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결전의 날이 밝았다.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는 경남지역 3만 75명이 응시한다. 지난해보다 730명이 늘었다.도내 응시생 유형은 남자 1만 5319명, 여자 1만 4756명으로 집계됐다. 이들 중 졸업예정자는 2만 3247명, 졸업자 6042명, 검정고시 및 기타 학력 인정자 등 786명이다. 졸업예정자 및 기타 학력 인정자 비율이 지난해보다 다소 늘었다.시험지구별로는 창원지구 9745명, 진주지구 5396명, 통영지구 3647명, 거창지구
충청지역의 실업자가 두자릿수의 증가률을 보이는 등 크게 늘었다. 건설과 내수 부진 여파로 분석된다.13일 충청지방통계청의 10월 고용동향을 보면 충북, 대전, 세종, 충남의 실업자가 10%대의 증가률을 보였다.충북의 실업자는 1만8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000명 증가했다. 실업률은 1.9%로 전년동월대비 0.2%p 상승했다. 고용률은 66.2%로 전년동월대비 0.2%p 하락했다. 취업자는 95만6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000명 증가했다. 15~64세 고용률은 71.4%로 전년동월대비
증평군이 내년 당초 예산안 2856억원을 확정해 군의회에 제출했다.  19일 군에 따르면 예산 규모는 전년도 본예산 2776억원 보다 2.91% 늘었다. 예산안은 일반회계 2608억원, 특별회계 248억원을 각각 편성했다. 분야별 세출예산안은 전년도 본예산 대비 △교육 34.51% △보건 11.81%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 9.88% △상하수도 및 환경 9.47% △사회복지 8.28% 순으로 늘었다. 내년에 추진할 주요 정책은 △생계급여 및 기초연금 314억원 △도안2 하수관로 정비 60억원 △윗장뜰 도시재생뉴딜사업
미래에셋증권은 연결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3708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14.2% 증가했다고 7일 공시했다.3분기 누적 실적은 영업이익 9145억 원, 세전이익 8658억 원, 당기순이익 6618억 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9.6%, 62.9%, 45.1% 증가했다. 2024년 3분기 기준 세전이익은 3,568억 원, 순이익 2,90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53.4%, 277.4% 늘었다. 전 분기 대비로도 28.9%, 44.2%씩 늘었다. 이날
금리 부담에 자금난까지 더해지면서 울산지역 법인 아파트 매도가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도 급증했다.6일 한국부동산원 부동산 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1~9월 울산의 법인 아파트 매도건수는 4735건으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76.0%나 늘었다.구군별로 보면 중구가 112건에서 1074건으로 10배 가까이 폭증했고, 남구는 994건에서 2227건으로, 울주군은 303건에서 996건으로 늘어나는 등 2~3배 늘었다.이같은 법인의 아파트 매도는 최근까지 고금리가 장기간 이어져 온 데다, 시
미국 대선에서 도날드 트럼프가 당선되고 X 서비스 조건 변화로 법적인 과제들이 복잡해고 있는 가운데, 소셜 미디어 플랫폼 블루스카이가 사용자수를 빠르게 늘리는 모습이다.15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지난 한주 블루스카이 신규 사용자수는 250만명 늘었다. 전체 사용자수는 1600만명으로 늘었다. 블루스카이는 일론 머스크가 X를 인수한 이후 대안 서비스를 표방하는 여러 서비스들 중 하나다.블루스카이는 "좋아요, 팔로우, 신규 계정 등 다양한 참여 형태들에 걸쳐 기록적
코스피 상장사 코웨이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2천71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6.0%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매출은 1조1천3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9.2% 증가했다. 순이익은 1천795억원으로 31.0% 늘었다.3분기 코웨이 국내 사업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9.9% 성장한 6천608억원을 기록했다.3분기 코웨이 해외 법인의 매출은 3천915억원으로 7.8% 늘었다.주요 법인인 말레이시아 법인의 3분기 매출은 8.8% 늘어난 2천934억원을 기록했다.태국 법인의
한국콜마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545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75.74%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매출은 6천265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1.33% 증가했다. 순이익은 236억원으로 19.67% 늘었다.사업별로 보면 한국콜마는 매출이 2천736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47%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373억원으로 185% 늘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3분기 기준으로 사상 최대 실적이다.이는 수출 수요로 선케어 제품 판매가 3분기까지 이어진 영향이라고 회
올들어 9월까지 재정 적자 규모가 작년보다 20조9천억원 늘었다.기획재정부가 14일 발간한 '월간 재정동향 11월호'에 따르면 9월 말 누계 총수입은 작년 동기 대비 3조1천억원 증가한 439조4천억원으로 나타났다. 예산 대비 진도율은 71.8%다.국세 수입은 줄었지만, 세외수입·기금 수입 등이 늘었다.9월까지 누계 국세 수입은 255조3천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11조3천억원 감소했다. 기업 실적 부진 여파로 법인세가 17조4천억원 감소한 영향이 컸다.총지출은 492조3천억, 예산 대비 진도율은 75.0%로 집계됐고,
효성이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동기보다 121.5% 증가한 474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1일 공시했다.매출은 5777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40.2% 증가했다. 순이익은 3396억 원으로 2093.7% 늘었다.효성은 “효성중공업의 중공업 부문 글로벌 호조와 효성화학의 적자폭 감소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늘었다”면서 “효성티앤에스도 인도네시아, 포르투갈, 독일 등 수주물량 매출을 확대하고 있다”고 전했다.계열사별로는 효성티앤씨의 올해 3분기 매출은 1조9363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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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곳간 채워라'…알짜 기업 매각으로 현금확보 전쟁
글로벌 경기 침체 장기화로 경영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대기업들이 현금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현금 창출력이 좋은 알짜 사업이나 비핵심 사업을 정리해 재무 구조를 개선하고 미래 사업 투자를 위한 재원을 마련하는 데 집중하는 모습이다.◇ '세계 1위' 사업도 과감히 정리20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주요 그룹에서는 수익성이 좋은 자회사나 회사의 간판 사업도 과감히 매각해 안정적으로 현금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SK그룹은 올해 들어 고강도 사업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추진하면서 자산 매각을 통한 현금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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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중공업, 수력산업 발전 공로 산자부 장관 표창
효성중공업은 20일 '수력의 날' 기념식에서 국내 최초로 수력 발전기 국산화 개발에 성공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효성중공업은 이전까지 해외 업체에 의존하던 수력발전기를 지난 2016년 독자 기술로 개발해 국산화했다. 효성중공업이 개발한 15MW 수력발전기는 섬진강에 위치한 ‘칠보 수력 2호기’에 설치됐다. 해당 기술은 20~30MW 이상의 수력 발전기에도 응용이 가능해 향후 중·소수력 발전기의 국산화 개발도 기대된다.효성중공업은 이외에도 강정보, 낙단보(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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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 대체당 활용한 저스트 열대과일 캔 2종 출시
동원F&B가 설탕 대신 대체당을 활용한 '저스트' 열대과일 캔 2종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저스트 노슈거 에디드' 열대과일 캔은 파인애플과 후르츠칵테일 등 2종으로 구성됐다. 대체당을 사용해 기존 제품 대비 당 함량을 40~60% 줄였다. 또한 100g당 열량은 각각 55kcal, 30kcal에 불과해 샐러드 등 요리 재료나 안주로 활용하기 좋다.동원F&B의 '저스트'는 설탕 대신 대체당을 활용해 과육 본연의 풍미를 즐길 수 있는 과일 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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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충청북도 청소년활동 시상식’ 개최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 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22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2024 충청북도 청소년활동 시상식’을 개최했다.청소년활동 시상식은 올 한 해 청소년활동진흥센터 사업에 참여한 청소년 및 지도사, 청소년수련시설, 충북도민을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발굴 및 격려하고 수상자들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시상식 1부는 청소년자원봉사대회와 청소년포상제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으로 진행됐다. 각 분야별 우수청소년 및 지도사, 기관 시상으로 △여성가족부장관상 4점 △충청북도지사상 11점 △충청북도의회의장상 2점 △충청북도교육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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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의회, 내년 예산안 1조 1,343억 심의...행정사무감사 돌입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의회가 2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내달 20일까지 30일간의 제290회 제2차 정례회 일정에 돌입했다.이번 정례회에서는 광명시 창업지원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조례안 및 일반안을 심사한다. 시정 전반에 대한 실태 점검과 개선점,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행정사무감사'는 25일부터 내달 3일까지 진행된다.내달 9일부터 17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의에 나선다.앞서 광명시는 일반회계 9229억원, 특별회계 2114억원 등 총 1조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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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문복환위 예산안 예비심사, 장애인시설 위탁기관 공정한 심사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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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가 지난 22일 제252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있는 가운데 문화복지환경위원회는 시의회 상임위 회의실에서 ‘복지보훈여성국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대행 동의안’ ‘발달장애인 행복일자리사업 공공기관 위탁 동의안’ ‘울산시장애인권익옹호기관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등을 원안 가결하고, 복지보훈여성국 소관 2024년도 제3회 울산시 추가경정예산안과 2025년도 울산시 일반·특별회계 예산안 예비 심사를 이어갔다.홍유준 위원장은 국비 매칭사업이 많은 복지보훈여성국의 경우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사업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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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살기좋은 경북 (47) 상주시 외남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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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시 외남면은 동쪽으로 남원동과 청리면, 남쪽은 공성면, 서쪽과 북쪽은 내서면과 접하고 있다. 북부·서부·남부는 해발고도 500m 내외의 산지로 이뤄지고 하천은 저지인 동부로 흘러서 남천으로 유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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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농축식품부 주최 2024년 말 산업 실태조사 시행
평창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최하는 말산업육성법 제6조, 통계법 제18조에 따라 12월 20일까지, 말 산업 실태조사를 실시한다.말 산업 실태조사는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국내 유일의 말 산업 관련 국가 통계조사로, 조사 대상은 ▲말 사육 사업체 ▲승마시설 ▲말 관련업 사업체 전체 ▲말, 당나귀, 노새를 보유한 사업체 또는 개인 전체이다.한국 마사회 위탁으로 방문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되며 사업체의 경영 현황과 개별 말의 등록 여부, 칩 번호, 마 번, 품종, 사용 용도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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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 에퀴노르와 ‘울산 반딧불이’ 해상풍력 육상공사 독점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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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는 24일 노르웨이 국영 종합에너지기업 에퀴노르의 100% 출자 자회사인 반딧불이에너지와 ‘울산 반딧불이’ 해상풍력 발전소 육상공사를 독점 공급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에퀴노르는 울산항에서 약 70㎞ 떨어진 해상에 발전 용량 750㎿의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소를 2030년까지 조성하는 대규모 사업을 추진 중이다. 발전소 완공 시 생산되는 전력은 연간 약 44만가구에 공급할 수 있는 대용량이다.양사는 지난 20일 포스코이앤씨 인천 송도사옥에서 이같은 내용의 독점공급합의서에 서명했다.이에 따라 포스코이앤씨는 울산 반딧불이 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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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감 이야기
주로 '감' 하면 단감, 홍시, 곶감 등을 쉽게 떠올릴 수 있을 정도로 주변에서 흔하게 접할 수 있는 과일 중의 하나다.우선 감의 학문적 이름인 '디오스피로스'는 '신의 과일'이란 의미로 불린다. 효능·효과를 살펴보니 좋다는 성분이 다 들어 있다. 비타민 A·C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