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2025년 1월 기록한 급등세를 2026년에도 반복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5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21셰어즈 공동 창립자 오필리아 스나이더는 "현재 시장 상황이 단기간에 개선되기 어렵다"며 "비트코인이 다시 상승하려면 광범위한 시장 심리가 뒷받침돼야 한다"고 분석했다.스나이더는 매년 1월, 투자자들이 포트폴리오를 재조정하면서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로 자금이 유입되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현재 시
우범기 전북 전주시장이 민선 8기 내 완주·전주 통합이 어렵다고 밝힌 뒤 이틀 만에 통합 논의가 여전히 진행 중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지난 25일 기자간담회에서 "민선 8기 내 통합시 출범은 물리적으로 어렵다"며 "내년 지방선거 전까지 모든 절차를 마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언급해 당초 내년 지방선거 전 통합 출범을 목표로 시
최근 청년층의 안정적인 일자리가 줄어드는 추세가 뚜렷한 가운데 경남의 직업계고 졸업생 취업률도 낮아지고 있다. 일시적인 경기나 시장 상황의 변동성을 반영하는 결과로만 보기가 어렵다. AI 기술이 산업계 전반에 영향력을 행사하면서 고용시장에도 구조적 변화를 강제하고 있기 때문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갑 임오경 의원이 광명권역 1,555억 원, 광역교통망 4,140억 원 등 국비 5,695억 원을 확보했다. 2026년 정부예산안은 지난 2일 여야 합의로 국회에서 통과됐다. 주요사업별로는 ▲국가하천 목감천 정비 1,158억 원 ▲국립소방박물관 건립 74억 원 ▲ 광명시민건강체육센터 14억 원 ▲광명경찰서 신축 64억6천만 원 ▲광명소각시설 지원 176억 7천만 원 ▲가족센터 건립 6억 원 ▲광명시흥신도시 리
인천시가 노후계획도시 정비를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한 ‘선도지구’ 선정에 나선다.시는 오는 15일 ‘인천광역시 노후계획도시 정비 선도지구 선정 공모 공고’를 낼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선도지구 공모 대상은 ‘인천시 노후계획도시 정비기본계획’에 담긴 특별정비예정구역으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지정된 재개발·재건축 정비구역, ‘주택법’에 의해 리모델링 조합이 설립됐거나 설립 신청한 공동주택 단지, 공공임대주택 단지는 제외한다.공공임대주택의 경우 임대기간과 정비 후 입주시기가 불일치하는 문제를 안고 있는 가
인천시가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을 낮추고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급증하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평상시보다 강화된 배출 저감 조치를 시행하는 제도로 2019년부터 전국적으로 운영되고 있다.인천시는 이번 제7차 계절관리제에서 제6차 대비 초미세먼지 평균농도를 1㎍/㎥ 낮춘 22.5㎍/㎥를 목표로 ▲시민 생활권 집중관리 ▲산업·발전·수송 등 핵심 배출원 감축 ▲과학 기반의 예측·진단체계 강화 및
인공지능·반도체 등 첨단전략산업에 150조 원을 투입하는 국민성장펀드가 11일 공식 출범했다. 펀드 운용 전략을 논의할 민관 합동 전략위원회에는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과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이 공동위원장으로 참여한다.금융위원회는 이날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에서 '국민성장펀드 출범식 및 제1차 전략위원회'를 개최하고 향후 투자 구조와 의사결정 체계를 공개했다. 국민성장펀드는 정부보증채권 75조 원과 민간자금 75조 원을 합쳐 총 150조 원 규모로 조성되며, AI·반도체·바이오·로
삼척시가 관내 체육시설 인프라를 대폭 확충하고 공인 인증을 획득하는 등 ‘명품 스포츠 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앞서 지난 7월, 삼척복합체육공원 축구 B구장의 인조잔디 교체 공사를 완료했다. 해당 구장은 대한축구협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KFA 공인 인증 1등급을 획득하며 최상의 경기장 컨디션임을 입증했다.이와 함께 시는 복합체육공원 축구 A구장에 대해서도 총사업비 8억 2천여만 원을 투입해 인조잔디 전면 교체에 돌입해 12월 준공을 완료했으며 KFA 공인 인증 절차를 진행 중이다.삼척시가 이처럼 까다로운
해양경찰청은 오는 12일부터 장인식 남해해양경찰청장이 청장 직무대리를 수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치안감인 장 남해청장은 치안정감으로 승진 후 본청 차장직을 맡게 됐다. 지난 9월 이재석 경사 순직 사건 후 사의를 표한 김용진 해양경찰청장은 이날 의원 면직되면서 해경청장직은 공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