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전지 부품 기업 삼기에너지솔루션즈가 최대주주 삼기에게 120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지원한다.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기에너지솔루션즈는 지난 23일 공시를 통해 삼기가 DB증권, 신한캐피탈에서 차입한 100억원에 대 보증을 지원한다고 밝혔다.보증비율은 120%로 보증금액인 120억원은 자기 자본 대비 11.51%에 해당한다. 보증기간은 오는 25일부터 2027년 1월 25일까지다.현재 삼기에너지솔루션즈의 총 보증잔액은 1500억원으로 보증잔액 중 삼기와 관련된 금액은 576억원, 계열사
□ 부산신용보증재단이 1997년 설립 이후 처음으로 보증잔액 규모가 3조 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현재 재단의 보증서를 이용 중인 기업은 9.3만 개이며 이들의 보증건수는 14.3만 건에 이른다.□ 부산신보는 담보력이 부족해 제도권 금융회사를 이용하기 어려운 소기업·소상공인에게 신용보증을 통해 저금리 자금을 융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부산광역시 산하기관 중 유일한 공적 금융기관으로, 이번 보증잔액 3조 원 돌파는 지역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왔음을 의미한다.□ 재단은 카드대란, 국제금융위기, 세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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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항 등 도내 5개 항만의 안전성 확보와 이용성 향상을 위해 올해 7월부터 12월까지 36억 7,900만원을 투입해 항만시설 보수보강 공사를 대대적으로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제주도는 도내 항만시설의 효율적 유지관리를 위해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2024년 시행한 항만시설물 정밀안전점검과 성능평가 용역 결과를 반영해 이번 보수보강 사업을 진행한다.도내 최대 항만인 제주항은 외항 화물부두 3개 선석의 에이프런 전면 재포장과 함께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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