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가 지나 일상으로 돌아가는 투자자들은 어느 종목에 관심을 가지면 좋을까. 1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증권사들이 이달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한 업종이나 종목 가운데 최근 `불장'의 주역이었던 반도체는 여전히 매력적인 것으로 평가된다.다올투자증권 고영민 연구원은 “현재 진행 중인 가격 협상 동향을 보면 올해 2분기 메모리 평균판매단가 상승률은 20% 중후반∼30% 수준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대한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상상인증권은 제약·바이오 산업에 관심을 가
차세대 고대역폭메모리 시장을 둘러싸고 불확실성이 커지는 모양새다.관련 업계에 따르면 HBM4부터 특정 회사에 최적화된 '커스텀 HBM'으로 전환이 본격화된 가운데, 고객사와 제조사만 정확한 스펙과 일정을 공유하면서 공급망 정보에 접근하기가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이다.대만 디지타임스는 지난달 "SK하이닉스가 엔비디아 루빈 AI 가속기 출시 계획 변경으로 HBM4 양산 시기를 2026년 2분기 말에서 3분기로 연기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SK하이닉스는 지난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직접 논란을 진화했다.
테라헤르츠 기술 솔루션 기업 테라뷰는 테라헤르츠파 검사시스템 EOTPR 추가 주문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공급 기업은 글로벌 반도체 파운드리 기업과 스마트폰 기업이다. 두 고객사 모두 EOTPR을 기존에 도입해 사용 중이었다. EOTPR은 1초에 1조번 진동하는 전자기파인 테라헤르츠파를 이용한 초정밀 검사시스템이다.AI칩 제조사에 주요 부품을 공급하는 반도체 파운드리 기업은 수년째 EOTPR을 활용해왔고 올해 2분기 EOTPR 자동화 기능 추가를 앞두고 유지보수 계약을 연장했다.EOTPR은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대책 영향으로 지난해 4분기 가계빚 증가세가 다소 둔화했다. 다만 주식 투자 수요 확대와 은행권 대출의 일부 비은행권 이동 등 변수는 여전해 가계부채 관리 기조는 올해도 이어질 전망이다.2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5년 4분기 가계신용’에 따르면 4분기 말 기준 가계신용 잔액은 1978조8000억원으로 전분기 말보다 14조원 늘었다. 2002년 관련 통계 공표 이후 최대 규모다. 증가폭은 3분기보다 8000억원 축소됐다. 2024년 2분기 이후 7개 분기 연속 증가다.연간 기준으로
스토리지 업체 샌디스크와 웨스턴디지털이 지난 분기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기록했다.29일 회사 측에 따르면 샌디스크는 2분기 회계연도 매출이 31% 증가한 30억2500만달러, 조정 주당순이익은 6.20달러를 기록했다. 매출과 이익 모두 애널리스트 예상치를 크게 상회했다.AI·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수요 증가로 플래시 스토리지 가격이 상승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데이터센터 매출은 전년 대비 76% 증가한 4억4000만달러를 기록했으며, 엣지 및 소비자 부문도 각각 63%, 61% 성장했다. 웨스턴
올해 HBM 시장 판도가 바뀐다. 삼성전자가 고대역폭메모리 4세대 제품 양산 출하에 나서며 SK하이닉스의 독주 체제가 종료된다. 양사 모두 주요 고객사로부터 다년 장기 공급계약 요청을 받고 있는 가운데, 1~2분기 계약 선점 경쟁이 향후 2년 시장 지배력을 결정할 전망이다.29일 양사 실적 컨퍼런스콜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까지 HBM 시장은 SK하이닉스 독무대였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HBM 매출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성장하며 디램 부문 역대 최대 연간 실적을 달성했다. 송현종 SK하이닉스
부동산 대출과 주택담보대출 등을 중심으로 한 가계 대출 쏠림으로 인해 국내 자본 배분의 비효율적 배분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현대경제연구원은 8일 ‘자본시장 발전 없이 성장 선순환 고리 기대 어렵다’ 제하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민간 신용 내 기업 신용 비중 하락 △부동산 부문 자본 쏠림 △직접금융 자본조달 기능 약화를 국내 자본시장의 세가지 문제로 꼽았다. 가계대출의 급격한 증가로 우리나라 민간신용 내 기업신용 비중도 빠르게 하락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2분기 기준
성인 교육 콘텐츠 회사 데이원컴퍼니는 2025년 수익성 개선과 사업 체질 전환에 성공하며 수익성 중심 경영 체제로의 전환을 본격화했다고 밝혔다.데이원컴퍼니는 2025년 1분기 수익 인식 기준 변경에 따른 일시적인 매출 영향에도 불구하고 연간 매출 1239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하반기부터 실적 회복세가 본격화되며 4분기 매출은 직전 분기 대비 소폭 증가해 2분기 연속 성장 흐름을 이어갔고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한 339억원을 기록했다.영업이익은 사상 최대인 46억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고 당기순이익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세종시 여성단체협의회, 김정환 제7대 회장 취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세종시 여성단체협의회 제7대 회장으로 김정환 금빛연구소장이 취임했다. 세종시 여성단체협의회는 20일 제14차 정기총회를 진행하고 6대·7대  회장 이·취임식을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여협은 지역 내 여성단체들이 규합돼 조직된 공동체로 여성계를 대표하는 최대 단체다. 김정환 취임 회장은 “제7대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겨 주신 회원분들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그동안 지역사회 발전과 여성 권익 신장을 위해 헌신하신 선배회장님들과 회원 여러분들의 노력하에서 성장해
Generic placeholder image
농협구미시지부·무을농협, 가축전염병 차단 위한 특별방역 실시
최근 전국적으로 조류인플루엔자와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전염병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축산농가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농협구미시지부와 무을농협이 선제적 차단 방역에 나섰다.농협구미시지부와 무을농협은 20일 구미시 무을면 일원에서 가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민석 총리 "한미 관세 합의 내용 지키되 지혜롭게 지켜보며 갈 것"
국정설명회 참석 차 포항을 찾은 김민석 국무총리가 21일 미국 연방대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 부과를 위법으로 판결내린 것과 관련해 "상황을 아주 지혜롭게 지켜보면서 갈 것"이라고 밝혔다.김 총리는 이날 오후 "그동안의 관세 협상을 다 제로로 돌릴 수 있는가, 아니면 뭔가 좀 조건을 바꿀 수 있는 것인가 등의 문제를 여러 가지 상황 속에서 우리가 논의해 갈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 문제에 대해서는 아직 정부 차원에서 논의를 안 해 봤다"면서도 "일단 양국 정부 간에 합의한 내용들을 지켜가면서 하되, 한 나
Generic placeholder image
장동혁, 윤석열 무기징역에 "1심 안타깝고 참담... 무죄 추정해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20일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아 기소되었던 윤석열 전 대통령이 1심에서 결국 무기징역을 선고받자 이에 대해 "아직 1심 판결"이라며 "참담하다"는 입장을 밝혔다.장 대표는 이날 국회 본청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 모습을 드러내 "아직 1심 판결이다"라며 "무죄 추정의 원칙은 누구에게나 예외 없이 적용돼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국민의힘은 줄곧 계엄이 곧 내란은 아니라는 입장을 분명히 해왔다"고 명백히 밝혔다. 그는 "내란죄에 대한 공수처의 수사가 위법하다는 점도 일관되게
Generic placeholder image
문경대학교, AI 시대 대비 산학협력 C&I 융합포럼 개최
문경대학교가 전 교직원이 참여한 산학협력 포럼을 통해 AI 시대에 대응한 교육 혁신과 지역 기반 산학협력 강화 전략을 제시했다.문경대학교는 지난 11일 교직원 전체가 참석한 가운데 ‘2025학년도 산학협력 C&I 융합포럼’을 개최하고 대학 혁신 방향과 산학협력 고도화 전략을 공유했다.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현석號 첫 출항’ 울산HD, 내일 강원과 홈 개막전
3시간전
‘디펜딩 챔피언’ 전북 현대와 창단 후 처음으로 프로축구 최상위리그 무대에 오르는 부천FC가 K리그1 2026시즌 첫판에서 격돌한다.전북은 3월1일 오후 2시 안방인 전주월드컵경기장으로 부천을 불러들여 하나은행 K리그1 2026 1라운드를 치른다.지난해 K리그1 통산 10번째이자 4년 만의 우승을 차지하고 코리아컵까지 제패해 시즌 ‘더블’을 달성한 전북은 올 시즌에도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전북은 지난 시즌 우승을 지휘한 거스 포옛 감독이 부임 1년 만에 물러나고 주장 박진섭을 비롯해 송민규
Generic placeholder image
[송철호의 울산 전란사(19)]가짜 왜구, 가왜(假倭)
3시간전
1.가왜는 왜구의 침입이 많아지면서 고려와 조선 사회에서 왜구로 가장해 민간을 약탈하던 집단을 가리키는 말이다. 고려말에 수탈과 압제의 대상이었던 계층 가운데에 왜구의 침입을 계기로 그들의 불만을 표출하기 위해 또는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왜구를 자칭하는 집단이 나타났다. 이들은 양수척·화척·재인 등 천역에 종사하는 자들이 대부분이었다. 천민 계층들이 지배층의 토지 탈점과 가혹한 수탈에 대해 조정에 반발한 것이다. 이들이 가왜로 나선 데는 정치적 이유가 없지는 않겠지만, 굶주림을 견디지 못해서 먹을 것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용인특례시, 지역 아동 돌봄 공간 확대
2시간전
경기 용인특례시가 주민공동시설 일부 공간을 무상 제공해 지역 내 아동 돌봄 공간으로 활용하는 '다함께돌봄센터'를 확대한다.용인시는 25일 지역 내 돌봄 사각지대를
Generic placeholder image
[사설]정보화와 고령친화도시 울산, 변화로 증명하라
3시간전
울산시가 ‘세계보건기구 고령친화도시’ 3기 인증 준비에 본격 착수했다. 2020년 1기 인증, 2023년 2기 재인증에 이은 세 번째 단계다. 3기 인증 준비는 절차의 연장이 아니라 방향의 점검이어야 한다. 초고령사회 문턱에서 울산이 어떤 도시로 전환할 것인지 묻는 과정이기 때문이다.올해 1월 기준 울산의 65세 이상 인구 비율은 18.7%다. 20%를 넘으면 초고령사회다. 산업수도로 성장해온 울산이 이제는 인구구조 변화라는 구조적 도전에 직면한 셈이다. 고령친화도시는 복지사업을 늘리는 정책이 아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쉽게 돈 버는 시대는 끝" 2026년 암호화폐 시장, 현실 검증 시작됐다
2026년 암호화폐 시장이 '검증의 해'로 접어들었다.25일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는 2024~2025년의 격렬한 변동 장세를 지나 올해는 시스템과 현실을 점검하는 국면이 본격화됐다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인공지능 통합, 인프라 성장, 거시경제 불확실성이 향후 시장 방향을 가를 핵심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암호화폐 시장은 내실 있는 성장 기대와 거시경제 불확실성이 동시에 맞물린 국면이다.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주멕스의 페르난도 리요 아란다 마케팅 디렉터는 "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