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단보도에서 담배를 피운 60대와 말다툼하다가 밀쳐 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40대가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다. 60대 흡연자가 유형력을 행사했고, 피고인은 소극적 방어 행위에 해당해 정당 방위가 인정된다고 판단했다.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항소2부(김연하 부
영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과정에서 투표지를 불법 촬영하고 선관위 관계자에게 위협 및 협박한 혐의로 A씨를 1일 영천경찰서에 고발했다. 경북선관위에 따르면 A씨는 60대로 추정되는 남성으로 지난달 29일 오전 10시 40분경 영천시 청통면 사전투표소에 관외선거인
정치적 성향이 다른 유튜버나 시위자를 폭행하고 모욕한 60대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울산지법 형사2단독 사공민 부장판사는 특수폭행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ㄱ 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120시간을 명령했다.진보 성향 유튜버인 ㄱ 씨는 202
구미시 옥성면 대원리의 한 저수지에서 낚시객이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18일 구미소방서에 따르면 전일 오전 7시 48분께 낚시를 하던 중 놓친 낚싯대를 건지러 물에 들어간 뒤 보이지 않는다는 119신고가 접수됐다.119구조대는 즉시 수중수색에 나섰고, 같은 날 오후 2시 6
18일 오전 6시 28분쯤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마성리 서용인 분기점 인근에서 8톤 트럭에 불이 났다. 이 불로 운전자 60대 남성이 안면부 등 1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15톤 폐구리 적재물 일부가 소실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12대와 인원 36명을
13일 오후 2시 15분쯤 화성시 비봉면 위험물 지하탱크 저장소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관계자 60대 남성이 팔다리와 안면부에 화상을 입었다.‘외부 탱크로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관계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38대와 인원 100명을 동원해 화재 진압에 나섰다소방당국은
인천 강화군 단독주택에서 주차 중이던 차량이 낭떠러지로 떨어졌다. 12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58분쯤 강화군 화도면 단독주택 마당에서 70대 A씨가 몰던 1t 트럭이 약 3m 높이의 낭떠러지로 추락했다.이 사고로 A씨는 갈비뼈 통증을 호소했으며, 동승자 60대 여성 B
지난 4월 10~13일 열린 김해시 2025가야문화축제에 방문객 22만 6000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일평균 외지인 방문객이 전년 대비 70% 증가해 전국 규모 축제 성장세를 입증했다.김해시는 지난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 가야문화축제’ 평가보고회를 열어 축제 성과
택시 기사를 살해하고 택시를 몰아 행인들을 치고 다닌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화성서부경찰서는 26일 살인 등 혐의로 A씨를 긴급체포했다. A씨는 이날 오전 3시31분쯤 화성시 비봉면 한 도로에서 택시를 운전하며 50대 남성 1명과 60대 남성 1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택시
강릉시는 23일부터 24일까지, 프랑스 엉깅엉레방에서 개최되는 제17회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국제 연례회의에 참석했다.이번 회의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간 상호 협력과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전 세계 100여 개국 350여 개 도시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분야의 창의적 정책을 논의했다.강릉시는 2023년 10월 31일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에 ‘미식(Gastronom
대우건설이 오는 8월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전포동 668-1번지 일원에 ‘서면 써밋 더뉴’를 분양한다.단지는 옛 NC백화점 서면점 부지에 지하 8층~지상 47층, 4개 동 규모로 조성되는 하이엔드 주거단지다. 전용면적 84~147㎡의 아파트 919세대와 지하 1층~지상 3층에 조성되는 2만 9,767㎡의 대규모 상업시설로 구성됐다.아파트 전용면적별 구성은 ▲84㎡A 165세대 ▲84㎡B 142세대 ▲122㎡ 142세대 ▲131㎡A 136세대 ▲131㎡A-T 8세대 ▲131㎡B 43세대 ▲131㎡B-T 8세대 ▲131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23일 ‘강서 어린이 솜씨자랑대회 시상식’에서 어린이들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진 구청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동요부르기 부문 대상 수상자의 축하 무대를 아이들과 함께 관람했다. 상을 수여할 때는 무릎을 굽히고 허리를 숙여 아이들과 눈을 맞춘 상태로 상장을 전달하기도 했다.진 구청장은 “어릴 적 백일장에서 장려상을 받은게 대부분이었다. 그런 제가 지금 구청장을 하고 있으니 여기 있는 아이들은 최소 구청장이 될 수 있다”며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풀어나갔다.그는 “어렸
인천시의회 임춘원 의원은 지난 23일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의 정기후원 프로그램인 ‘희망풍차 나눔의원’에 가입하며,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시작을 알리는 나눔명패 전달식을 가졌다. 임 위원은 이번 가입을 통해 매월 정기후원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위기
매년 반복되는 공무원 정기인사 시기, 우리는 또다시 조직 내외에서 들려오는 탄식과 불신의 목소리를 접하게 된다. 이번에도 예외는 아니다. 경남도의회·창원시·경남도·경남도교육청 등 각 기관에서 단행된 인사에 대해 공직 내부에서는 '예상된 이름', '줄 선 사람의 승진', '일하는 사람만
건설경기가 위축되고 건설현장 고용도 얼어붙었다. 대한건설정책연구원에 의하면 올해 1분기 건설기성은 지난해 동기 대비 21%가 줄었다. 올해 들어 폐업 신고를 한 종합건설 업체 수는 6월 24일 기준 311곳이다. 건설공사 감소는 서민 일자리에 직격탄이다. 5월 기준 일용직
기술이 인간을 대체하는 시대, 우리는 종종 묻는다.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 기술은 더 정교하고, 더 빠르며, 더 정확해지지만, 여전히 어떤 일은 사람의 손과 마음이 있어야만 가능하다. 지난 6월, 창원시에서 열린 두 건의 장애인 체육대회에서 우리는 그 답을 다시 한번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