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취업자 수가 17만명가량 늘면서 2개월 연속 10만명대 증가 폭을 이어갔다.제조업·건설업 고용 부진과 청년 일자리 부족이 이어지면서 전반적으로 고용증가세가 둔화하는 양상이다. 특히 일도 구직 활동도 하지 않는 20대 '쉬었음'이 42만1000명으로 7월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통계청이 13일 발표한 '7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는 2902만9000명으로 1년 전보다 17만1000명 늘었다.취업자 증가 폭은 지난 3월 19만3000명을 기록한 후에는 4월, 5월, 6월(18만
제주 건설업 고용 시장이 빠르게 위축되고 있다.2025년 상반기 건설업 취업자 수는 4만9000명으로 2014년 이후 11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21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제주 건설업 취업자 수는 2024년 같은 기간보다 1만4000명 줄어든 4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2023년, 2022년과 비교해도 감소세가 뚜렷하다.전국적으로도 건설업 고용 부진이 심화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전국 건설업 취업자는 193만9000명
지난달 취업자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만 1000명 늘어나며 7개월 연속으로 증가 폭이 10만 명대를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제조업과 건설업의 취업자 수는 여전히 감소세를 벗어나지 못하며 내수 부진의 여파가 지속됐다. 건설업은 15개월째, 제조업은 13개월 연속 감소세다. 통계청이 13일 발표한 ‘2025년 7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는 2902만 9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7만 1000명 증가했다. 취업자는 지난해 11월까지 45개월 연속 증가했으나, 12월 5만 2000명 감소하며 증가세가 일시적으로
지난달 제주지역 건설업 취업자 수가 11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건설 경기가 호황을 이루던 4년 전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이다. 최악의 업황 부진이 장기화되면서 일용직 고용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13일 통계청 제주사무소가 공개한 7월 고용동향을 보면, 지난달 제주지역 건설업 취업자 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8000명 줄어든 2만2000명에 그치며 25개월째 감소세를 이어갔다.이는 2014년 이후 10년10개월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건설경기가 호황을 이루던 지난 2021년10월 4만1000명에 달했던 것과 비교하
지난달 취업자가 전년 동기 대비 18만 3000명 늘어나면서 6개월 연속으로 취업자 수 증가 폭이 10만 명대를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내수 부진의 여파로 제조업은 12개월, 건설업은 14개월째 취업자 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업은 역대 최장기간 감소세다. 통계청이 16일 발표한 ‘2025년 6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는 2909만 1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8만 3000명 증가했다. 취업자는 지난해 11월까지 45개월 연속 증가하다 12월 5만 2000명 감소하며 증가 흐름이 끊겼다. 이
경남 농림어업 취업자 수가 5개월 연속 내리막을 걸었다. 특히 6월 농림어업 취업자는 1년 전보다 15% 넘게 줄어 역대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동남지방통계청이 16일 발표한 ‘2025년 6월 경남 고용동향’을 보면 경남 고용률은 63.3%로 전년 동월 대비 0.2%p 상승했다. 올
김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7월 24일 직업교육훈련 ‘직업상담사 2급 취득 과정’ 수료생들과 함께 김천고용복지+센터를 방문해 ‘취업자-구직자 만남의 날’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구직 여성들이 희망하는 직종의 취업 선배를 직접 만나 생생한 취업 경험과 노하우를 듣고, 진로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을 얻을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김천고용복지+센터 정은경 팀장, 김영명 상담원이 멘토로 참여하여 고용센터 사업을 안내하고, 상담사의 역량, 면접 꿀팁, 직장 적응 노하우 등을 진솔하게 전했다.
18시간전
지난 7월 대구의 취업자 수는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줄어든 반면 경북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층이 13일 발표한 7월 고용동향 자료를 보면 7월 대구의 취업자 수는 121만1000명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5000명 감소했다. 이는 4개월 연속 하락한 수치다. 대구의 고용률은 57.8%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0.2%p 하락했다. 지난달 실업자 수는 3만6000명으로 전년 동월과 동일했다. 실업률은 2.9%로 변화가 없었다.산업별로는 도소매·숙박음식점업,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 농림어업(20
제주지역 건설 경기가 장기 침체에 빠지면서 건설업 고용시장이 악화일로다.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제주 건설업 취업자 수는 4만9000명으로 2014년 상반기의 4만4000명 이후 11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6만3000명에 비해 1만4000명이 줄어든 것이고. 2022년과 2023년 상반기의 7만1000명과 6만9000명과 비교하면 감소 폭이 더욱 커진 것이다.물론 건설업 고용 부진은 전국적 현상이다. 올해 상반기 전국 건설업 취업자 수도 193만9000명으로 작년
지난달 취업자가 넉 달째 20만명 안팎 증가세를 이어갔지만, 제조업과 건설업 고용 부진은 계속됐다.통계청이 16일 발표한 '6월 고용동향'을 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는 2909만1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8만3000명 늘어났다.취업자 증가 폭은 6개월 연속 두자릿수를 나타냈다.지난해 12월 일자리 사업 일시 종료 등에 따라 5만2000명 감소했다가 지난 1월 13만5000명 늘면서 한 달 만에 방향을 바꿨고 2월에도 13만6000명 증가했다.3월과 4월에는 각각 19만3000명, 19만4000명 늘었고, 5월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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