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은 4일 열린 ‘윤석열 대통령 내란규명 진상조사 국회청문회’에서 모든 증언과 진술을 거부했다. 이 전 장관은 수사기관에서 진행 중인 수사 상황을 이유로 들었다. 안규백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위원장의 증언 거부 이유를 묻는 질문에 대해, 이상민 전 장관은 “수사기관에서 집중적으로 수사를 받고 있는 상황”이라며 국회 청문회에서의 증언을 거부한 이유를 설명했다.그는 국회 청문회에서 증언하는 내용이 국민들에게 공개되는 상황에서, 제한된 기억과 상황에 의존한 진술들이 실체적 진실에 대한 혼란을 초래할
충남 논산시가 오는 3월 4일까지‘2025년 사업체 조사’를 실시한다. 사업체 조사는 사업체의 규모ㆍ분포ㆍ고용구조 등을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조사 결과는 국가 및 지자체의 정책 수립과 평가, 기업의 경영 계획 수립, 학술연구 등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 대상은 조사기준일 또는 조사일 현재 논산시에서 산업활동을 수행 중인 모든 사업체이다. 조사는 조사원들이 개별 방문해 사업체명ㆍ소재지ㆍ종사자 수ㆍ사업의 종류 등에 묻는 현장 면접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이번 조사를 위해 26명의 조
강원 속초시 한 테마파크에서 초등학교 현장체험학습 도중 발생한 학생 사망 사고와 관련해 교사의 형사 책임이 인정된다는 판결이 나오자 울산 지역 교원들이 ‘유감’을 표명하고 나섰다. 일부 교원 사이에선 당장 신학기부터 예정된 현장체험학습을 ‘중단’하겠다는 목소리도 나온다.신원태 울산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은 11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재판부가 담임교사에게 유죄를 판결한 것에 강력히 유감을 표명한다”며 “지역 교원들은 앞으로 현장체험학습을 자제하겠다”고 밝혔다.이어 “교사가 학생들을 위해 현장체험학습에 참여한 결과가 결국 사고 책임을 묻는
부산광역시 수영구는 2월 4일 수영구 관내 어린이집 58개소 원장을 대상으로 수영구육아종합지원센터 4층 강당에서 어린이집 원장의 역량 강화 및 투명하고 건전한 어린이집 운영을 위한 ‘2025년 어린이집 재무·회계 교육’을 실시하였다.이번 재무·회계 교육은 금년 3월 신학기를 앞두고, 회계업무를 시작부터 꼼꼼이 챙길 수 있도록 2월에 실시하게 되었으며, ▲2025년도 보육사업 안내 및 노동법 개정 주요 내용 ▲어린이집 재무·회계 운영과정 및 예산과목의 구조 ▲수입/지출 시 유의사항 ▲자주 묻는 사례
평창소방서는 지난 26일, 본서 청사에 견학 왔던 유지안 어린이로부터 편지 및 과자류 등 격려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사람을 구하는 소방관이 꿈이라고 밝힌 유지안 어린이는 부모님과 함께 전국 소방서를 견학하고 있으며, 2022년부터 현재까지 약 220곳의 전국 소방서를 견학했다고 한다.가장 기억에 남는 소방서를 묻는 질문에는 서울 강남소방서와 강원 양구소방서, 강원 평창소방서를 꼽는 유지안 어린이는 평창소방서 견학만 세 번째이다.평창소방서를 좋은 기억으로 간직해 준 유지안 어린이를 위해 평창119안전센터
애플이 폴더블 아이폰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화면이 두 번 접히는 트리플 폴드폰을 출시할 가능성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9일 IT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블룸버그 마크 거먼 기자는 애플이 2026년 폴더블 시장에 진입할 것이라며, 폴더블 아이폰은 전력 효율이 높은 모뎀을 탑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이어 거먼 기자는 애플이 향후 트리플 폴드폰에 도전할 가능성이 있을지 여부를 묻는 한 사용자의 질문에 "애플이 아직 폴더블 아이폰도 출시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에 대해 언급하기에는
2025년 정부 예산이 4조원대 삭감만 이뤄진 채 국회를 통과하면서 2월 중 조기 추경론이 급부상하는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도 조기추경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6일 오전 제주도청 소통회의실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제주도 추경 시점을 묻는 질문에 "4월 정도면 추경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오 지사는 "정부추경이 조기에 이뤄지지 않는다면, 제주도 자체의 1차추경 검토하겠다"라며 "다만, 정부와 국회, 여야의 움직임을 고려하면 2월 추경론이 급부상하고 있다. 정부 추경이 이뤄지면 증액분이 반영돼 4
설 연휴 이후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정당 지지율이 초접전을 보이며 사실상 동률을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대통령 탄핵 국면에서 벌어지고 있는 격렬한 국론 분열에 대한 책임을 묻는 질문에는 여야 모두에게 비슷하게 있다는 응답이 다수를 이뤘다. 12.3 비상계엄 이후 민주당이 보인 대응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답변이 절반을 넘었고 특히 '매우 못함'이라는 응답이 40%를 웃돌았다.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평가가 12.3 비상계엄 이후 바뀌었는지에 대한 설문에는 '부정적으로 바뀌었다' '긍정적으로 바뀌었
“딥시크가 부각된 후 인공지능을 활용해 게임을 개발하고 있는 지 묻는 사람이 늘었습니다. 이런 질문을 받게 되면 개인적으로 코웃음만 나옵니다.”최근 기자가 만난 한 중소 게임업체 관계자는 이렇게 말했다. 그는 딥시크가 부각되면서 AI 기술을 연구하거나 이를 활용하는 것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데, 정작 게임업계에서는 오래 전부터 AI 기술을 활용해 왔다고 설명했다.넷마블은 지난 2014년부터 AI 관련 연구를 시작했다. 엔씨소프트는 이보다 훨씬 앞선 2011년부터 관련 연구에 들어갔다. 또 다른 업체인 크래프톤도 상장 이후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출범한 가운데 문재인 정부의 초대 주중대사를 지낸 노영민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미-중-러 3강 구도 속 대한민국의 걸어야할 한중 외교의 길을 재미있게 풀이한 신간을 펴내 관심을 모으고 있다.3선 국회의원과 주중대사, 문재인 대통령 비서실장 등을 지낸 노영민 전 의원은 최근 ‘2025 중국에 묻는 네 가지 질문’을 출간했다.이 책은 저자가 주중대사로 부임하기 전인 2017년 8월 국회의원 대상 초청강연 원고를 바탕으로, 2023년 10월 중국 대학 초청강연을 위한 1차 보완과 최근 트럼프 2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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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평생학습 추진 성과집 발간
부산 동구는 지난해 평생학습 주요 사업 성과를 수록한 ‘2024년 평생학습도시 부산동구 추진 성과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동구에 따르면 이번에 발간된 성과집은 △평생학습도시 동구 소개 △평생학습 상시플랫폼 기반의 역할 확대 △누구나 누리는 평생학습 복지실현 △수요맞춤형 지역특화사업 추진 △지역과 개인이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공동체 활성화 등 다섯까지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다.동구 소개에는 평생학습 발자취와 평생학습도시 선언문 등을 실었으며, 상시 플랫폼 기반의 역할 확대에서는 평생학습관, 평생학습센터, 네트워크 구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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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 LPGA 파운더스컵서 아쉬운 준우승
부상을 털고 돌아온 고진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시즌 두번째 대회에서 아쉬운 준우승을 했다.고진영은 10일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의 브레이든턴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LPGA 투어 파운더스컵 최종 라운드에서 이븐파 71타를 쳤다.4라운드 합계 17언더파 267타를 적어낸 고진영은 교포 선수인 노예림에게 4타 뒤진 2위에 올랐다.이 대회에서 3번이나 우승했던 고진영은 4번째 우승은 다음으로 미뤘다.2017년부터 2023년까지 7년 동안 해마다 한번 이상 LPGA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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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지자체 최초! 아열대작물연구소 설립
경상북도 이철우 도지사가 민선 8기 시작과 더불어 약속한 ‘기후변화 대응 아열대작물연구소’ 공약이 2년 만에 최종 설립을 위한 토대가 마련됐다. 경상북도는 아열대작물연구소 설립을 위해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대상지 평가용역을 실시한 결과 포항시가 아열대작목연구소 설립 최적지로 최종 선정됐다. 기후적합성, 연구기반 충실성, 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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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M83 방문… 시각특수효과(VFX) 산업 가속
춘천시와 ㈜M83, 지역 내 학교가 시각특수효과 산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 춘천시는 10일 오후 4시, 서울 마포구 ㈜M83 본사에서 ㈜M83+춘천시 산학관 연계 상생 간담회가 열렸다.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11월 춘천시와 ㈜M83 간의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 이후 갖는 첫 자리로 의미가 뜻깊다. 특히 육동한 춘천시장은 이날 직접 ㈜M83 본사를 찾았다.또한 ㈜M83 정성진 대표를 비롯한 모터헤드 노극태 대표, SPMC 윤라울 대표 등의 서울의 시각특수효과기업들과 더불어, 더픽트, 키테크, 잇다 컴퍼니 등 지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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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3·1민속문화제 오는 28일 개막
경남 창녕군 영산에서 제64회 3·1민속문화제가 열린다. 창녕군에 따르면 3·1민속문화향상회 주관으로 영산 국가무형유산 놀이마당에서 오는 28일부터 3월 3일까지 4일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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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 졸업식…석·박사 등 2542명 학위 수여
울산대학교는 지난 14일 교내 해송홀에서 졸업생과 오연천 총장을 비롯한 교무위원, 학부모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2회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이대원 총동문회장 등이 참석해 청년들의 사회 진출을 응원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에는 학사 2132명, 석사 345명, 박사 65명 등 모두 2542명이 학위를 받았다. 이들 가운데 외국인 졸업생은 학사 15명, 석사 15명, 박사 10명이었다. 이로써 울산대는 1970년 개교 이래 학사 10만4016명, 석사 1만5909명, 박사 2884명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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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욱 의원 “시간 되돌려도 尹 탄핵 찬성”
국민의힘 김상욱 의원이 지난 14일 울산시당위원장직을 사퇴했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소통관에서 ‘명예로운 불복종’이라는 주제로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 지역 6개 당협의 실질적 추대로 시당위원장이 됐으나 더 이상 추대의 실질을 유지할 수 없기에 사퇴하는 것이 민주적이라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동안 시당위원장직을 수행하는 데 도움을 주신 분들과 당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올린다”며 “비록 울산시당위원장을 사퇴하지만, 품격 있는 참 민주 보수의 가치를 추구하고 실행해 가는 용기와 소신 그리고 행동은 더욱 굳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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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권환 해병대전우회 울산시연합회장 취임
해병대전우회 울산시연합회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5일 울산시청 시민홀에서 열렸다. 김두겸 울산시장과 장권환 신임 연합회장, 이상훈 해병대총재, 김종섭 시의장 직무대리, 김영길 중구청장, 박천동 북구청장 등 참석인사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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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대 학위 수여식, 전문학사 등 1576명에 학위
울산과학대학교가 지난 14일 동부캠퍼스에서 제51회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학위수여식에서는 1279명의 학생이 전문학사학위를, 297명이 학사 학위를 받아 총 1576명이 학위를 받았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외국인 유학생 40명이 졸업장을 받았다. 학사 학위 수여자가 8명, 전문학사 학위 수여자가 32명이다. 이중 탈레반 치하의 아프가니스탄을 떠나 울산에 정착한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도 있다. 2023학년도에 총 6명이 입학했고, 2023학년도 2학기에 미등록 제적된 1명을 제외한 5명 전원이 졸업했다. 아프가니스탄 졸업생 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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팥죽·반찬 만들어 복지시설·취약층 가정에 전달
농소적십자봉사회는 지난 14일 울산적십자사 맛나눔터에서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누는 팥죽 나눔행사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소속 봉사원 10명이 참여해 직접 팥죽과 반찬 등을 만들어 사회복지시설 및 관내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