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이 방위비를 늘려야 한다면서 10조 원 이상을 부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방위비에 10배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무역 협상에서 한국을 압박...
중부뉴스통신 = 행정안전부는 10조 9,352억 원 규모의 새정부 추가경정예산안을 마련하여 6월 19일 국무회의를 통과했으며, 6월 23일 국회에 제출
이재명 대통령이 국회 새 정부 첫 시정연설에서 무너진 경제와 민생을 살리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 수 있도록 세입 경정 10조 3000억 원을 포함한 30조 5000억 원 규모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요청했다.내수 침체에 대응할 소비 진작 예산 11조 3000억
◇ 위기를 기회로, 회색도시에서 낭만문화도시로 반전41만 구미시민들의 기대를 안고 힘차게 출발한 민선 8기 구미시정이 어느덧 3주년을 맞았다. 민선8기 취임과 동시에 김장호 시장은 수도권 집중, 인구감소, 5년간 GRDP 10조 하락이라는 지역의 침체된 ‘분위기 반전’을 위해 구두를 벗어 던지고 운동화로 갈아신었다. 그렇게 지난 3년 국회, 중앙부처, 경북도청 등 대형 국책사업 유치와 국도비 확보를 위한 출장만 지구 6바퀴거리다.발품행정의 효과는 시의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7월 3일 추가경정예산안이 국회 본회의 문턱을 넘으면 7월 안에 1인당 15만~52만 원이 차등 지급되는 '민생 회복 소비쿠폰'이 지급될 수 있을 것으로 30일 내다봤다.정부는 지난 20일 2차 추경안을 통해 10조 3000억 원 규모의 소비쿠폰을 지원한다고 밝힌 바 있다.문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MBC 라디오 에 출연해 '7월 3일 추경안이 본회의를 통과하면 소비쿠폰은 7월 말 8월 초쯤 지급되냐'는 질문을 받고 "행정 절차를 간소화하며
삼성전자가 주주가치 제고를 내건 자사주 10조 원어치 매입 계획을 마무리했다.삼성전자는 8일 주주가치 제고 및 임직원 주식 보상을 목적으로 총 3조9119억 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취득 예정 주식은 보통주 5688만892주, 우선주 783만4553주이다.주당 취득 단가는 전날 종가를 기준으로 보통주 6만1700원, 우선주 5만1300원이다.회사 측은 오는 9일부터 10월 8일까지 유가증권시장에서 해당 주식을 장내 매수할 예정이다.이번에 매입하는
삼성자산운용의 KODEX 상장지수펀드 순자산이 업계 최초로 80조 원을 돌파했다. 이는 전세계 ETF 운용사 가운데 26위에 해당하는 규모다. 신정부의 국내 증시 활성화 기조에 맞물려 개인투자자 자금 유입이 두드러졌다. 삼성자산운용은 KODEX ETF의 순자산이 80조5000억 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2월 순자산 70조 원을 넘어선 이후 약 4개월 만에 10조 원 이상 늘어날 정도로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했다. 삼성운용은 이번 80조 원 돌파의 1등 공신으로 국내 최초
글로벌 12위 ETF 운용사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상장지수펀드 브랜드 ‘TIGER ETF’가 순자산 70조 원을 돌파했다. 26일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한국거래소 집계 기준 25일 종가 기준 TIGER ETF 213종의 순자산 총합이 70조 751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작년 11월 60조 원을 넘긴 데 이어 불과 7개월 만에 10조 원이 추가로 유입되며 개인투자자들의 신뢰를 재입증했다.미래에셋자산운용은 전 세계에서 약 220조 원을 운용하는 12위 ETF 운용사다. 미래에셋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
41만 구미시민의 기대를 안고 출범한 민선 8기 구미시정이 어느덧 3주년을 맞았다.김장호 시장은 취임과 동시에 수도권 집중, 인구감소, 그리고 최근 5년간 GRDP가 36조원에서 26조 3천억원으로 10조 원이나 감소한 현실 속에서 운동화를 신고 현장으로 뛰었다.국회와 중앙부처, 도청 등을 누빈 출장 거리는 지구 6바퀴에 해당하는 27만1천km에 달하며, 그 결과 구미시 예산은 민선 8기 3년간 6400억원이 증가해 2조 원 시대를 열었다.도시 이미지도 변화했다. ‘구미라면축제’ 등 지역 특화 축제는 ‘회색도시’ 구미를 ‘꿀잼도시’
정부가 올해 두 번째 추가경정예산안을 19일 발표했다.총 규모는 30조 5천억 원으로, 지난달 국회를 통과한 13조 8천억 원 규모의 1차 추경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첫 번째 추경이다.이번 추경은 크게 세출 조정과 세입 경정으로 구성된다. 세출 부문은 20조 2천억 원으로, 이 중 15조 2천억 원이 내수 진작 목적에 투입된다. 세입 경정은 10조 3천억 원 규모로, 3년 연속 세수 결손을 고려해 올해 국세 수입 전망을 낮춰 잡았다.내수 진작의 핵심은 민생 회복 소비쿠폰 지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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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유럽 금융·유통 네트워크 확대…코리아푸드·EBRD와 협력 논의
농협중앙회가 유럽 내 금융 및 유통망 확대를 본격 추진하며 한국 농식품의 수출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농협중앙회 강호동 회장은 현지시간으로 4일 영국 런던에 위치한 ‘코리아푸드’ 매장을 방문해 유럽 내 유통업 주요 인사들과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코리아푸드는 영국 내에 20여 개 매장을 운영하는 한국 및 아시아 식품 전문 수입·유통·판매 기업이다. 이날 논의에는 코리아푸드 및 유럽 5개 법인을 운영 중인 판아시아 대표도 함께 참석했다.강 회장은 이 자리에서 한국 농식품의 현지화 전략과 수출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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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호우 사전대비 하수관로·빗물받이 준설
서귀포시는 여름철 집중호우를 대비, 하수관로 및 빗물받이 준설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시는 3억5000만 원을 투입, 동지역, 동부, 서부 3권역으로 나눠 준설업체와 계약을 체결하여 집중호우 등 긴급 시 야간에도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었다.또 하수역류 및 빗물받이 배수불량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읍면동과 자율방재단과 협업해서 점검 중에 있고, 준설을 필요로 하는 지역은 최우선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또한 하수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된 대정읍 상·하모리에 대해서는 재난관리기금 6500만원을 추가로 투입하여 3,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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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독서의 달 맞아 '집으로' 작가 강무홍 초청 강연
영광군립도서관은 영광초등학교 학생 1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영광군 올해의 책 '집으로'를 집필한 강무홍 작가와의 만남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강무홍 작가는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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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김건희 특검 "삼부토건 전 대표·대주주 소환 예정"
김건희 특검 "유라시아경제인연합회 임원 소환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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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전남 최초 ‘장애인정책종합계획’ 추진한다
광양시는 2일 시청 창의실에서 ‘2025년 제1회 광양시 장애인복지위원회’를 열고 ‘제1차 광양시 장애인정책종합계획’과 ‘2025년 장애인정책시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에는 위원장인 정인화 광양시장, 장애인복지위원으로 위촉된 장애인 복지 분야 전문가, 복지시설 및 관련 단체장이 참석해, 전라남도 내에서 처음으로 시행되는 장애인정책종합계획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광양시는 지난해 9월 19일 ‘광양시 장애인복지 증진 조례’에 제3조의2를 신설해 법적 근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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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 '퇴근길 외식' 나선 이 대통령 "골목이 살아야 경제가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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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효, 특검서 ‘VIP 격노’ 인정…윤 전 대통령 수사 압박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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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 외교안보 핵심 참모였던 김태효 전 국가안보실 1차장이 순직 해병 사건을 수사 중인 특별검사팀에 출석해, 이른바 ‘VIP 격노설’을 사실상 인정했다. 특검은 김 전 차장의 진술을 근거로 윤 전 대통령의 외압 개입 여부를 본격적으로 들여다보고 있다.김 전 차장은 지난 1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