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뉴스통신 =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1월부터 8월까지 지역 소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질병 진단을 실시한 결과 한우 2마리에서 토양 유래 세균성 전염병인 기
대한수의사회는 ‘한국 혼획 고래류 세균 및 바이러스 질병 모니터링’ 연구를 지원한다. 이번 연구는 대한수의사회 고래질병특별위원회 제안으로 이뤄졌다. 우리나라 바다에는 약 35종 고래류가 관찰되고 있다. 아울러 매년 천 마리 이상이 그물에 걸리거나 해안에 떠밀려와 목숨을 잃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충남 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은 올해 추진한 홍삼음료 품질표준화 관리 시범사업에 참여한 업체 중 13곳이 품질검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대상 업체는 △정인홍삼약초, △금산이가홍삼, △강원인삼건강원, △금산골홍삼, △금산인삼농업협동조합, △경신약초인삼사, △신용건재약업사, △88홍삼, △금산인삼사랑영농조합법인, △화생당건강원, △양전홍삼약초, △석문탕제원, △산산약초인삼사 등이다.검사 항목은 △진세노사이드 3종, △잔류농약, △세균, △대장균군 등 4개로 진행됐다.각 업체에 지정서도 전달됐으며 검사를 통과한 업체임을 공식
제주대학교 생물학과 박수제 교수 연구팀이 산성 환경에서 질소 순환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신종 ‘아질산염 산화 세균’을 성공적으로 배양하고, 유전체 및 생리학적 특성을 구명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연구는 제주대학교 생물학과 김민지 박사가 주저자로 참여했다. 연구 결과는 미국미생물학가 발간하는 미생물학 분야의 세계적 권위지인 ‘응용 및 환경 미생물학’ 학술지에 게재된다. 산성 조건하 아질산염
인공지능으로 생성한 바이러스가 실제 세균을 감염시키는 데 성공했다.17일 MIT 테크놀로지 리뷰에 따르면 스탠퍼드대와 아크 연구소 연구진은 AI를 활용해 박테리아를 감염시키는 바이러스 박테리오파지의 변종을 설계했다.연구진은 AI 모델 에보를 활용해 약 200만개의 다른 박테리오파지 유전체를 학습시켰다. 그리고 AI가 제안한 유전체가 실제로 작동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302개의 AI 설계 유전체를 DNA 가닥으로 화학적으로 합성한
술을 마신 뒤 여드름이나 피부 트러블이 생기는 이유는 단순히 숙취 때문이 아니다. 알코올이 장내 세균 균형을 무너뜨리기 때문이다. 좋은균연구소 김석진 소장은 "만성적으로 음주를 하면 비피도박테리아·락토바실러스 같은 유익균이 줄어들고, 반대로 유해균인 프로테오박테리아가 늘어난다"며 "이 과정에서 장 점막이 약해지고 독성 물질이 혈류로 유입돼 간과 피부까지 염증을 일으킨다"고 설명했다.알코올은 장에 직접적인 자극을 줄 뿐 아니라, 분해 과정에서 생성되는 아세트알데하이드 같은 독성 물질을 통해 간접적인 손상도
제주보건소는 지난 18일 보건교육실에서 ‘2025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생물테러는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독소 등을 이용해 인명 살상이나 질병 유발을 목적으로 사회 붕괴를 의도하는 테러 행위를 말한다. 현재 법정 생물테러감염병은 탄저, 보툴리눔독소증, 페스트, 마버그열, 에볼라바이러스병, 라싸열, 두창, 야토병 총 8종이 지정돼 있다.이번 훈련은 생물테러 사건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과 초동대응요원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훈련에는 도내 6개 보건소를 비롯해 경
제주보건소는 지난 18일 보건교육실에서 ‘2025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모의훈련’을 실시했다.생물테러는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독소 등을 이용해 인명 살상이나 질병 유발을 목적으로 사회 붕괴를 의도하는 테러 행위를 말한다. 현재 법정 생물테러감염병은 탄저, 보툴리눔독소증, 페스트, 마버그열, 에볼라바이러스병, 라싸열, 두창, 야토병 총 8종이 지정돼 있다.이번 훈련은 생물테러 사건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과 초동대응요원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훈련에는 도내 6개 보건소를 비롯해 경찰, 소방
청도군은 지난 17일 생물테러에 대비한 소규모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청도경찰서, 청도소방서, 청도군보건소, 관내 의료기관 등 유관 기관들이 참여해 생물테러 시 초동 조치 사항, 개인보호복 착탈의, 다중탐지키트 사용 및 검체 포장과 이송 절차 등을 실습하며 실제 상황에서 생물테러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생물테러는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독소 등을 사용하여 살상을 하거나 사람에게 질병을 일으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행위로, 사회적 혼란을 초래하고 대
주식회사 산들강은 오는 8월 26일부터 철원군 관내 취약계층 95가구를 대상으로 무료 가정방문 방역소독 서비스를 재능기부 차원에서 지원하고 있다.이번 서비스는 지역 내 위생환경 개선과 취약계층 주거안전 확보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전문 방역업체의 재능기부 형태로 동송읍부터 시작하여 각 6개 읍·면을 순차적으로 9월 초까지 추진될 예정이다.주식회사 산들강은 자체 전문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가정 내 해충·세균 방역을 실시하며, 위생 취약 가구의 건강을 보호하는데 기여하고 있다.이현종 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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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10대 건설사서 113명 사망… 건설 현장 '안전 공백'
최근 5년간 국내 민간 건설사에서 하루 평균 12건의 산업재해가 발생한 가운데, 10대 대형 건설사에서만 113명이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에도 건설 현장의 산재 사망은 좀처럼 줄지 않고 있다.2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민홍철·정준호 의원이 각각 근로복지공단과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민간 건설사에서 발생한 산업재해 승인 건수는 총 2만94건으로 집계됐다.이 가운데 사망자는 210명이었다. 연도별로는 △2021년 2890건 △2022년 363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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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섬박람회조직위, 청년 인플루언서 초청 '글로벌 홍보' 시동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국내외 인플루언서 26명을 초청해 2026여수섬박람회 설명회를 개최하며 '글로벌 홍보'를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7월 31일 조직위와 공사 협약의 첫 실행사례로, 섬박람회의 국내·외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2026년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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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수평적 조직문화 개선은 작은 것들로부터..
공직사회에서 수평적 조직문화 개선은 최근 들어 매우 강조되는 과제라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 복무 관련 부서에서는 다양한 계획을 세우고 수시로 교육과 워크숍을 시행하지만 정작 다른 직원들은 현안 업무에 바빠 직접 참여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고 본다.민원 처리, 정책 집행, 보고자료 작성 등 맡은 일에 쫓기다 보면 조직문화 개선 프로그램 참여는 뒷순위로 밀리기 쉽다. 그렇다고 해서 직원들이 조직문화 개선에 무관심한 것은 아니라고 본다. 많은 공직자가 개선의 필요성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으며 여건이 허락된다면 적극적으로 함께하고자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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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팅 앱 시장, AI 열풍...메타도 AI 데이팅 비서 공개
메타가 AI 데이팅 비서를 선보였다고 테크크런치가 22일 보도했다.메타는 AI 비서 기능을 추가해 사용자들에게 더욱 정교한 매칭을 제공한다는 목표다. 예를 들어, '브루클린에 사는 테크 업계 여성'처럼 구체적인 조건을 제시하면 AI가 맞춤형 후보를 추천하는 방식이다. 프로필을 개선하는 조언도 제공한다.메타는 '미트 큐트'라는 새로운 기능도 선보인다.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매주 한 명 서프라이즈 매칭을 추천하는 방식이다.현재 페이스북 데이팅은 18~29세 사용자들 사이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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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두커피도 집 앞까지···CU, get 커피 배달 서비스 시작
CU가 22일부터 배민스토어를 통해 ‘get 커피 배달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서비스는 전국 2000여 개 점포에서 한다. 연내 4000개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그동안 편의점 배달은 도시락이나 컵라면 중심이었지만, 이번 서비스로 즉석 원두커피도 배달이 가능해졌다. 소비자는 점포 방문 없이 에스프레소 커피를 주문할 수 있다. 커피 전문점이 문을 닫은 시간에도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CU는 전국 1만8600여 개 점포와 배송 인프라를 활용해 기존 간편식품과 가공식품 외에 즉석 원두커피 등 다양한 상품을 배달 카테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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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지역 노인복지관, 제2회 연합 당구대회 개최
울산광역시 동구지역 3개 노인복지관이 26일 제29회 노인의 날을 기념해 ‘제2회 울산 동구지역 노인복지관 연합 당구대회’를 열었다.올해로 2회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각 기관 내부 대회를 거쳐 선발된 대표 어르신 16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참가자들은 경기마다 접전을 벌이며 선의의 경쟁을 펼쳤고, 우승은 허용만 어르신, 준우승은 박희찬 어르신이 차지했다. 장려상은 이상문, 김봉환 어르신에게 돌아갔다.대회를 주관한 방어진노인복지관 지정수 관장은 “노인의 날을 맞아 동구 지역 노인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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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와 함께 힐링여행"...노인맞춤돌봄 어르신에 특별한 하루 선사
문수실버복지관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어르신들에게 활력 넘치는 특별한 하루를 선물했다.복지관은 26일 금요일, 서비스 대상 어르신 65명을 모시고 사회참여 프로그램 “고래와 함께 힐링여행”을 진행했다. 이는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고 삶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울산의 명소인 동구 대왕암공원 출렁다리를 찾아 가을 바다를 만끽하며 산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울산 고래축제 현장으로 이동해 다채로운 행사 부스와 먹거리 체험에 참여하며 축제의 활기찬 분위기를 직접 경험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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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과기정통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에 '경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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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국유림관리소, 추석 연휴 전 산불예방 계도활동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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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지방산림청 강릉국유림관리소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 기간 산불예방을 위해 연휴 전까지 집중적인 산불예방 계도활동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활동은 연휴 동안 성묘객과 등산객 등 산림 방문객 증가에 따른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지는 점을 고려하여 마련되었다. 강릉국유림관리소는 화목보일러 사용 가구와 산불 취약 지역을 직접 방문하여 화재 예방 안전 수칙을 안내하고,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홍보 및 계도 활동을 집중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특히, 산불 발생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불법 소각 행위와 부주의한 불씨 취급에 대해 주민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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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리튬배터리'…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진화 난항
26일 오후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내 무정전·전원 장치용 리튬이온배터리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세 시간 넘게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소방당국은 소방관 73명과 소방차 70대 등을 투입했으나 불이 잘 꺼지지 않는 리튬이온배터리의 특성 탓에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통상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는 열 폭주 현상에 의해 발생한다.열폭주는 배터리가 손상돼 양극과 음극이 직접 닿으면서 짧은 시간 안에 온도가 최대 섭씨 1천도까지 오르는 현상을 뜻한다.리튬이온배터리 화재는 한번 불이 나면 꺼지기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