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환경공단이 고준위방폐물 국민 소통에 나선다.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지난달 29일 이화여자대학교 포스코관에서 한국소통학회와 고준위방폐물 관리사업의 국민 수용성 확보에 상호협력키로 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측은 ▲국민 인식 및 지역별 수용도 조사 ▲갈등이슈 분석 및 공론화 전략 수립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및 정보공개 전략 연구 ▲학술대회·세미나·정책포럼 공동 개최 등에 협력키로 했다.이날 공단은 2025년 추계 한국소통학회 학술대회와 연계해 고준위 방폐물 관리의 기술·소통·신뢰
수협중앙회가 앞으로 ‘해상풍력 특별법’에 따라 시행될 해상풍력 이익공유제도가 어업인 중심으로 운영돼야 한다고 주장했다.특히, 이익공유 방식을 협의할 민간협의회에 이해당사자인 어업인 참여를 보장하는 구체화된 제도 설계도 필요하다고 봤다.26일 수협중앙회는 국회 박지혜 의원과 김태선 의원이 공동주최한 ‘해상풍력 특별법 체계에서 보급 가속화와 수용성 확보,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토론회에서 이 같은 방안을 발표했다.발표는 ‘해상풍력 특별법 체계에서의 수용성 확보와 이익공유방안’이라는 주제로 수협중앙회 유충열 해상풍력대응TF
수협중앙회가 오는 2026년 3월 시행 예정인 ‘해상풍력 특별법’에 따라 도입될 해상풍력 이익공유제도는 어업인 중심으로 설계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26일 수협중앙회는 국회 박지혜·김태선 의원이 공동 주최한 ‘해상풍력 특별법 체계에서 보급 가속화와 수용성 확보, 어떻게 할 것인가’ 토론회에서 ‘해상풍력 특별법 체계에서의 수용성 확보와 이익공유방안’이라는 주제의 발표를 통해 이 같은 의견을 제시했다. 발표는 유충열 수협 해상풍력대응TF팀장이 맡았다.수협은 해상풍력 발전지구 지정 여부와 이익 공유 방안 등을 논의하
한국서부발전은 해상풍력발전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분야별 국내 최고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역을 위촉했다.서부발전은 27일 서울 종로에서 ‘더블유피 해상풍력 사외 자문역 위촉식’을 개최했다.이번에 서부발전이 위촉한 자문역은 정책·제도, 해상풍력 특별법 관련 인허가, 주민 수용성, 국내외 해상풍력 개발·설계, 운영·유지보수 등 18개 분야 전문가 22명이다.서부발전은 해상풍력 등 재생에너지 확대를 통해 회사 비전인 ‘탄소중립 미래를 선도하는 에너지 전환 혁신기업’을 달성
영덕군 지역 주민들의 원전 유치 의지를 고양하고 수용성 의지를 강화하기 위한 ‘제2회 영덕 에너지산업 유치 포럼’이 오는 27일 오후 2시 영덕군민회관에서 개최된다. 원자력발전포럼, 영덕수소&원전추진연합회, 원자력산업환경진흥협회, 사실과과학내트윅 공동 주관의 이번 포럼에는 과학과사실네트윅 조기양 대표의 사회로 박상덕 서울대 원자력센터장의 ‘국내외 원전산업 전망 및 원전주변지역 지원체계’, 박기철 한국원자력산업진흥협회 이사장의 ‘수소 전용원자로 사업개요 및 기대성과’, 이정훈 전 동아일보 논설위원의 ‘미래 첨단산업 메카 영
부산해상풍력발전는 부산 기장군에 위치한 부산중앙중학교에서 국립해양과학관과 함께 해양 기후변화와 신재생에너지 확대의 중요성을 알리는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해상풍력과 신재생에너지의 역할을 소개하고 학생들이 과학기술 기반의 에너지 전환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총 2부로 진행된 이번 강연은 국립해양과학관 이범석 선임연구원이 진행했으며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해양과학 퀴즈, 간이풍력발전기 만들기 체험이 이뤄졌다.1부에서는 ‘기후
광산구는 지난 18일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이주배경 청소년의 성장과 정체성 고민을 담은 다큐멘터리 ‘10년 후 동창생’ 영회를 열었다고 밝혔다.상영회는 광산구가 공존과 상생의 다문화 도시 조성을 목표로 추진 중인 다문화 수용성 교육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10년 후 동창생’은 대안학교에서 생활한 이주배경 청소년들의 10년 후 소식을 소재로, 이주민 가정의 현실, 이주민을 대하는 한국 사회를 풀어낸 작품이다.이날 상영회에선 시민, 공직자 등 300명이 다큐멘터리를 관람하며, 이주민, 이주배경 청소
광주 광산는 지난 18일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이주배경 청소년의 성장과 정체성 고민을 담은 다큐멘터리 ‘10년 후 동창생’ 상영회를 열었다고 밝혔다.상영회는 광산구가 공존과 상생의 다문화 도시 조성을 목표로 추진 중인 다문화 수용성 교육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10년 후 동창생’은 대안학교에서 생활한 이주배경 청소년들의 10년 후 소식을 소재로, 이주민 가정의 현실, 이주민을 대하는 한국 사회를 풀어낸 작품이다.이날 상영회에선 시민, 공직자 등 300명이 다큐멘터리를 관람하며, 이주민, 이주배경 청소년이 안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전남 나주를 ‘핵융합 핵심기술 개발 및 첨단 인프라 구축사업’ 1순위 후보지로 선정했다. 전라남도의회는 180만 도민과 함께 이를 환영한다는 공식 입장을 냈다.도의회는 이번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가 확정되면 대한민국 에너지 미래와 전남의 성장 경로를 바꿀 국가적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했다. 또 전남이 에너지 수도로서 미래 에너지 산업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했다.나주는 세계적 수준의 연구 인프라와 안전한 부지, 주민 수용성 등 최적의 여건을 갖춘 후보지로, 도의회는 나주가 글로벌 신에너지 산업의
도매시장·유통 현장 “신품종 주력으로 부상”소비자 신품종 수용성 높아…온라인·SNS 확산 가속 국내 복숭아 산업이 신품종 중심으로 급격히 재편되고 있다. 주신애 농식품신유통연구원 실장이 분석한 ‘신유통포커스 25-05호’ 보고서에 따르면, 도매시장 반입 품종과 소비자 선호 모두에서 전통 품종이 빠르게 힘을 잃고 복숭아 신품종이 주력으로 부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도매시장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유모계에서는 그린황도·경봉·천중도 등이 강세를 보인 반면 과거 주력 품종인 월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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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주인인 나라’…이재명 대통령 손목시계 첫 공개
이재명 대통령 취임 6개월을 맞아 5일 대통령 손목시계가 처음으로 공식 공개됐다.대통령실은 이번 공개가 ‘국민과의 소통, 국민 주권 국정’이라는 대통령 철학을 재확인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이번 대통령 손목시계는 기획 단계부터 디자인 전문가들이 참여해 기념품으로서 상징성과 완성도를 높였다”고 밝혔다.공개된 시계 앞면에는 역대 대통령 시계 전통에 따라 대통령 휘장과 이 대통령의 서명이 새겨졌으며, 시계판 바탕에는 태극 문양이 적용됐다. 강 대변인은 “태극 문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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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 못할 연말을 위한 독일 대표 크리스마스 마켓 3곳
어릴적 크리스마스 하면 거리마다 울려 퍼지던 캐럴 소리, 반짝이는 조명과 장식들로 가득했던 풍경이 떠오르곤 한다. 하지만 언젠가부터 그런 따뜻하고 설레는 분위기는 점차 찾아보기 어려워졌고 크리스마스가 코앞으로 다가와도 문득 실감 나지 않을 때가 많다. 점차 잊혀가는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매력을 다시금 경험하고 싶다면, 깊은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유럽 현지의 크리스마스 마켓을 방문하는 건 어떨까. 차가운 겨울밤을 밝히는 수천 개의 불빛, 달콤한 향기, 그리고 캐럴이 어우러져 동화 같은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이 글에서는 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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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국악의 날’ 지정 기념 국립국악관현악단·KBS국악관현악단 합동 포럼 최종 발표회 개최
국립중앙극장 전속단체 국립국악관현악단과 KBS국악관현악단은 국악관현악의 장기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합동 포럼 최종 발표회를 12월 10일 대학로 예술가의 집에서 개최한다.국립국악관현악단·KBS국악관현악단은 올해 처음 지정·시행된 ‘국악의 날’을 계기로, 지난 7월 국악관현악의 장기 발전 방향에 대한 사전 토론회를 가졌다. 거대 담론 위주로 이뤄졌던 국악관현악에 대한 기존 논의에서 더 나아가 현장의 실질적인 변화를 위해 ‘악기·악보·편성’ 주제별로 실용적인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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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열 영덕군수 "3대 프로젝트로 미래 도약 시동"
김재욱 기자 =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난 1일 제318회 영덕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교부세 축소와 초대형 산불 등의 어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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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지대, 한국지방행정연구원과 지역사회 발전 업무협약 체결
상지대는 12월 3일,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한국지방행정연구원과 지역사회 발전 및 연구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연구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양 기관의 전략적 협력 의지를 확인하는 자리로 마련됐다.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지향하는 ‘지방주도·주민중심·현장중시’의 3대 가치에 기반하여 마련된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5대 협력과제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공동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주요 협력 분야는 ▲지방행정 및 공공정책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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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LTA 3분기, K뷰티가 실적 판도를 바꾸다...전략 카테고리로 격상된 K뷰티 영향력 확대
미국 최대 뷰티 리테일러 ULTA가 3분기 시장 기대치를 크게 웃도는 호실적을 발표하며 주가가 시간외에서 강세를 보였다. 특히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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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비-유튜브 협력...스마트폰서 바로 쇼츠 제작·업로드 가능
어도비가 유튜브와 협력해 유튜브 쇼츠 제작자를 위한 프리미어 모바일 콘텐츠 제작 공간을 공개했다고 테크크런치가 8일보도했다.어도비가 크리에이터들이 스마트폰에서 직접 쇼츠를 제작·업로드할 수 있는 전용 기능을 선보였다.새로운 기능을 통해 창작자들은 템플릿, 트랜지션, 이펙트를 활용해 쇼츠를 제작하고, 별도 디바이스 없이도 즉시 유튜브에 업로드할 수 있다. 어도비는 이를 통해 크리에이터들이 보다 직관적으로 콘텐츠를 제작하고, 유튜브 내에서 창의적인 작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프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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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로 쪼개진 고속철도 하나 된다…국토부 "KTX-SRT 통합, 내년 말 마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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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한국철도공사가 운행하는 KTX와 SR이 운행하는 SRT 통합을 내년 말까지 완료하기로 했다. 이로 인해 2013년 SR 설립으로 촉발돼 2016년 수서 SRT 개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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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푸틴 또 통했나?…미 안보전략 극찬한 러시아 "우리 비전에 부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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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대서양조약기구의 영구적 확장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담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새 국가안보전략에 대해 러시아가 "우리 비전에 부합"한다며 긍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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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록, 스테이킹 이더리움 ETF 상장 신청
미국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스테이킹 이더리움과 연계된 ETF 상장을 추진한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8일 보도했다.블랙록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iShares 스테이킹 이더리움 트러스트 ETF 상장을 위한 서류를 제출했다. 이번 신청은 ETF 상장을 위한 첫 단계일 뿐 승인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블랙록은 나스닥에 해당 ETF를 ‘ETHB’라는 티커로 상장할 계획이며, 이는 스테이킹 암호화폐와 연계된 ETF 중 하나가 될 전망이다. 이에 앞서 그레이스케일 인베스트먼트는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