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연대가 이재명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을 두고 "전방위적인 부동산 감세 정책을 바로 잡지 않는 않은 채, 국지적인 처방만으로는 시장 불안과 집값 상승을 잠재울 수 없...
울산문화예술회관은 지역 예술인 발굴 사업 ‘2025 올해의 작가 개인전’ 마지막 전시로 11월1일부터 12월30일까지 상설전시장에서 김승환 작가 개인전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즉흥성과 축적이라는 상반된 개념을 축으로 김 작가가 오랜 기간 탐구해 온 내면의 불안을 15점의 회화와 소묘로 시각화한다. 김 작가에게 불안은 단순한 두려움이 아닌 창작의 원동력이다. 반복되는 얼굴, 분열된 형상, 동물의 이미지를 통해 불안이 만들어내는 내면의 균열과 흔적을 시각화한다. 즉흥적 소묘는 순간적인 감정의 파편을
농협경제지주가 가축 사료용 볏짚의 수급 불안과 가격 급등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올해는 잦은 강우와 병해 발생으로 볏짚 수확이 예년보다 2주가량 늦어졌고, 전체 생산량도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가축의 주요 조사료 중 하나인 볏짚은 소와 같은 되새김가축에게 필수적인 사료 자원이다. 지난해 기준 볏짚 사용량은 약 283만 톤으로 전체 조사료의 54.2%를 차지한다. 이에 따라 수급 불안은 축산농가의 사료비용 증가로 직결돼, 농가 운영에 큰 부담을 줄 수
창간 13주년을 맞은 한국농업신문은 급변하는 농정 환경 속에서 우리 농업·농촌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고자 김호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만났다. 김 위원장은 “기후위기와 인구소멸, 식량 불안은 더 이상 미래의 문제가 아니라 현재진행형 위기”라며 “이럴 때일수록 국가의 책임을 강화하고, 농민과 함께하는 거버넌스 농정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식량안보를 넘어 “생산·가공·분배·소비를 우리 스스로 결정하는 식량주권의 시대”를 언급하며, 계약재배 확대와 공공비축미의 신중한
쌀값 상승 통계상 ‘반짝’…현장 체감 “여전히 불안”정부 10만톤 격리 “허울뿐”···“잉여 전량 매입해야”등급제 ‘질의 시대’ 전환 촉구···기후 대응에도 전력“4050 주력 청년 전업농 키워 미래 리더 양성할 것” 한국농업신문이 창간 13주년을 맞았다. 본지는 올해 쌀 농민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에서 기록하며 농촌 현장 이야기를 가감없이 담았다. 그러나 정부의 통계 수치와 달리 체감되는 쌀값 불안은 여전하고, 병해·기상이변이 상수로 떠오르면서 농업 전문지의 역할은 더욱 무거워졌다. 조희성 한국농업신문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주시·영덕군, 어촌 회복사업 본격 추진
경주시와 영덕군이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6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에 나란히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두 지역에는 총 200억원 규모의 어촌 회복 및 지역활력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경주시는 대본항과 연동항을 중심으로 어항시설 정비와 관광 인프라 확충을 병행해 침체된 어촌을 경제·문화가 공존하는 활력 공간으로 재창출하고, 나아가 블루오션 시대에 대응하는 해양도시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기존 어촌뉴딜300 및 신활력사업의 성과를 기반으로 성장한 우수 어촌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120억 투입하고도 흥행 참패…남도미식박람회, 대책 마련 '시급'
120억원을 투입했지만 사실상 흥행 참패로 이어졌던 2025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문제가 이어지지 않도록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조옥현 전남도의원은 5일 열린 관광체육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상인과 시민 피해에 대한 실질적 대책과 재발방지책을 즉시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방문객 집계부터 정산, 가격, 홍보까지 처음부터 다시 점검해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주시, 관사골, 효자지구 새뜰마을사업 답사 인기
영주시와 영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새뜰마을사업 종료 이후에도 전국 각지에서 영주시 새뜰마을사업을 찾는 선진지 답사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새뜰마을사업은 취약지역의 생활여건을 개선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부의 지역개발사업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주민 주도형 공동체 회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 11월 6일
Generic placeholder image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대구FC, 잔류 가능성 높였다
확정 강등 위기에서 벼랑 끝 반전을 일궈낸 대구FC가 마지막 희망을 움켜쥐었다.8일 대구iM뱅크파크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6라운드에서 대구FC가 경기 막판 터진 김현준의 결승골로 광주FC를 1-0으로 제압했다.죽음의 문턱까지 몰렸던 대구는 극적인 한 방으로 제주의 뒷덜미를 잡으며 생존 싸움을 끝까지 이어가게 됐다.후반 추가시간 정헌택의 대각선 크로스를 문전으로 파고든 김현준이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승점 3점을 건졌다.경기 전까지만 해도 대구는 결과에 따라 강등이 확정될 수도 있었던 절박한 상황이었다. 하
Generic placeholder image
베테랑 품격 보여준 김나리, 한국테니스선수권 사상 첫 3관왕 ‘위업’
35살 베테랑 김나리가 ‘하나증권 제80회 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에서 사상 첫 3관왕을 달성하는 위업을 이뤘다. 김나리는 9일 경북 김천시 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장에서 열린 여자단식 결승에서 이번 대회 돌풍의 주인공 이서아를 2대 1(0-6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남농기원 ‘참깨’ 논 재배…새 가능성 확인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최근 수행한 ‘논 활용 참깨 안정생산기술 개발’ 연구에서 하니올 품종을 적용해 논에서도 참깨 재배가 가능함을 확인하고, 10a당 134.7kg의 안정적인 수확량을 기록했다.이번 연구는 참깨 논 재배가 상업적 생산으로 충분히 가능함을 보여주며, 농업의 구조적 전환과 지속가능성 확보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현재 농업은 쌀 과잉생산과 밭작물 자급률 제고라는 이중 과제에 직면해 있다. 반복되는 쌀 생산 과잉으로 가격 하락과 농가 수익 감소가 이어지고 있으며, 논콩 또한 생산량 증가에도 불구하
Generic placeholder image
뉴진스 혜인·해린, 어도어 복귀…"전속계약 준수" [투데이픽]
그룹 뉴진스 멤버 해린과 혜인이 어도어로 돌아간다.12일 뉴진스의 소속사 어도어는 "뉴진스 멤버 해린과 혜인이 어도어와 함께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의사를 밝혀왔다"고 알렸다.iMBC연예 박유영※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등을 금합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천시 양금동 2025년 산불방지 결의대회 개최
김천시 양금동 행정복지센터가 지난 10일 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을 맞아 양금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산불결의대회 개최했다. 이날 산불방지 결의대회에는 김세호 김천시의회운영위원장, 김석조 김천시의원, 정호동 양금동 통장협의회장을 비롯한 단체장, 자산파출소장, 예비군 동대장,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양금동 행정복지센터를 출발 양천동의 양금폭포를 지나가는 차량 순회 캠페인을 실시 주민들에게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강성규 양금동장은 “산림이 비교적 많은 양금동의
Generic placeholder image
수출 용광로에 불을 붙여라...신한은행, K-글로벌 상생 포럼 '중앙아시아편' 맞손
신한은행이 중소벤처기업부, 주한외국대사관, 대한상공회의소와 함께 '제3회 K-글로벌 도약 상생 포럼'을 성공적으로 공동 개최했다.12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지난 11일 열린 이번 행사는 ▲지난해 5월 'Beyond Korea, 민관합동 중소·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여농합천군연합회, ‘쌀소비 촉진 가래떡 나눔행사’ 개최
합천군은 지난 11일 합천농협 하나로마트 앞에서 한국여성농업인합천군연합회가 주관·주최하는 ‘합천쌀 소비 촉진을 위한 가래떡 나눔행사’를 열었다.이날 행사장에는 합천쌀 소비촉진 및 농업인의날을 기념해 김윤철 합천군수, 정봉훈 합천군의회의장 및 군의원, 지역 농축협장, 장문철 합천유통 대표이사, 조임이 한여농합천군연합회장 등 군민 300여명이 참석했다.합천농협연합미곡종합처리장에서는 행사장을 방문한 군민들에게 홍보용 쌀300포를 나누어 주었다.조임이 한국여성농업인 합천군연합회장은 “합천군 쌀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