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이 큰 흐름이다. 시대를 선도하는 대세를 형성하고 있고, 급기야 세무회계 업계에도 AI 바람이 일고 있다. AI 태동 단계부터 전문가들은 회계업무의 AI 대체를 예상했지만 지금까지는 ‘먼 시간이 흐른 뒤’의 이야기였을 뿐이다. 대신 ‘얼리어답터級’ 세무사·회계사들이 쳇GPT 등 인공지능의 ‘맛’을 보면서 그 ‘식감’을 느꼈고, 다소 막연하고 주관적 관점에서나마 ‘큰 변화’를 예고하는 수준이었다. 객관성과 구체성은 부족했지만 변화가 불가피할 것이라는 예상은 정보화 시대를 거친 우리에게 그리 어려운 전망은 아니었다
세무사회 처음으로 치러진 ‘세무사사무소 대항 세무회계 경진대회’에 세무사와 세무사사무소의 실력자들이 대거 참여해 평소 갈고닦은 업무 능력을 마음껏 발휘했다.한국세무사회는 지난 2일 서울 방배동 백석예술대학교에서 ‘제1회 세무사사무소 대항 세무회계 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세무사 회원과 사무소 직원들의 업무능력을 강화하고 경진대회 참여자들을 응원하는 동시에 20년이 넘은 국가공인 전산세무회계 등 자격시험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대회는 접수 일주일 만에 세무사 회원과 직원 250여명이
산청군은 1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정용근 세무사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특강을 맡은 정용근 세무사는 지난 2017년부터 산청군 마을세무사로 활동하고 있다.이승화 군수와 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특강에서는 ‘모두가 알면 유익한 세금 상식’이란 주제로 농업인 관련 세금, 상속·증여세 및 양도소득세 등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특히 일상생활 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세금 문제에 대한 교육으로 호응을 얻었다.이승화 군수는 “복잡하고 어려운 세금 문제를 해결하는데 이번 특강이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무원들의
앞으로 세무전문가인 세무사들이 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는데 필수적인 직무 요령과 컨설팅 기법까지 담은 세무사 전용 ‘테마별 실무서 시리즈’가 발간돼 예스24, 교보문고, 알라딘 등을 통해 시판된다.세무사 사업현장과 세무사회 혁신을 추진하는 한국세무사회가 그동안 세법과 기본실무서만 발간해온 출판분야 혁신을 위해 세무들이 실제 사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는 물론 컨설팅 요령과 리스크 관리 등 지식을 총망라한 ‘테마별 실무서’ 50권을 발간하기로 했다. 그 첫 작품으로 ‘수출입 회계․세무’와 ‘특수업종별 회계․세무’를 최근
□일시: 2024년 12월 1일 낮 12시□장소: 더 링크 호텔 5층 가든홀 )□문의: 02-852-5000, 02-966-3200
의령군이 지방세 불복청구를 무료로 도와주는 '선정대리인 제도'를 시행한다.경제적인 어려움 등으로 세무대리인을 선임하기 어려운 영세납세자에게 지방세에 이의가 있는 경우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선정대리인 제도'는 지자체가 위촉한 세무경력 5년 이상인 세무사, 변호사, 공인회계사 등의 대
마산제일고등학교는 지난 20일 지역사회 인사들의 재능기부를 받아 재학생들의 직업탐색 특강을 개최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의사, 변호사, 세무사, 국회의원 사무국장 등 총 24개 직업군의 직업인 26명을 초청해 강좌를 개설했다.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 희망에 따라 2개 직업군을 선택해 2교시로 편성된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직업 현장의
한국세무사회가 지난 11일 서초동 세무사회관에서 '신규직원 양성학교'의 세 번째 결실로 45명의 세무실무 전문가를 배출했다.이날 신규직원 양성학교의 3기 수료식 후에는 한국세무사회와 세무사 회원, 교육수료생이 3자 간 협약을 맺는 ‘신규직원 양성학교 인턴 서약서’ 행사가 이어졌다.수료식에는 총 6주간의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과 이들을 채용한 세무사들 그리고 강의를 담당한 교수들이 함께 참석해 교육생들의 수료와 취업을 축하했다.세무사회가 운영하는 신규직원 양성학교는 전문자격사단체에서는 유일하게 자체적으로 실
제주시는 11월 13일 한경면 조수1리사무소를 방문해 읍·면지역 '찾아가는 현장 민원상담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현장 민원상담실은 원거리 읍․면 지역주민들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덜고 일상생활 속 지적․세무․생활법률 등 전문 상담이 필요한 고충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시민에게 찾아가는 맞춤형 민원편의 서비스다.이날 현장 민원상담실은 세무사, 법무사 등이 함께 참여하며, 국세·지방세, 생활법률과 토지이동·공시지가·지적불부합지 등 부동산 관련 고충민원을 상담한다.주민 건의사항 또는 애로사항 등을 현장에서 청취해 해당 부
제주신용보증재단는 지난 7일 제주노동자종합복지관에서 도내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소상공인 무료 종합 컨설팅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소상공인이 직면한 다양한 경영 문제를 종합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무료 종합 컨설팅의 날’은 변호사, 세무사, 노무사, 공인중개사, 경영지도사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소상공인들이 겪고있는 다양한 경영 애로사항에 대한 One-Stop 종합 상담을 제공하기 위해 매년 1회 실시하고 있다.이번 행사에는 법률, 세무, 노무, 상가임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카메라 속 세상] 초가지붕 겨울 준비
절기상 소설을 이틀 앞둔 20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한국민속촌에서 직원들이 초가지붕에 올릴 용마름과 이엉 잇기 작업을 하며 겨울을 준비하고 있다. 연합..
Generic placeholder image
2명이 새끼손가락 한마디를 잘렸다면, 이것은 중대한 재해가 아닌가
사람들이 삼성전자를 '5만 전자'라고 부른다. 필자에게 이 '오만'은 "태도나 행동이 거만하고 남을 업신여긴다."는 뜻의 '오만'으로 들린다. 다른 말은 할 것도 없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화천형 온종일 초등 돌봄 모델 정부혁신 왕중왕전 국무총리상
화천군의 ‘화천형 온종일 돌봄 모델’이 전국 최고 수준의 혁신 사례로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화천군은 지난 14일, 광주광역시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정부혁신 왕중왕전’본선에서 국무총리상인 은상을 수상했다.행안부는 매년 정부혁신 우수사례를 발굴해 범정부적으로 공유·확산하고 있다. 올해는 전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으로부터 총 647건의 사례를 추천받아 6월부터 전문가 심사와 온라인 국민 심사를 진행했다.647개 사례 중 44개가 예선을 통과했고, 이중 전문가 평가 결과 가장 점수가 높은 13개 사례가 왕중왕전 본선
Generic placeholder image
"북한강 수변 관광 특구... 강원자치도 경제효과 사실상 전무"
지난 15일 열린 강원특별자치도 관광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북한강 수변 관광 특구’ 사업으로 인한 강원도의 경제효과가 사실상 전혀 없다는 지적이 나왔다.사회문화위원회 박기영 도의원은 “사업의 주요 내용이 경기 가평의 자라섬과 강원 춘천의 남이섬을 활용하는 내용인데, 강원도에서는 남이섬으로 들어갈 수 있는 방법이 전혀 없다”고 지적하고, “남이섬으로 가는 입도 시설이 가평에만 있는 상황에서 남이섬 관광으로 인한 경제 효과가 강원도에 미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주장했다.이어 박 의원은, “구색만 갖춘 협업일 뿐, 실제로 강원도와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천서 화물차 충돌사고 후 인도 돌진…1명 사망 6명 중경상
김천에서 대형 화물차가 승용차와 충돌 후 인도를 덮쳐 1명이 숨지고 6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지난 16일 오전 9시 1분께 김천시 신음동 시청 앞 사거리에서 투싼 승용차와 15t 윙바디 화물차가 충돌해 화물차가 인도를 덮치고 승용차는 인근을 주행하던 베르나 승용차와 부딪히는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치킨값 또 인상 추진.... 2만5000원 이하 '배달치킨' 사라지나?
1시간전
내년부터 2만 5000원보다 이해 배달 치킨을 찾아보기가 어려워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23일 업계에 따르면 대형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회원사로 두고 있는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배달 치킨 가격을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협회는 대형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중심으로 배달 메뉴 가격을 매장 가격보다 비싸게 책정하는 이중가격제를 배달앱 상생협의체가 마련한 상생안이 시행되는 내년 초 도입을 논의 하고 있다. 또 치킨을 시작으로 피자 햄버거 등 다른 업종으로 이중가격제 확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협회 관계자는 치킨 브랜드를 우
Generic placeholder image
충남지역 대학 음악 관련 학과 연합 공연 눈길
충남지역 음악 관련학과 학생들이 연합 공연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남서울대·단국대·백석대·백석문화대·한서대·호서대 등 6개 대학이 참여하는 ‘KILLING UNIVERSE’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22일 충남음악창작소 공연장에서 열린 공연은 대학 교수진과 학생, 일반 관객이 함께 즐기는 특별한 무대가 됐다. 특히 충청남도의
Generic placeholder image
윤석열 대통령, 박장범 KBS 사장 임명안 재가
23일 윤석열 대통령은 박장범 KBS 사장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임명안을 재가함에 따라...
Generic placeholder image
임승환 총장, 한국4-H 경북본부와 산학협약체결
1시간전
임승환 영남사이버대학교 총장은 지난 11월 21일 오후 2시 안동대학교 국제교류원에서 한국4-H 경상북도본부와 산학교류협약 체결을 했다.본 협약으로 한국4-H 경상북도본부 산하 임직원 및 가족 회원들은 등록금 걱정없이 대학 진학의 길이 활짝 열렸..
Generic placeholder image
미중 갈등 높아졌지만…중국인 60% "미국 기술과 혁신 긍정적 평가"
1시간전
2024년 미국 대선 결과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의 대통령 당선은 중국 내에서도 미국 정치 및 대외정책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촉발시켰다. 중국의 주요 소셜 미디어 플랫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