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시간전
여야가 31일 정부가 발표한 '10조원' 규모 필수 추가경정예산 편성 방침과 마은혁 헌법재판관 임명 등 주요 현안을 두고 팽팽한 기싸움을 이어갔다.우원식 국회의장과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등은 이날 오전 10시 국회에서 만나 추경 등 현안에 대한 협상을 진행했지만 서로 이견만 확인하면서 회동이 한 시간 만에 소득 없이 일단락됐다. 3월 임시국회가 다음 달 3일 회기 종료를 앞두고 있어 본회의 일정에 대해서는 양 원내대표가 다시 만나 논의를 나누기로 했다. 여야는 이날 모두발언을 통해 산불 피해
봄철 가뭄에 강풍 동반 전국 동시다발 산불 난리에 얼마나 애간장을 태웠는가. 1주일을
영남권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지원 등을 위해 정부가 30일 10조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을 추진키로 했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지난해 우리나라가 지식서비스 무역에서 약 10조원에 이르는 적자를 봤다. 정보·통신서비스나 드라마·영화·가요 등 K 콘텐츠 관련 부문에서는 흑자였지만, 연구·개발 등에서 대규모 적자를 피하지 못했다.한국은행이 19일 공개한 '지식서비스 무역통계 편제 ..
13시간전
여야 원내대표는 31일 우원식 국회의장 주재로 열린 국회 회동에서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을 놓고 대치했다.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정부의 '10조원 필수 추경' 방침에 대해 "여야 간 쟁점이 없고 반드시 시급히 처리해야 될 예산만 담았다. 산불 피해라든가 인공지능, 통상 문제 대응을 위한 시급한 추경을 편성했다"고 밝혔다.권 원내대표는 "이 추경을 먼저 시급하게 통과시킨 다음에 여당과 야당이 요구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별도의 논의 구조를 만들어야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다"고 했다.그러나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정부가 제시
더게임스데일리가 창간 21주년을 맞이했다. 척박한 게임산업을 일으켜 세우며, 또 한편으론 새로운 문화 창달의 주역으로서의 역할을 다짐하며 2004년 3월 첫 발을 내디딘 본지는 그간 산업의 현장과 문화의 중심 및 역사의 끝자리까지 놓치지 않겠다는 의지와 초심의 정신으로 치우침없이 달려왔다. 그 결과, 게임은 지금, K-콘텐츠의 원조로서, 어엿한 문화산업의 한 축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수출 시장의 주력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게임 수출은 이미 10조원 돌파에 이어 20조원 목표를 향해 웅비를 틀고 있다. 경쟁 업종과는 가히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31일 더불어민주당에 "산불 추가경정예산은 정치적 흥정 대상이 될 수 없다"고 했다. 권 위원장은 이날 오전 비대위 회의에서 "산불 이재민 대부분 고령층이라 한시가 시급한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권 위원장은 "당은 시급한 이재민 지원과 산불피해 복구를 위해 재난 대응 예비비 증액을 위한 추경 편성을 정부에 공식 요구했고 정부는 10조원 규모 필수 추경을 신속히 추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야당에 "국회에서 다른 무엇보다 최우선으로 처리해야 한다"며 "대승적 협력을 요청한다"고 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0일 이사회를 열고 3.6조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20일 밝혔다.이를 통해 해외 지상방산, 조선해양, 해양방산 거점을 확보해 글로벌 방산·조선해양·우주항공 톱-티어로 한 단계 더 도약한다는 목표다.중장기적인 방산 수요의 Big Cycle이 예상되는 유럽, 중동, 호주, 미국 등지에 전략적 해외 생산 거점을 확보해 2035년 연결기준 매출 70조원, 영업이익 10조원 규모의 글로벌 톱-티어 기업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다.이번 유상증자는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 공
5시간전
정부가 10조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공식화했지만, 세부 사업 내역이 여전히 공개되지 않으면서 울산시의 추경 대응에도 혼선이 커지고 있다. 31일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기획재정부는 이번 추경을 ‘필수 추경’으로 규정하고 △산불 등 재난·재해 대응 △통상 및 AI 경쟁력 강화 △민생 지원 등 3대 분야로만 대략적인 틀을 제시한 상태다. 하지만 정작 가장 중요한 세부 사업 항목은 아직 베일에 싸여 있다. 정부안의 구체적 내용 없이 추경 규모만 먼저 언급되는 이례적 상황이 벌어진 것이다. 이로 인해 울산시도 올 상반기 추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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