토지보상 지연으로 원주민들이 수년째 금융 부담에 시달리자 이를 해결하기 위한 간담회가 25일 오전 광명시의회에서 열렸다.이날 간담회에는 광명시의원들과 새마을금고·농협·신협 등 지역 주요 제2금융권 관계자, 광명시흥지구 광명총주민대책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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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드림스타트, 학령기아동 건강검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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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안전공제중앙회, ‘어린이 안전 박람회’서 메타버스 안전교육 체험부스 운영
학교안전공제중앙회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어린이 안전 박람회’에 참가해, 메타버스 기반 안전교육 체험부스를 비롯한 다양한 안전교육 콘텐츠 전시와 기관 홍보활동을 진행한다.이번 박람회는 행정안전부 주최로, 어린이들의 안전의식 함양과 안전습관 체득을 위한 다양한 안전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관계부처 간 협력관계 확대를 목적으로 개최됐다. 공제중앙회는 교육부 특별교부금 사업의 일환으로 개발된 메타버스 안전교육 콘텐츠의 실효성을 현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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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 총기 살인범, 과거 비디오방에서 성범죄...항소심서 감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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