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영업점 창구 직원들이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에 인지해 총 1억 원 규모의 고객 자산을 보호하는 데 성공했다.22일 수협중앙회에 따르면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를 사전에 차단한 진해수협, 멸치권현망수협, 대천서부수협 소속 직원 3명에게 각각 표창을 수여했다.지난달 25일, 멸치권현망수협을 방문한 한 고객은 “동생의 사업자금이 필요하다”며 예금 3000만 원 전액 인출을 요청했다. 이를 수상하게 여긴 수협 직원은 구체적인 자금 사용처를 재차 물었고, 고객이 명
수협중앙회는 최근 전국 수협 영업점에서 연이어 발생한 보이스피싱 시도를 창구 직원들의 기민한 판단력으로 막아내며, 고객 예금 1억 원을 안전하게 지켜냈다고 22일 밝혔다.사례는 다음과 같다. 지난달 25일 멸치권현망수협 영업점을 찾은 고객이 동생의 사업자금 명목으로 예금 3,000만 원을 전액 인출하려 하자, 수협 직원은 사용처를 묻는 질문에 불분명하게 답하는 점을 수상히 여겨 보이스피싱으로 판단했다. 고객의 휴대전화에 걸려온 번호로 통화를 시도했으나 연결이 되지 않아, 피해를 사전에 차단했다.이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23일 “기후변화로 인한 수온 상승으로 수산물 생산구조가 빠르게 변하고 있다”며 “수산업의 안정성과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국가 차원의 특단의 대응이 시급하다”고 밝혔다.노 회장은 “바다 수온이 점차 상승하면서 한류성 어종은 급감하고, 양식 수산물도 고수온 피해로 공급이 위축되고 있다”며 “기후 변화에 따른 체계적이고 선제적인 대응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는 수협중앙회가 발표한 ‘2025년 상반기 전국 수협 산지 위판장 실적’ 잠정 집계 자료에 근거한 발언이다.올해 상반기
일선수협 영업점 창구 직원들이 빠른 판단력으로 연달아 발생한 보이스피싱 범죄로부터 총 1억 원의 고객 예금 전액을 지키는 활약을 펼쳤다.22일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예방에 앞장선 진해·멸치권현망·대천서부수협 소속 직원 3명에게 각각 표창했다.수협중앙회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멸치권현망수협 영업점을 찾은 한 고객이 동생 사업자금이 필요하다며 예금 3,000만 원 전액 인출을 요구했다.구체적인 사용처를 묻자 답변을 회피하는 행동을 수상히 여긴 수협 직원은 보이스피싱을 직감하고 고객 폰에 걸린 번호로 통화를 시도했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이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단행된 특별사면에 ‘생계형 어업인’이 포함된 데 대해 어업인을 대표해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12일 수협중앙회에 따르면, 이번 특별사면으로 생계형 어업인 201명에 대한 행정제재 감면 조치가 오는 15일 이뤄질 예정이다.이 조치로 중대한 위반 행위자를 제외한 연안 면허·허가 관련 행정처분에 대한 기록이 삭제된다.이에 따라, 그동안 행정제재로 정부 지원사업에 대해 불이익을 받았던 어업인들의 조속한 생업 복귀가 가능해질 전망이다.노동진 수협 회장은 “복잡한 규제로 부득이하게 법령을 위반해 제
수협중앙회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당진 등 어업지역에 대해 신속한 복구 지원에 나섰다. 24일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과 함께 당진 지역 피해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어업인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양식장과 수산물 유통시설이 큰 피해를 입은 상황에서 수협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 차원으로 이뤄졌다.수협은 이번 복구 지원의 일환으로 피해 어업인에게 1천만 원 상당의 위로 물품을 긴급 전달했다. 또한, 당진수협을 방문한 노동진 회장은 “조합
수협중앙회가 운영 중인 수산물 유통 전문 자회사 ‘수협유통’이 30일, 생활 밀착형 수산물 편의점 브랜드 ‘어부세상’의 직영 매장을 연달아 출점하고, 연내 가맹점 30곳을 추가로 개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노동진 수협 회장은 이날 서울 송파구 소재 개롱역점 매장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어부세상’은 산지 직송 수산물을 중심으로 다양한 회, 초밥, 갈치, 오징어, 미역, 젓갈 등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는 전문 매장이다. 특히 산지 생산자와의 직거래 구조를 통해 대형마트 및 전통시장 대비 가격
5일 JTBC가 보도한 도이치모터스에 대한 수협은행의 대출 관련 기사에 대해, 수협이 전면 반박에 나섰다. 수협은 6일 공식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JTBC의 특혜성 대출 및 외압 의혹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명확히 선을 그었다.JTBC는 해당 보도에서 수협은행이 담보나 지급보증 없이 100억 원대 대출을 실행했으며, 당시 도이치모터스가 주가조작 사법리스크로 불안정한 상황이었다고 보도했다. 또한 수협 내부 고위직이 해당 대출 사실을 몰랐다는 취재내용도 전했다.이에 대해 수협은 “해당 대출은 당행의 여신심사역
어민과 수산가공업자들이 공동으로 경제적 이익을 추구하려고 만든 상부상조 단체를 '수산업협동조합'이다. '수협' 전에는 과거 여러 섬에 두었던 어업조합이 뿌리이다.대청도, 100년 전에는 울산 장생포 못지않게 고래의 포경지로 유명했고, 오늘날은 홍어, 꽃게, 우럭, 노래미의
남해안 어민들이 ‘황금어장’으로 꼽히는 통영시 욕지도 일대 해상풍력 건설을 반대하며 ‘해양보호구역’ 지정을 추진한다.경남지역 9개 수협·어업인 단체 등으로 구성된 경남권역해상풍력대책위원회와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은 4일 통영수협에서 긴급 전략회의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대책위 조사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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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여름 성수기 청정계곡 불법행위 재발방지 위한 '집중점검' 돌입
경기도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계곡이나 하천에서의 불법행위 재발 방지를 위해 8월까지 ‘경기도-시군 합동 집중점검반’을 운영한다.집중 점검은 가평 가평천, 양주 장흥계곡, 포천 백운계곡 등 그간 불법행위가 적발됐던 도내 24개 시군 140개 하천과 계곡이 대상이다.불법시설물 설치, 물막이, 낚시·야영, 쓰레기 무단 투기 등 불법행위가 빈번히재발한 포천 백운계곡, 양주 장흥계곡은 집중점검반을 통해 평일은 물론 주말과 공휴일에도 촘촘한 불법행위 감시망을 가동하고 있다.한편, 경기도는 지난 3월부터 하천계곡지킴이 109명을 활용해 불법경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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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포스코이앤씨 등 건설현장 불법 하도급 50일 단속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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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고용노동부
◇국장급 전보 ▲산재예방감독정책관 손필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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