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식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1일, 대전 초등학교 사건 관련 긴급 회의를 열고 학생 안전 및 교원 지원 강화 대책을 발표했다.먼저 늘봄
의령소방서는 추운 날씨와 건조한 공기로 주택 화재 위험이 커지고 있으니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14일 밝혔다.경상남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경남에서 발생한 2,949건의 화재 중 주거시설이 626건을 차지했으며, 인명피해 158명 중 58명이 주거시설 화재에서 발생했다. 특히 단독주택 화재에서 사상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소방서는 주택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음식물 조리 중 자리 비우지 않기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하지 않기 △난방기기 주변에 가연물 두지 않기 등 안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교통비 지원 사업이 학생들의 배움의 기회를 확대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이번 사업은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의 대중교통 비용을 50~100% 지원하는 내용으로 운영되고 있다.초등학생은 시내버스·마을버스·도시철도 등 대중교통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중·고등학생은 이용요금 800원 중 반값인 400원만 부담하면 된다.특히 1인당 사용횟수에 제한을 두지 않고 지원하고 있어, 등하교는 물론 자유학기제 운영, 동아리 활동, 진로 활동 등 다양한
요새도 가끔 “너희병원 별문제 없냐?”란 말을 듣는다. 20일로 1년을 맞게 되는 의정갈등 관련 질문이다. 그러면 보통 “울산은 전공의가 있는 병원이 대학병원 한곳이라 저희랑 직접 연관은 없습니다”라고 답한다. 대화가 이어지면서 의외의 사실을 알게 됐는데, 의사의 면허종류와 병원의 구조가 생소한 분들이 꽤 많다는 게 그것이다. 구분을 두지 않으시는건데 생각해 보니 그럴 수 있을 듯 하여 관련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한국과 많은 국가에서 의사는 일반의와 전문의라는 두가지 분류로 나뉜다. 일반의는 의과대학에서 6년간 수학한 뒤 의사면허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1일, 대전 초등학교 사건 관련 긴급 회의를 열고 학생 안전 및 교원 지원 강화 대책을 발표했다.먼저 늘봄교실 참여 학생의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해 비상벨 시스템을 개선한다. 교실 내 비상벨을 누르면 관리실로 연결되는 방식에서 경찰서와 소방서로 긴급 신고가 되는 양방향으로 전환한다.또한, 교직원의 일과 시간 전후에 늘봄학교에 참여하는 소수 학생의 안전 확보를 위해 늘봄 담당을 2인 이상 근무토록 할 방침이다. 대전 사건의 원인이 된 질환 교원 관리를 위해서 질환교원심의위원회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일 국회에서 자당이 주최로 개최한 반도체 특별법 토론회에서 좌장을 맡아 노동계가 반대하는 반도체 특별법 도입을 전향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 대표는 “특정 산업의 연구·개발 분야 고소득 전문가들이 동의할 경우 예외로 몰아서 일하게 해주자는 게 왜 안 되냐 하니 할 말이 없더라”라면서 “저는 기본적으로 노동시간제에 예외를 두지 않는 게 좋다고 생각하지만, 이 점을 설득하지 못하면 ‘그게 왜 안 되지’라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반도체 특별법은 반도체 연구·개발 노동자들이 노사 서면합의로 주
겨울철은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캠핑을 즐기기에 최적의 계절이다. 하지만 기온이 낮아지고 건조한 환경이 지속되면서 화재 위험도 높아진다. 화재예방을 위해 캠핑장 및 휴양시설에서 준수해야 할 몇 가지 기본 안전수칙을 전달하고자 한다.첫째, 전기 난방기기는 사용 전 전선 상태를 점검하고, 가스 난로는 누출 여부를 확인하며 환기가 잘 되는 환경에서만 사용하여야 한다. 난방기기 주변에는 이불이나 종이 같은 가연성 물질을 두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둘째, 화로와 캠프파이어는 지정된 장소에서만 사용해야 한다. 화재 예방을 위해 소화기, 물통, 모
1.육아 방식의 문제점요즘 아이들은 너무나 풍요롭고 편리한 생활 환경에서 성장하다 보니 오히려 위험하고 어렵고 위급한 환경에서 필요한 생존 능력과 도덕적 인간 품성을 제대로 배양하지 못하는 것 같다. 이에 더해 부모마저 자녀가 공부 잘하고 출세하면 그만이라는 생각으로 청소년기에 결정적으로 중요한 인간 교육과 훈육에는 큰 관심을 두지 않거나, 뒤로 미루다가 적기를 놓치고 후회하는 부모가 많아지는 것 같다.온실에서 자란 식물은 무성해 보여도, 비바람과 폭풍 및 눈과 서리가 치는 자연환경에서는 살아남기 어렵다. 자녀를 너무 자유롭게 방임
경남도는 지난 10일 미국 새 행정부가 발표한 철강과 알루미늄 제품의 25% 관세부과 정책에 대응하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미국 새 행정부는 미국으로 수입되는 모든 철강과 알루미늄 제품에 예외를 두지 않고 25%의 관세를 부과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그동안 우리나라는 수출 물량을 제한하는 조건으로 263만 톤에 대해 무관세 적용을 받아 왔으나 이를 폐지하고 25% 관세부과를 다음 달 12일부터 적용한다는 것이다.미국은 2018년 철강·알루미늄에 부과하는 관세는 대부분 가공을 거치지 않은 철강재와 1차 알루미늄이었다면,
서산소방서는 겨울철 다중이용업소에서의 안전을 위해 이동식 난로 사용 금지 조치를 강조하고 있다.  이동식 난로는 연료를 사용하며 이동이 용이하지만, 외부 충격에 쉽게 넘어질 수 있어 화재 발생의 위험이 높다. 특히 불완전 연소로 인해 일산화탄소 중독사고의 위험이 있어, 사용 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동식 난로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난로가 넘어질 경우 전원이 즉시 차단되는 안전장치가 있는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 △난로가 켜진 상태에서 주유는 엄금된다. △난로 주위에 인화성 물질을 두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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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정월대보름 전통민속축제 열려
의령군은 군민과 함께 한 해 풍요를 기원하는 2025 을사년 제24회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를 지난12일 의령읍 공단교 둔치 일원에서 열렸다.의령문화원이 주최하고 의령군청년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오태완 군수, 권원만 도의원을 비롯해 군의원, 기관단체장, 군민 700여 명이 참석했다.한편 이날 윷놀이, 연날리기, 떡메치기, 소원성취 소지 글쓰기, 농악공연 등 전통민속놀이 체험을 하고 집돌금농악의 풍물로 흥을 돋워 달 뜨는 시간에 맞춰 달집에 불을 붙이고 을사년 한해 풍요를 기원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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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학교 씨름부가 13일 열린 ‘2025 삼척 정월대보름제 전국대학장사씨름대회’ 대학부 단체전에서 동아대학교를 상대로 3대4로 아쉽게 패배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단체전은 양 팀 감독이 배석한 가운데 출전 순번을 추첨으로 결정하는 방식을 적용해 결과 예측을 어렵게 했다. 결승전 경기는 역사급부터 시작됐고, 울산대 김성재가 승리했다. 이어진 장사급에서는 동아대 장민수가 승리하며 한 점씩 주고받았다. 경장급에서는 동아대 이시원이 연이은 밀어치기로 득점에 성공했고, 소장급(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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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진해보건소는 시민의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2025년 보건소 모바일헬스케어 사업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 등 보건소 전문가가 건강위험요인이 있는 성인을 대상으로 모바일앱과 활동량계를 연동하여 맞춤형 건강관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참여대상은 건강관리가 필요한 19세 이상의 창원시민 또는 창원시 소재 직장인으로, 혈압·공복혈당·허리둘레·중성지방·HDL콜레스테롤 중 건강위험요인 1개 이상 보유자를 우선 선정한다. 단, 해당 질환을 진단받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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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첫등교, 엄마아빠도 1학년"
영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월 12일, 13일에 걸쳐 오전 10시부터 센터 교육장에서 초등 및 중학교 입학 예정인 학부모 22가정을 대상으로 ‘두근두근 첫등교, 엄마아빠도 1학년’이라는 프로그램으로 부모 교육을 시행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영양교육지원청과 연계하여 다문화가정에 관한 관심과 이해를 갖춘 청송초등학교 박은주 교사와 영양여자중학교 김재희 교무부장과 함께 학교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학부모에게 학부모 만남의 자리를 제공하여 자녀 입학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자녀의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지원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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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선호, 영화 ‘교생실습’이다이나시 役 … 신비로우면서 강렬한 히든카드 역할 ‘예고’
영화 ‘교생실습’은 모교로 교생실습을 온 의욕충만한 예비 선생님이, 전국 모의고사 1등을 달리고 있는 동아리 소녀들의 비밀을 밝혀내기 위한 고군분투를 다룬 코미디 영화다. 앞서 한선화, 홍예지, 여름 등 캐스팅 소식을 전한 가운데, 배우 유선호가 히든카드로 활약할 것을 예고했다.극 중 학생들의 영혼으로 젊음을 유지하는 신비로우면서도 강렬한 존재인 ‘이다이나시’ 역을 맡은 유선호. 작품의 중심에서 중요한 반전을 끌어낼 캐릭터인 만큼 이번 작품을 통해 선보일 유선호의 새로운 연기 변신이 기대된다.유선호는 최근 대단원의 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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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수준의 2025 대구마라톤, 함성이 울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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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이 19일 ‘2025 K-브랜드 어워즈’에서 해양관광 복지도시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높은 도시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았다고 밝혔다.‘K-브랜드 어워즈’는 창의적인 브랜드 경영을 통해 산업경쟁력 강화와 국가발전에 기여한 우수 콘텐츠와 기관 및 기업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TV조선이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중소벤처기업부, 한국콘텐츠진흥원 등이 후원한다.이번 시상에서 기장군은 ▲동해남부선 폐선부지를 활용해 에코스테이션, 오션오버브릿지, 에코숲 등을 조성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