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농림어업 취업자 수가 또다시 역대 최대 폭으로 줄었다. 반면 건설업은 통계 작성 이래 가장 큰 폭으로 늘었다.동남지방통계청이 10일 발표한 ‘2025년 8월 경남 고용동향’을 보면 경남 고용률은 63.6%로 전년 동월 대비 1.5%포인트 상승했다. 올해 1월부터 8개월 연속
지난 8월 취업자 수 증가폭이 3개월 연속 10만명대를 이어갔다. 건설업·제조업 분야 고용 부진이 이어졌고 청년층 고용률은 16개월째 감소하고 있다. 다만 민생회복 소비쿠폰 영향으로 숙박·음식점업 취업자는 감소세를 끊어냈고 전체 고용률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통계청이 10일 발표한 '2025년 8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
제주도의 고용 지표는 상당부분 개선됐으나, 나 홀로 장사를 하는 자영업과 무급가족 종사자 등 비임금 근로자 비중이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자 10명 중 3명은 비임금 근로자인 것으로 조사됐다.통계청이 10일 발표한 '2025년 8월 제주특별자치도 고용동향' 자료에 따르면, 15세이상 인구 57만 7000명 중 취업자는 40만 3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0.2% 증가했다. 성별로 보면 여자는 19만 2000명으로 5000명 증가했으나, 남자는 21만 1000명으로 4000명
경남도는 수출입 불확실성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년 동월 대비 취업자 수가 증가해 8월 고용률이 63.6%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으며, 전국 고용률 63.3%를 상회했다고 밝혔다.통계청이 10일 발표한 ‘2025년 8월 경상남도 고용동향’에 의하면 경남의 8월 고용률은 63.6%, 경제활동참가율은 64.6%며, 취업자 수는 180만9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5만2000명이 증가하는 등 탄탄한 고용 흐름이 지속됐다.산업별로 보면 제조업, 사업·개
지난달 경북지역 고용률이 1년 전과 비교해 소폭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는 지난해와 동일 했으며 취업자 수도 변화가 없었다. 실업률은 대구·경북 모두 하락했다.10일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8월 대구·경북 고용동향에 따르면 대구지역 취업자 수는 121만3000명으로 1년 전과 같았다. 산업별로 보면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 도소매·숙박음식점업, 농림어업 등에서 주로 증가했다. 반면 제조업, 건설업, 전기·운수·통신·금융업 등에서
제주지역 고용지표가 두 달 연속 개선 흐름을 이어가고 있지만 제주경제의 취약성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상 취업자 수는 늘고 실업률은 낮아졌음에도, 산업별 고용 불균형과 자영업·무급가족 종사자 비중이 여전히 높은 상태다.통계청 제주사무소가 발표한 ‘2025년 8월 제주특별자치도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제주지역 취업자 수는 40만3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000명 증가했다. 고용률은 69.8%로 0.2%포인트 상승했으며, 실업자는 50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1000명 줄었다. 하지만 산업별 지표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상황
지난달 취업자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만 6000명 늘며 3개월 연속 10만 명대 증가세를 이어갔다. 다만 건설업은 15개월째, 제조업은 13개월 연속 취업자가 감소하며 부진이 지속됐다. 청년층 고용률은 16개월째 하락했고, 구직 활동을 중단한 30대 ‘쉬었음’ 인구는 8월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통계청이 10일 발표한 ‘2025년 8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는 2896만 7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6만 6000명 증가했다. 취업자는 지난해 11월까지 45개월 연속 증가했으나, 같은 해 12월 5만 20
경남도는 수출입 불확실성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년 같은기간 대비 취업자 수가 증가해 8월 고용률이 63.6%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고 10일 밝혔
경기 지역 8월 고용 지표들이 부진했던 것으로 나타났다.10일 경인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8월 경기도 고용동향’을 보면 고용률은 63.7%로 전년동월대비 1.0%p 하락했다.취업자 수는 778만3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만명 줄었다. 실업률도 2.3%를 기록해
청년 고용 지표가 16개월 연속 추락하고 있다. 외환위기 이후 최악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8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청년층 고용률은 45.1%로 전년보다 1.6%p 낮아졌다. 취업자 수는 22만 명 가까이 줄었다. 반면 60세 이상 고용률은 꾸준히 오르며 청년층을 추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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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명절 물가 부담 낮추고, 전통시장 활력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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