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공익네트워크, 중국산 AI 반복 검출에 소비자 불안 확산 명백한 알권리 침해...정부 검사·기업 공개·소비자 감시 가동돼야 국내 많은 유통점들이 소비자가 확인하기 어려운 방식으로 수입 오리고기 원산지를 표기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소비자공익네트워크는 쿠팡, 네이버, 11번가, SSG, G마켓, 마켓컬리 등 온
대구 서구청이 보훈회관 건설을 추진하는 가운데 일부 보훈단체 사무실은 이전하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지역 내 흩어져 있는 보훈단체 사무실 통합을 통해 교류를 강화한다는 사업 취지에 어긋난다는 지적이 나온다.27일 서구의회와 서구청에 따르면, 보훈회관 건립은 지난해 1월부터 추진됐으며
내년 1월 1일부터 도내 18개 시·군 생활폐기물, 수도권매립지 사용 불가 도, 2030년까지 21개 공공소각시설 마련… ‘직매립 제로화’ 달성 목표 내년 1월 1일부터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가 시행됨에 따라 경기도에서 발생한 생활폐기물을 수도권매립지에 직매립할 수 없게 된다. 경기도는 도민들의 불편 및 혼란을 해소하고, 생활폐기물의 안정
스트래티지 회장 마이클 세일러가 비트코인 보유 차트에 '녹색 점'을 추가할 가능성을 언급하며, 암호화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일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는 이번 신호가 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매수 가속화를 암시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특히, 퐁 레 스트래티지 최고경영자가 처음으로 비트코인 매도 가능성을 언급하며, 스트래티지의 '절대 매도 불가' 전략이 변화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스트래티지는 2020년 이후 64만9870 BTC를 보유하며 총 594억5000만달러를 투자했다. 하
전북 정읍시의회가 전북도가 추진 중인 정읍 바이오매스 화력발전소 개발실시계획 시행기간 변경 요청에 대해 "명백한 주민 반대와 환경 위험을 무시한 추진"이라며 강력한 반대 입장을 공식화했다. 공사를 강행해 온 사업자의 책임 있는 조치가 부족한 상황에서 연장 승인은 "명분도, 조건 충족도 없다"는 게 의회의 판단이다. 정읍시의회 송전선로 및 화력발전소 대책
경주시의회가 11일 제2차 본회의에서 2026년도 예산안을 비롯한 주요 안건 27건을 의결했다. 경주시의회는 이날 본회의에 앞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정희택 의원은 ‘경주시 민속공예촌 활성화 방안’을, 이경희 위원장은 ‘빈집정비·도시재생·도심활성화 정책 변화’를, 최재필 위원장은 ‘공영주차장 현금결제 불가 정책 우려’를 각각 제기하며 시정 개선을 촉구했다. 본회의에서는 2026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17건의 조례안, 6건의 동의안, 2건의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총 27건이 상정됐다. 이어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
비트코인 가격 급락을 17세기 튤립 버블과 비교하는 것은 악의적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튤립 버블은 1630년대 네덜란드에서 튤립 가격이 급등했다가 단 몇 주 만에 90% 이상 폭락한 사례다.7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에릭 발추나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분석가는 최근 엑스에 "비트코인은 약 17년간 여러 차례 폭락과 규제 압박을 견디고 회복했다는 점에서 튤립 버블과 비교할 수 없다"라고 강조했다. 발추나스에 따르면, 튤립 시장은 3년 만에 급락했지만 비트코인
포천시가 국방부의 6군단 부지 사용 기간 연장 요청에 대해 “더 이상의 연장은 불가하며, 연내 반환 약속이 반드시 이행돼야 한다”는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포천시는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2022년 11월 6군단 공식 해체 후 국방부와 합의한 2023년 12월 부지 반환 약속을 다시 한 번 강조하며 “2년간 이전 완료를 조건으로 승인한
제주시 지역 내 편의점 중 휠체어가 접근가능한 시설이 30%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제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최근 실시한 편의점 접근성 모니터링 결과를 22일 공개했다.이번 조사는 50㎡ 이하 시설의 대표 업종인 편의점 909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제주시 내 장애인이 실제 접근 가능한 편의점은 225곳으로 전체의 2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거부, 확인 불가 등의 이유로 접근이 불가능해 조사를 진행하지 못한 곳도 있다고 설명했다. 접근성 항목별 분석 결과,
종로구가 학생 수 감소를 이유로 추진되는 서울시교육청의 중학교 학급수 감축에 대해 “도심지 백년 학교를 폐교 수순으로 몰아가는 조치”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종로구는 12월 12일 구청장과 관내 덕성여중·배화여중·서울사대부설여중·중앙중·재동초등학교 교장이 참석한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교육청의 학급 감축 통보에 따른 문제점과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앞서 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은 12월 5일 ‘2026학년도 중학교 소요 학급 편성 안내’ 공문을 통해 일부 학교에 학급 감축 계획을 통보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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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됐던 부마민주항쟁 상징조형물, 26년 만에 월영광장으로
부마민주항쟁을 기리는 상징조형물이 경남대학교 정문 앞 월영광장에 설치됐다. 월영광장은 1979년 10월 박정희 유신 독재에 맞선 경남대 학생들과 마산 시민들로 들끓었던 역사적 공간이다.창원시는 19일 오전 11시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 경남대학교 정문 앞 월영광장에서 ‘부마민주항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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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공동주택 관리 주체의 자율적 관리 ‘공감 매거진’ 발간
김해시가 공동주택 관리 과정에서 반복되는 지적사항과 민원을 줄이기 위한 예방책의 일환으로 월간정보지 ‘공감 매거진’ 발간을 밝혔다.시가 18일 밝힌 공동주택 관리 월간정보지 발간은 공동주택 관리 주체에 법령 이해도를 높이고, 관리 역량 강화와 함께 공동주택 관리의 중요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정보지로 볼 수 있다.공감 매거진 발간은 공동주택 관리와 관련 시기별 주요 포인트와 감사 지적사례, 민원사례, 유권해석, 법령·제도 변경사항 등을 정리하고 있다.이에 따라 시는 의무관리대상인 관내 공동주택 214개 단지의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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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에 암에 걸린 어머니의 고백 "입양으로 사랑을 못 배웠다"
저는 38세 로비야이고, 세 딸의 엄마이자 '명'의 딸입니다. 제 어머니는 1970년에 네덜란드로 입양되었고, 국제 입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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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 자회사 디엘이앤씨, 소사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계약 체결
디엘이앤씨는 12월 18일 공시를 통해 소사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2525억8500만원이며, 이는 최근 매출액 8조3184억4243만원의 3.04%에 해당한다.계약 상대는 소사3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며, 공급 지역은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소사동 48-21번지 외다. 계약금 및 선급금은 없으며, 대금은 분양 등 수입금으로 지급된다.계약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44개월이며, 공사 개요는 공동주택 13개동 및 부대복리시설이다. 계약금액과 계약기간은 공사 진행 상황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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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새 홍보대사 '유승민·장재영·한현민·키니'
MC 겸 배우 유승민, 개그맨 장재영·한현민, 가수 키니가 도의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의회 '홍보대사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발된 이들은 앞으로 2년간 도의회 홍보물 제작, 주요 행사 참여 등을 통해 도의회 의정활동을 홍보하게 된다.이번 위촉으로 의회 홍보대사는 배우 안재모,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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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박현수 사장, 연말 타운홀서 "2026년은 고객 신뢰로 성장 전환"
이커머스 플랫폼 11번가는 연말 CEO 타운홀 미팅을 열고 2026년 경영 전략으로 '고객확보를 통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실적 개선 흐름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고객 신뢰를 중심으로 한 성장 전략에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박현수 사장은 전날 타운홀 미팅에서 "이커머스 시장에서 단순한 생존을 넘어, 고객이 믿고 구매하는 '신뢰의 플랫폼'으로 도약해야 한다"며 "고객의 신뢰가 곧 11번가의 지속 성장 기반"이라고 말했다.11번가는 올해 1~3분기 누적 영업손실을 전년 동기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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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비봉~매송간 도시고속도로 27일 오후 7시~28일 오전 8시 차량 통제
화성특례시는 인천발 KTX 직결사업 추진에 따라 오는 27일 오후 7시부터 28일 오전 8시까지 비봉~매송간 도시고속도로 통행을 전면 차단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통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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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 4년 연속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 선정
한국토지주택공사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풍수해, 지진, 건축물 붕괴 등 각종 재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역량을 강화하고, 재난관리 책임기관 간 공조 체계 구축을 목표로 실시되는 훈련이다.LH는 지난 10월 세종시 새나루마을 12단지에서 국토교통부와 합동으로 각종 재난과 건축물 붕괴가 함께 발생하는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해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펼쳤다.LH, 국토부, 세종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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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희 부사장, 엘앤씨바이오 주식 4만주 매수
인체조직 재생의학 전문 기업 엘앤씨바이오의 한방희 부사장이 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해 주식 4만주를 추가 매수했다. 이번 변동으로 한방희 부사장은 총 5만2516주를 보유하게 됐다. 이번 보고는 2025년 12월 24일 공시에 따른 것이다.한방희 부사장은 2018년 5월 2일 엘앤씨바이오의 비등기임원으로 선임된 이후 주식을 꾸준히 보유해왔다. 직전 보고 기준일인 2020년 11월 6일에는 1만2516주를 보유하고 있었으며, 지분율은 0.06%였다. 이번 보고 기준일에는 주식 수가 5만2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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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워서 입양했다더니"…입양한 개·고양이 방치해 숨지게 한 20대 검찰 송치
중고거래 플랫폼을 통해 여러 마리 동물을 입양한 뒤 돌보지 않고 방치해 죽게 한 2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 전북 완주경찰서는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중고거래 플랫폼을 통해 개와 고양이를 입양한 뒤 제대로 돌보지 않아 방치된 동물들이 죽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은 무차별적인 입양 정황을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