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건설업 근로자의 위험요인은 추락을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미국의 EHS Today는 지난 2021년 발표한 자료에서 건설업 근로자의 가장 큰 위험요인은 정신건강이 취약하다는 것이라고 했다.건설업 근로자들의 작업환경을 살펴보면 정신건강을 위협하는 요인들이 무척 많다. 대부분 외부에서 일하기 때문에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아서 고온, 한랭, 미세먼지 등의 위험에 노출돼 있고, 소음, 진동, 분진 등도 심각하다. 높은 곳이나 불안정한 곳에서 작업하다 추락하는 사고도 많이 발생하며 건설업에서 사용하는 각종 기계 기구는 사고
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는 27일 서울지역 건설업 본사, 권역 서비스업종 사업장 보건관리자 및 보건관리전문기관 수행요원을 대상으로 ‘2024 권역 보건관리자네트워크를 개최했다.건설업 본사 및 서비스업 사업장 보건관리자 등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는 보건관리자 역량강화를 통해 근로자 건강보호에 기여하고 사회적 건강이슈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목표로 한다.한편 행사는 오전, 오후 1·2부로 나눠 학계에서 참여하는 전문가 포럼 형식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건설업 본사에서 지난
지난해 하반기 제주지역에서 건설업 취업자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파악됐다. 부동산 경기 한파가 고용시장에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음식업 및 주점업 취업자도 고물가에 따른 소비부진과 경기 둔화 등의 여파로 감소세로 돌아섰다.23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취업자의 산업 및 직업별 특성'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기준 제주지역 건설업 취업자는 3만4000명으로 1년 전보다 5000명 줄었다.종합건설업 취업자가 2000명 줄어든 1만5000명이었고, 전문직별 공사업 취업자는 1만9000명으로 1년 새
대한건설협회 울산시회는 24일 울산시티컨벤션에서 제27회 정기총회를 열고, 2023년 결산안과 올해 사업계획·예산안을 의결했다. 대한건설협회 울산시회는 올해 적정공사비를 확보하고, 물량 창출을 통한 지속 가능한 건설업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와 제도개선위원회, 정책자문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했다. 이를 바탕으로 관급자재 발주 관련 제도 개선, 산업안전보건 관리비 요율 상향, 50억원 미만 공사 중대재해처벌법 유예, 공구 분할 없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총회에서는 울산 건설업 발전 유공자와 우수 공
기업 경영 옥죄는 ‘중대재해처벌법’ 회피 위해서도 도입 필요오는 2028년 건설업에서 12만6천명 인력 부족 예상스마트 건설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건설업 경영환경이 악화됨에 따라 스마트 건설기술은 필연적으로 도입될 수밖에는 없는 숙명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제부터라도 전문 건설업 특성에 맞는 스마트 건설기술 도입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조금 늦었지만 지금부터라도 준비하면 살아남을 수는 있다. 그러나 준비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있을지는 장담하기 어렵다.건설업계를 둘러싸고 있는 경영환경은 온통 지뢰밭뿐이다. 중대재해처벌법으로 대
경기도가 4월 16일, 국민안전의 날을 맞이해 28일까지 2주간 안전 분야 공익침해행위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집중 신고 기간은 올해부터 경기도 공익제보 핫라인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도를 제고하고 제도를 활성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운영한다.안전 분야, 특히 공사 현장에서 발생하는 공익침해행위로는 ▲불법 하도급 ▲관급공사 자재 빼돌리기 ▲건설업 명의대여 ▲건설업 등록 기준 미달 행위 ▲현장 건설기술인 미상주 등이 대표적이며, 이러한 안전 분야 공익 신고 제보자에 대하여 경기도에서는 지난 2023년까지 5년간
한신공영은 건설업 불황 속에서도 우발 리스크를 업계 최저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한신공영은 미청구공사금액이 전년 대비 212억이 감소한 882억원으로 매출액 대비 6.3% 규모라고 공시했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국내 주요 건설사들이 공사를 진행하고도 발주처에 청구하지 못한 미청구공사 금액이 전년 대비 크게 증가한 반면 한신공영의 미청구공사 금액은 전년 대비 감소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는 업계 최저 수준의 미청구공사 비율을 유지되고 있다는 점에서 견고한 프로젝트 관리 시스템을 통해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건설경기 침체가 이어지면서 지난 1분기 종합건설업 신규 등록 건수는 감소한 반면, 건설업 부도와 폐업 건수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오늘 건설산업지식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달 종합건설업 신규 등록 업체 수는 104곳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대비 68.7% 감소한 수치다.종합건설업 신규 등록 업체 수는 지난 1월과 2월에도 작년 동월 대비 각각 83.2%, 78.4% 줄었다.반면 폐업하는 건설업체는 지난해 이어 올해도 계속 늘고 있다. 지난달 종합건설업 폐업 건수는 104건으로 작년 동
포항시가 해양관광산업 인프라 확충을 위한 투자 유치를 위해 적극 나선다. 포항시는 오는 24일 서울 켄싱턴호텔에서 호텔업·금융업·건설업 등의 관계자를 대상으로 ‘포항 특급호텔&해상케이블카 투자 유치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에서 시는 미래먹거리 신산업에 기반한 지역의 투자 강점을 설명하고 특급호텔 공모사업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포항시가 도시의 품격을 높이기 위해 특급호텔 유치에 직접 나선다. 포항시는 오는 24일 서울 켄싱턴호텔에서 호텔업·금융업·건설업 등의 관계자를 대상으로 ‘포항 특급호텔&해상케이블카 투자 유치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에서 시는 미래먹거리 신산업에 기반한 지역의 투자 강점을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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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자치도, 2024년 민·관 합동 산불예방 캠페인 추진
강원특별자치도는 봄철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을 맞아 19일, 원주 치악산국립공원과 평창 오대산국립공원에서 도내 국립공원을 방문하는 등산객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산불예방 캠페인을 추진했다.이번 캠페인은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와 평창군, 국립공원공단, 원주시‧평창군 산림조합과 임업후계자협회 등 임업인 단체를 비롯해 총 70여 명이 참여하여 산불예방 수칙과 안전한 산행을 위한 금지사항 등을 홍보했다.김창규 강원특별자치도 산림환경국장은 "봄철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되어 산불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입산 시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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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 배우’ 노재원,‘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출연 확정 ... 배우 한석규와 함께 보여줄 연기 호흡에 기대감 Up
배우 노재원이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에 출연을 확정 지으며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2024년 하반기에 방영 예정인 MBC 새 금토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는 국내 최고의 프로파일러가 수사 중인 살인사건에 얽힌 딸의 비밀을 마주하고, 처절하게 무너져가며 심연 속의 진실을 쫓는 부녀 스릴러 드라마다. 노재원은 범죄 행동 분석팀 구대홍 경장으로 열연을 펼친다. 구대홍은 과거의 사건으로 인해 경찰이 된 인물로 따뜻한 성품과 뛰어난 공감 능력을 가진 경찰이다. 누군가를 미워하는 것보다 이해하는 게 더 쉬운 구대홍 캐릭터를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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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춘천보호관찰소는 19일, 소내 회의실에서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보호관찰 대상자의 중독예방 및 치료 활성화를 위해 강원대학교 교육인문협력학과 BK21 교육연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보호관찰 대상자의 재범 방지에 대한 교육과 건전한 재사회화를 위한 교육 및 상담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이루어졌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등 대상자들의 재범 방지를 위한 연계상담 활성화, 효과적인 상담 치료,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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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체험학습에 대한 교사들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한 교원단체가 현장체험학습에 학교장 필수 동행을 요구하고 나섰다.서울초등교사협회는 24일 서울시내 초등학교에 공문을 보내 학교에서 실시하는 현장체험학습에 교장의 필수 동행을 요구했다.초교협은 현장체험학습 시 학교장의 직접적인 동행은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관리책임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발생할수 있는 위험을 신속하게 관리하는 데 필수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현장체험학습이 학생들에게 실제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교육활동이지만 동시에 다양한 위험요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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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 승인을 거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25일 블록체인 매체 포캐스트가 로이터통신을 인용해 전했다.로이터통신은 "애널리스트들이 이더리움 ETF에 대한 청신호가 2024년 말 또는 그 이상으로 연기될 수 있다고 추측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현재 반에크, 블랙록 등 9개의 신청자가 이더리움 현물 ETF를 승인 신청한 상태다. 이번에 예상된 이더리움 현물 ETF 거부는 앞서 투자자들의 상당한 관심을 끌었던 비트코인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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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열하는 태양과 파란 하늘, 푸른 바다의 로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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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의 첫발을 내디딘 브리즈번! 도심을 흐르는 푸른 강과 함께 예술과 문화가 한자리에 있는 사우스뱅크에서 낭만과 여유를 즐겼다. ​'태양의 도시'라는 브리즈번을 가슴에 담고, 우리 여정은 아름다운 골드코스트로 이어졌다. 브리즈번에서 차로 약 1시간 거리의 골드코스트는 아름다운 금빛 해변으로 유명하다. 20개가 넘는 서핑 비치가 있어 호주 최고의 휴양도시로 알려져 있다. 더구나 골드코스트는 테마파크와 위락시설이 모여있는 엔터테인먼트 도시이다. 연간 천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는다고 한다.여행자들은 뜨거운 햇살과 푸른 하늘 아래 휴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