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 해상에서 6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시신으로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2일 오전 9시 33분께 서귀포항 8부두 앞 해상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의 시신을 낚시객이 발견해 신고했다.해경은 시신을 수습해 인근 병원에 안치했다.시신은 부패가 진행 중인 상태로, 신분증 등 신원을 확인할만한 물품은 발견되지 않았다.해경 관계자는 "60대 남성으로 추정된다"며 "신원을 파악하는 대로 사망 경위를 조사하겠다"고 말했다.
경북 경산의 한 의원에서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던 6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25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53분쯤 경산시 하양읍의 한 의원에서 대장내시경 검사 후 회복실에서 휴식을 취하던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A씨는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경찰은 정확한 사망경위를 조사 중이다.
안성시의 한 축사 철거 현장에서 60대 작업자가 추락해 숨졌다.8일 안성경찰서와 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4시 10분께 안성시 죽산면의 한 축사 철거 현장에서 채광창 철거 작업을 하던 A씨가 7.5m 아래 바닥으로 추락했다.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경찰은 작업 중인 채광창이 깨지면서 A씨가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안성=이명종 기자 [email protected]
용인시처인구선거관리위원회는 4·10총선 당일 모친의 투표지를 훼손하고 투표사무원을 폭행한 혐의로 60대 A씨를 고발했다.A씨는 지난 10일 관내 투표소에서 기표소 밖으로 나온 모친의 투표지를 빼앗은 뒤 투표관리관이 이를 회수하려고 하자 찢어 훼손한 혐의다.A씨는 투표소를 나서면서 사무원 B씨를 폭행해 투표소에서 소요, 교란한 혐의도 받는다.경기도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는 지난 25일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 등록하지 않은 모 정당 정책연구소가 실시한 것으로 추정되는 여론조사 결과를 자신이 운영하는 언론사 홈페이지에 게재
경북 상주시에서 올해 처음으로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환자가 발생해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25일 경상북도에 따르면 상주에 거주하는 60대 여성 1명이 SFTS 양성판정을 받아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25일 경북도에 따르면 상주에 거주하는 60대 여성 1명이 이달 초순 자택 근처 과수원에서 농작업을 한 후 발열증상을 보여 병원진료를 받은 결과 SFTS 양성 판정을 받았다.SFTS는 주로 4~11월 SF
과거 살인죄로 교도소에서 복역하고 출소한 뒤 또다시 살인을 저지른 60대 남성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인천지법 형사15부는 18일 선고 공판을 열고 살인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A씨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우발적으로 범행했다고 주장했으나 고의로 살해한 것이 명백하다”며 “과거 사귀던 여성이 헤어지자고 했다는 이유로 여성을 살해한 적이 있었고 10년간 복역한 뒤 누범 기간에 다시 유사한 범행을 저질렀다”고 판단했다. 다만 “피고인에게는 무기징역이 구형됐으나 범행 이후 도주하지 않고 처벌
새벽 시간 횡단보도를 건너던 60대 남성이 갑자기 나타난 차량을 피하려다 넘어져 다치는 사고가 났다.그러나 뺑소니를 당했다는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폐쇄회로TV 영상 등 결정적 증거가 없다며 한 달도 안 돼 미제 사건으로 분류한 것으로 파악됐다.11일 인천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17일 0시18분쯤 서구 검암동 왕복 4차로 도로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는데 차가 쌩 지나가서 피하려다 넘어져 다쳤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당시 김모씨는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를 건너던 중 큰 소리와 함께 나타난 차량을 피하려다 넘어졌고
울산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사기 혐의로 60대 남성 A씨와 50대 여성 B씨를 구속하고 공범 50대 여성 C씨 등 일당을 검거했다고 2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와 B씨는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1월까지 자녀가 미취업한 동네 지인이나 학교 후배 등 2명에게 접근했다. 이어 “제철업계 대기업 노조위원장과 잘 안다”며 취업 알선비 명목 등으로 5800만원 상당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사업가 행세를 하며 노조 측과 친분을 과시하고, B씨가 지인들을 소개했다. A씨와 B씨는 부동산 투자를 명목으로 총 4명으로부터 3200만원
도심 천변 자전거도로에서 전동킥보드를 타다가 60대 보행자를 치어 숨지게 한 30대가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19단독 이재현 판사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A씨에게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이 판사는 “이 사건 범행으로 피해자가 사망하는 중한 결과가 발생했다”며 “다만 이 사건 사고는 피고인의 업무상 과실에 피해자의 과실 일부가 경합해 발생한 것으로 경위에 다소 참작할 만한 사정이 있고, 피고인이 유족과 합의했다”며 양형이유를 밝혔다.A씨는 지난해 8월 도내 천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저도 인근 해상에서 실종된 60대 선장 A씨가 16일 숨진 채 발견됐다.창원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7분께 구산면 저도 동쪽 약 300m 떨어진 바다에서 수중수색을 하다 수심 약 12m 지점에서 숨진 A씨를 발견해 인양했다.앞서 창원해경은 전날 오후 1시 12분께 구산면 저도 동쪽 200m 해상에서 1t급 연안자망 어선 한 척이 승선원 없이 표류하고 있다는 다른 어선 선장의 신고를 받았다.해경은 해상교통관제센터 시스템에 등록된 출항 신고와 저도 인근 항·포구 폐쇄회로TV 등을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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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생활 ‘체육’ 분리 국교위 내부서도 "졸속" 비판
초 1~2학년 즐거운 생활에서 체육 교과를 분리하는 것에 국가교육위원회 내분에서도 졸속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장석웅 등 국가교육위원 5명은 27일 성명을 내고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잉크도 마르기 전에 교육부가 교육과정 개정에 나선 것은 교육현장을 심각하게 교란하는 것이라며 전날 국교위 전체회의 결정을 비판했다. 성명에는 장석웅, 김석준, 이민지, 전은영, 정대화 위원 등이 서명했다.앞서 국교위는 26일 제29차 회의를 열고 초등학교 1·2학년 ‘즐거운생활’에서 체육을 별도 교과목으로 분리 신설하는 교육과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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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8회 전국 남.여 양궁 종별선수권 대회 개최 ... 전국 약 1,400여명 참가
대한양궁협회가 제58회 전국 남.여 양궁 종별선수권 대회를 4월 26일부터 5월 4일까지 9일간 청주 김수녕양궁장에서 개최한다.양궁 종별선수권 대회는 새로운 양궁 시즌 개막을 알리는 첫 대회로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약 1,40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개막전 우승을 정조준한다.종별선수권대회는 리커브와 컴파운드 종목에서 각 부별 개인전과 단체전이 진행되며, 총 네 거리를 발사해 기록을 합산하는 1,440라운드로 진행된다. 초등부는 20M, 2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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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건설은경기도평택시화양지구 6-2블록에 위치한 ‘평택화양동문둥이이스트’의 주택전시관을 25일 오픈하고 본격적 인분양에 나선다.평택화양동문둥이이스트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 동, 총 753 가구규모로 건립된다. 타입별로▲84㎡A 530 가구▲84㎡B 139 가구▲107㎡ 84 가구 등 선호도 높은 중대형으로 구성돼 있다.평택 화양 동문 디 이스트의 청약 일정은 5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9일 2순위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6일이며, 정당계약은 27일부터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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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원을 확보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워케이션이란 일과 휴가의 합성어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 공모’는 체류형 지역 관광객 유치확대를 위해 원하는 곳에서 업무와 휴가를 동시에 영위할 수 있는 워케이션 상품 개발 및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달성군은 이번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 원을 확보했고,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군비 1억 원을 추가로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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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의회 소양강댐 주변지역 피해지원 연구회는 2일 오후4시경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전남도의회「댐환경특별위원회」와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에서 박기영 의원은 “전남도의회 댐환경특위의 제안으로 성사된 자리로서 댐 주변 피해지역 지원정책을 발굴하고 제도개선을 위해 마련된 것”이라며 기간의 경과를 설명하면서 “댐주변 피해지역에 대한 문제는 우리 강원특별자치도만의 문제가 아니기에 전남도, 충청북도 등 타시도와의 협력과 연대가 매우 중요하고 그런 측면에서 오늘 개최되는 간담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