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가 시내버스를 전면 무료화한 지 100일, 이용객 수가 110% 넘게 증가하며 시민의 발로서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시는 전국 시단위 최초로 25년 1월1일부터 시행한 이후 3개월이 지난 문경시 전지역 시내버스전면 무료화 정책에 대한 실태를 살펴봤다. 문경시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지역·연령·횟수 제한 없이 교통카드 없이도 자유롭게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요금을 전면 무료화했다. 이는 대중교통 접근성과 이용을 활성화해 교통복지 향상을 목표로 추진된 정책으로, 현재 1개 업체가 37대 버스로 72개 노선을 운행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