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코로나19 백서'를 발간했다. 코로나19 극복 과정을 기록으로 남긴 `충주시 코로나19 백서'는 시민들이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으며, 향후 신종 감염병 발생 시 지침서로 활용될 계획이다. 백서는 충주시의 △코로나19 발생 개요 △코로나 대응 과정 및 기관별 현황 △코로나19 현장 속 이야기 등으로 구성돼 있다. /충주 이선규기자
코로나19 시기를 어렵게 견뎠던 제주지역 소상공업체들이 끝내 자금압박을 이기지 못하고 줄줄이 폐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이후 각종 정부 지원금이 끊기고, 대출자금 상환 기일이 도래하면서 '줄도산'이 현실화되고 있는 것이다.24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제주신용보증재단 이용업체 중 지난해 폐업업체는 무려 1706곳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이는 직전 연도인 2022년과 비교해 갑절에 가까운 77% 증가한 수치다. 폐업 업체는 코로나19가 창궐하던 2020년 618곳, 2021년 723곳으로 파악됐다. 코로나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취업문이 더욱 높아진 가운데 대기업 최종합격자의 경우 무려 17곳에 지원해 1.8곳에 최종합격한 것으로 나타나 하늘 높은 줄 모르는 취업난을 여실히 보여줬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해외여행이 어려워지면서 합격자의 스펙 중 해외경험 비율이 4%에 불과하
코로나19 엄습 당시 전북의 감염병 확산 방지와 관리체계 전반을 도맡았던 전북자치도 보건국장 출신의 강영석 익산 부시장이 3일 "익산시의 대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해 힘을 보태...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종교시설의 대면활동을 금지한 정부의 집합금지 조치가 종교의 자유를 침해하지 않는다는 취지의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은 18일 오후 2시 전원합의체 판결을 통해 광주 안디옥교회가 광주광역시를 상대로 제기한 집합금지 처분 취소 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모든 상고를 기각했다.이번 대법원 전합에 회부된 사건은 코로나19 집합금지명령 기간에 교회에서 명령을 어기고 대면예배를 진행한 건이다. 피고 광주광역시장은 광주광역시 지역에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증하자 감염병예방법에 근거해 관내 종교시설에 대한 집합금지
코로나19 팬데믹시기 방역 최일선에 섰던 지방의료원이 코로나 이후 극심한 경영난에 빠졌다.17일 지역의료계에 따르면 청주의료원은 지난해 기준 무려 150억원의 재정손실이 발생했다.재정손실의 원인은 코로나19 이후 의료원을 찾는 외래환자와 입원환자가 급격히 줄었기 때문이다.코로나19 창궐 초기 때 정부는 지방의료원을 감염병 전담기관으로 지정하고 일반 환자들을 다른 병원으로 대거 전원시켰다.문제는 이같은 조치 이후 줄어든 의료원의 외래·입원환자들이 감염병 전담기관에서 해제된 뒤에도 돌아오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청주의료원의 경우 코로나1
의정부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한시적으로 유예해 왔던 불법주정차 단속 시간을 7월 1일부터 정상 운영한다.시는 지난해 코로나19 단계가 격하됨에 따라 올해 1월 1일부터 단속 운영시간을 정상화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지역경제 위축 등을 고려해 시행 시기를 6개월 유예한 끝에 코로나19 이전 시간으로 단속을 실시한다.단속 시간은 평일 오전 8시~오후 9시, 주말·공휴일 오전 10시~오후 6시며, 점심시간인 오전 11시~오후 2시는 단속을 유예한다. 단, 6대 절대 주정차금지구역(▲소화전 5m 이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국제선 기준 올해 상반기 인천공항 여객 실적이 3404만 8517명을 기록하며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상반기 대비 96.6%의 ...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국제선 기준 올해 상반기 인천공항 여객 실적이 3,404만 8,517명을 기록하며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상반기 대비 96.6%의 회복률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여객실적 대비 39.5% 증가한 수치로, 동계성수기 및
지난해 국내 주요 테마파크 방문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직전인 2019년의 90% 수준까지 회복한 것으로 집계됐다.지난 22일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관광지식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경기 용인시 소재 에버랜드 입장객은 588만2000명으로 파악됐는데, 이는 코로나19 직전인 2019년의 89% 수준이다.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창궐한 2020년에는 에버랜드 입장객이 275만5000명까지 급감했지만 2021년 370만6000명으로 오름세를 보였으며 2년 만에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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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판결] 1961년 만취 난동 말리던 지인 살해 30대 ‘징역 15년’
경북 영천군 금호면에서 국민학교를 졸업한 A씨는 1953년 9월 상해죄로 징역 8월을 선고받은 데 이어 1957년 5월 재물손괴죄로 징역 6월을 선고받고 복역하다 10월 10일 출감했다. 연탄장수, 직공 등 여러 직업을 전전하던 A씨는 동료직공 3명과 주택가 길거리에서 막걸리 4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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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안성시 금광면 상중리~금광면 오산리 일원에서 추진 중인 월동천 지방하천 개수 사업을 마무리했다.안성시 월동천은 2006년 제방 붕괴로 주택 등이 침수된 곳으로 집중호우 시 지역 주민들의 피해와 불안감이 남아있는 하천이다.지방하천 개수 사업은 홍수 피해 예방이 시급한 지역을 대상으로 제방을 높이거나 물길을 넓히는 등 치수 목적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도는 월동천 지방하천 개수사업에 총 사업비 200억 원을 투입, 2019년 12월 착공해 하천 연장 1.8㎞ 하천구간을 정비했다.개수사업으로 기존 15~20m였던 하천 폭을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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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사흘간의 인사청문회를 마친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를 향해 더불어민주당은 "방통위원장은 물론 어떤 공직에도 부적합한 인사로, 당장 사퇴하라"고 촉구했다.더불어민주당 한민수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청문회 기간을 사흘로 연장해가며 끝없이 쏟아진 이 후보자에 대한 의혹을 검증하고자 했으나 제대로 된 해명을 들을 수 없었다"며 비판의 날을 세웠다.한 대변인은 청문회에서 제기된 법인카드 유용 의혹 등을 거론하며 "이 후보자는 앵무새처럼 '개별 건엔 답하지 않겠다'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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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조선인 강제노역' 日사도광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된다
1시간전
조선인 강제 노역이 이뤄졌던 일본 사도광산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앞서 사도광산의 등재를 두고 한국 정부가 반대 입장을 냈지만, 일본이 사도광산 현지에 강제 노역에 동원됐던 조선인 노동자의 역사를 전시하기로 하면서 양국 정부가 등재에 잠정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제46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27일 인도 뉴델리에서 회의를 열고 일본 사고광산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하기로 결정했다. WHC의 사도광산 세계문화유산 등재 결정은 표결 없이 21개 위원국이 전원 의견 일치로 결정하는 컨센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