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록 대부업을 운영하며 법정 최고 이자보다 높은 고리이자를 챙긴 일당이 검찰에 넘겨졌다. 대구북부경찰서는 채권의 공정한 추심에 관한 법률과 이자제한법 위반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13일 밝혔다. 나머지 조직원 4명은 불구속 송치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법원이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기소된 윤석열 대통령을 석방하면서 검찰을 향해 항고를 주문하는 요구가 쏟아지고 있다.정치권 등은 7일 오후 긴급 성명과 브리핑을 발표하면서 검찰에 항고를 주문했다. 검찰이 항고 제기를 할 수 있는 기간까지는 윤 대통령의 석방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선거구민에게 고가의 양주를 제공하고 식사비를 대신 내준 혐의로 현직 군의원이 검찰에 고발됐다. 6일 청송군선거관리위원회는 다수의 선거구민에게 기부행위를 한 혐의로 현직 군의원 A씨와 공모자로 지목된 B씨를 대구지방검찰청 의성지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월
10시간전
방학 기간 집에 홀로 있다 화재로 숨진 초등학생의 엄마가 방임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소식이 뒤늦게 알려지며 일각에서는 현실을 고려하지 못한 처벌이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해당 가구에 대해 일률적인 법 적용은 과한 처사라는 지적이다.31일 경찰에 따르면 이달 초
민주당의 이재명 대표는 19일 오전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최 대행이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는 것을 지적하면서 "지금 이 순간부터 국민 누구나 직무 유기 현행범으로 체포할 수 있기 때문에 몸조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러한 발언으로 인해 협박 혐의로 검찰에 고발을 당했다. 김태우 전 서울 강서 구청장은 지난 19일 이 대표를
제주자치경찰단이 최근 증가세를 보이는 산림훼손 사범에 강력 대응하기로 했다. 자치경찰단은 최근 3년간 총 223건의 산림훼손 관련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산림훼손 사례은 2022년 70건에서 2023년 82건으로 증가했으나, 2024년에는 71건으로 감소했다. 자치경찰단은 이러한 추세가 부동산 거래 하락 등 경기침체와 연관된 것으로 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을 앞두고 헌법재판소에 “불을 지르겠다”는 글을 올린 3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 19일 인천일보 취재 결과 경기남부경찰청은 지난달 17일 협박 혐의를 받는 A씨를 수원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A씨는 올해 1월19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 “다른
국민권익위원회가 자신의 아내 명의로 무자격 업체를 차린 후 부당하게 40억원대 용역비를 챙긴 혐의로 경기문화재단 직원을 검찰에 수사의뢰했다.17일 국민권익위원회는 문화재단 팀장 A씨를 업무정보와 공적 지위를 이용해 부당하게 용역하도급 수주 및 사업비를 편취한 혐의(사기·업무상 배임 등
발달장애인들의 SNS 계정을 탈취한 뒤 해당 계정 명의자를 사칭해 주변 지인에게 4억원을 편취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경기북부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통신사기피해환금법 위반 등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17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5월부터 11월까지 발달장애인
지난해 안성의 복합쇼핑몰에서 일어났던 번지점프 추락 사망사건에 대해 경찰이 해당 회사 대표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넘겼다.경기남부경찰청 형사기동대는 16일 중대재해처벌법 혐의로 업체 대표 A씨를 수원지검 평택지청에 송치했다고 밝혔다.지난해 2월 26일 오후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창원시, 시정발전 유공시민 표창 수여식  
창원특례시는 27일 시청 시민홀에서 ‘2025년도 1분기 시정발전 유공시민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지역사회와 시정발전을 위해 공헌한 시민 96명이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특히 취약계층의 건강 증진을 위해 꾸준히 의료봉사를 실천해 온 한의사, 화재 예방 캠페인과 부상 소방공무원 지원 등 지역사회 안전에 기여한 성산소방서 소방발전위원회
Generic placeholder image
삼성 라이온즈 올 시즌 첫 패배… 연승가도 마감
개막 이후 3연승을 달리며 맹타를 뽐내던 삼성 라이온즈가 올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삼성은 2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6대8로 패배했다.이날 삼성은 투타에서 모두 어려움을 겪었다. 신예 좌완 투수 이승현이 선발로 나섰지만 4회를 채 넘기지 못하고 3⅔이닝 동안 7피안타 5실점으로 흔들렸다. 볼넷과 몸에 맞는 볼 등으로 제구력이 무너지면서 초반부터 힘든 경기를 펼쳤다.타선 역시 NC 선발 신민혁에게 고전했다. 삼성은 경기 초반 공격에서 5회까지 김지찬의 첫 안타와 구자욱의 적시타를 포함해 단 2개
Generic placeholder image
"200개 브랜드 최대 50% 할인"…현대百, 28일부터 봄 시즌 '더 세일' 진행
현대백화점이 본격적인 봄을 맞이해 할인 행사에 돌입한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28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백화점에서 봄맞이 할인 혜택을 담은 행사 '더 세일'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패션·잡화·스포츠 등 총 200여 개의 브랜드가 참여해 다양한 봄
Generic placeholder image
동부하수처리장 증설반대단체, 무효소송 추가 제기
월정리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용천동굴을 지키는 사람들, 월정리 용천동굴과 동부하수처리장 문제 비대위는 최근 대법원 확정 판결이 난 제주동부하수처리장 증설공사 무효 소송과 관련해 26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법적 판단은 끝나지 않았다"며 추가 무효소송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 단체들은 "오영훈 도지사가 용천동굴로 증설허가를 한 행위는 법적 판단을 받아야 한다"며 "제주지법에 허가처분 무효소송과 처분 집행정지 신청을 제기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제주 동부하수처리장 증설부지는 용천동굴 보존지역에 위치함에도 용천동굴로 문화
Generic placeholder image
쿠콘, 제19기 정기주주총회 24일 개최
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이 제19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상정된 안건 전체를 원안대로 통과시켰다.이번 주총은 지난 24일 서울 영등포 본사에서 열렸으며 ▲2024년도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이사·감사 보수한도 승인 ▲주식매수선택권 부여 등 총 9개 의안이 가결됐다.정관 변경 안건에는 신규 감사위원회 구성 의안이 통과됐다. 감사위원은 법률, 회계, IT 등 관련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외부 인사로 구성됐으며, 합리적이고 독립적인 감사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쿠콘은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심덕섭 군수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해 위험 요인 시설물 점검은 필수”
3시간전
전북자치도 고창군이 다가올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위험 요인 시설물에 대한 사전 점검은 필수라고 강조했다. 고창군에 따르면 31일 여름철 자연 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
Generic placeholder image
완주군, 중학생 아침밥 지원 사업 확대… 용진중·고산중 참여
3시간전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이 중학생들의 아침밥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나섰다. 31일 완주군은 용진중학교와 고산중학교, 용진농협, 완주공공급식지원센터와 함께 중학생들의 아침 결식 문제를 해결하고 건강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는 ‘중학교 아침결식개선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부터 용진중학교에서 시작된 아침밥 제공 사업은 큰 호응을 얻어, 올해는 고산중학
Generic placeholder image
트럼프 "3선 농담 아냐·방법 있어"…헌법 무시에 '경악'
1시간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일 미 헌법이 금지한 대통령 3선 재임 "방법"이 있다며 이러한 주장이 "농담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크라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전북소방, 청명·한식 맞아 특별경계근무 돌입...소방인력 4757명 투입
3시간전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4월 3일부터 6일까지 청명·한식 기간을 맞아 산불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한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최근 경남 산청군과 경북 의성군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하는 등 전국적으로 산불 위험이 급격히 높아지고 있다. 전북 무주군에서도 산불이 발생하는 등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해 화재 발생 가능성이 커진 상황
Generic placeholder image
"전북, 산불 피해 이재민에게 희망의 손길… 2억원 구호기금 지원"
3시간전
전북특별자치도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었다. 전북자치도는 31일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의 빠른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2억원 규모의 재해구호기금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급박하게 변화하는 상황 속에서 이재민들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전북도는 기탁금을 통해 대한적십자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