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김희수 의원은 지난 7일 열린 2025년도 경북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교육청의 미비한 기초학력 관리, 폐교 방치, 학생 심리 지원 정책의 한계를 강하게 비판했다.김 의원은 우선 경북의 기초학력 부진 개선률이 전국 평균에 못 미친다며 “기초학력 부진 해소는 모든 교육
조이시티 주가가 실적 부진 여파로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11일 조이시티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8.92% 내린 1716원에 장을 마감했다.이 회사 주가는
충남지역 고등학생의 기초학력 부진 비율이 2년 사이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5일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가 도교육청에서 제출받은 행정사무감사자료 `학교급별 기초학력 기준점수 미도달 비율'을 보면 충남지역 고등학교의 기초학력 부진 학생 비율은 9.5%로 집계됐다.이는 2023년 4.6%보다 2배 이상 높은 수치다.기초학력 평가는 온라인 진단·보정 시스템과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운영하는 기초학력 향상 사이트 진단평가, 학생·학부모 상담 등을 종합해 이뤄진다.평가 결과 기준 점수에 도달하지 못한 학생은 기초학력
경북대학교가 22일 대구시교육청에서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 감사에서 글로컬대학 사업 부진, 의대 시설 확보 부진, 학생 개인정보에 대해 질타를 받았다.이날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경북대가 글로컬대학 사업 평가에서 경북대가 D등급을 받은 점을 언급하며 “한 번 더 D등급을 받으면
주택도시보증공사의 대위변제금 3조6000억원 가운데 경·공매 비중 45%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진보당 윤종오 의원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열린 2025년도 국토위 산하 기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HUG 전세보증 회수 부진 및 전세구조개혁 △부동산원 통계 왜곡 및 독립성 보장 등의 문제를 집중 지적했다. 윤 의원에 따르면, HUG의 회수방식은 임의상환은 66%가 1년 내 회수되지만, 경·공매를 통한 회수는 9.6%에 불과했다. 전체 회수 건 중 경·공매 비중이
충청권 4개 시도교육청과 국립대 등에 대한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가 23일 충북대학교에서 진행됐다.이날 오전에 열린 충북대, 충남대, 충북대병원, 충남대병원에 대한 국감에서는 △충북대와 국립한국교통대의 통합 부진 △충남대 박사과정 중 숨진 무용학과 강사 고 장희재씨에 대한 교수 갑질의혹 △충북대병원 교수 원정 수술 의혹 △충북대병원 상임감사의 과도한 외적 활동 △충남대 의대 세종공동 캠퍼스 이전 차질 △총장 직선제 학생반영 비율 미비 등 집중 거론됐다.더불어민주당 박성준 의원은 충북대병원 의사 2명이 지난 2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는 21일과 22일 제주시 및 서귀포시를 대상으로 진행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장애인거주시설 입소자의 면회 및 가정복귀 실태, 보호자 참여 부진, 후견인 제도 등의 부실 문제를 집중 제기했다.현재 제주도 내에는 제주시 10개소 시설에 314명, 서귀포시 4개소 시설에 111명, 총 14개소 425명이 입소해 있다. 이 중 도외 거주 보호자 비율은 제주시 10% 이상, 서귀포시 약 9% 수준으로 거리와 비용 부담 등 현실적인 제약으로 인해 정기적인 면회나 가정복귀가 사실상 어려운 상황이다.
김만식 기자 = 대전시의회 김영삼 의원은 11일 열린 제291회 제2차 정례회 산업건설위원회 경제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자영
김만식 기자 =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박승직 의원은 11월10일 문경교육지원청에서 진행된 문경, 상주, 김천교육지원청 행
GS칼텍스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1조386억원, 영업이익 3,721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베테랑 품격 보여준 김나리, 한국테니스선수권 사상 첫 3관왕 ‘위업’
35살 베테랑 김나리가 ‘하나증권 제80회 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에서 사상 첫 3관왕을 달성하는 위업을 이뤘다. 김나리는 9일 경북 김천시 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장에서 열린 여자단식 결승에서 이번 대회 돌풍의 주인공 이서아를 2대 1(0-6
Generic placeholder image
청주시 의사회, 지역 학대피해 아동쉼터에 지원금 기탁
김만식 기자 = 청주시는 7일 청주시의사회가 학대 피해 아동쉼터 아동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시에 기탁했다고
Generic placeholder image
정진욱 의원 "AI 시티, 광주가 최적지…정부가 적극 지원해야"
정진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AI 특화 시범도시는 반드시 광주에서 추진돼야 한다"며 정부의 적극적 지원을 촉구했다. 정 의원은 지난 7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Generic placeholder image
월드비전 춘천, '최민준 소장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진행
아동과 부모가 함께 꿈과 자립을 이야기하는 특별한 시간이 마련된다. 월드비전 춘천종합사회복지관은 오는 22일 한림대학교 일송아트홀에서 아동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최민준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월드비전 춘천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하는 ‘꿈꾸는 아카데미 시즌2)’로 진행된다.‘꿈’과 ‘자립’을 주제로 한 이번 강연은 진로와 미래에 대한 고민이 있는 아동⋅청소년, 그리고 사춘기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부모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자녀의 든든한 지지자로 서
Generic placeholder image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대구FC, 잔류 가능성 높였다
확정 강등 위기에서 벼랑 끝 반전을 일궈낸 대구FC가 마지막 희망을 움켜쥐었다.8일 대구iM뱅크파크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6라운드에서 대구FC가 경기 막판 터진 김현준의 결승골로 광주FC를 1-0으로 제압했다.죽음의 문턱까지 몰렸던 대구는 극적인 한 방으로 제주의 뒷덜미를 잡으며 생존 싸움을 끝까지 이어가게 됐다.후반 추가시간 정헌택의 대각선 크로스를 문전으로 파고든 김현준이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승점 3점을 건졌다.경기 전까지만 해도 대구는 결과에 따라 강등이 확정될 수도 있었던 절박한 상황이었다. 하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롯데월드 부산·롯데워터파크, 드림티켓 전달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과 롯데워터파크는 12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기념해 울산 내 아동들을 위한 1200만원 상당의 드림티켓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전달한 드림티켓은 울산의 아동에게 전달, 즐겁고 따뜻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윤성호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영남지원팀장은 “지역사회 아동들에게 행복한 체험의 기회를 선물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롯데월드가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을 응원하는 기업으로써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전영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Generic placeholder image
달콤한 소통! 봉산면 ‘포도 디저트 교실‘ 개최
김천시 봉산면 주민자치위원회는 11월 11일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물인 봉산 포도를 주재료로 하는 ‘포도 디저트 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농산물의 새로운 활용 가치를 모색하고, 주민 간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디저트 교실에서는 포도를 활용한 케이크, 마들렌, 타르트 등 다양한 디저트 만들기 수업이 진행된다. 회차별로 메뉴를 달리 구성해, 주민들에게 직접 반죽하고 꾸미는 즐거움과 함께, 서로의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조세현 봉산면 주민자치위원장은 “봉산 포도는 향이 진하고 당도가 높아 디저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9회 울산항 항만안전 콘퍼런스’ 오는 27일 개최
울산항만공사는 오는 27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 3층 컨벤션홀에서‘제9회 울산항 항만안전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울산항 해양안전벨트가 주최하고 울산항만공사가 주관하는 올해 콘퍼런스는 ‘안전과 혁신이 만드는 울산항의 새로운 미래’를 주제로 울산항의 안전기술 발전과 안전사고 저감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특히 올해는 실효성에 중점을 두고 울산항과 관련된 실무과제 중심의 안건이 집중적으로 다뤄진다.주요 안건으로는 △인공지능 기반 항만안전 기술 및 울산항에서의 실효성과 과제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주, 안주, 술주가 만나다” 2025 주주주 페스티벌 개최
영주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영주 선비세상 잔디광장에서 ‘2025 주주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영주시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 ‘안빈낙도’의 일환으로, 지역 전통주와 특산물, 음식문화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영주 대표 음식축제로 마련됐다.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만드는 ‘주주주 페스티벌’에는 △전국 배추전 경연대회 △선비의 저잣거리 △전통주 BAR △선비상회 등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남구, 편의점 활용해 고립·은둔 청년 구한다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관계 단절로 고독사 위험이 사회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울산 남구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복지안전망을 확장한다. 남구는 민관이 함께 고립위험 청년의 사회복귀를 돕는 새로운 맞춤형 복지모델 활용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이달부터 본격 시행되는 ‘청년 행복남구 마음든든+ 사업’은 청년이 자주 찾는 편의점을 활용해 자가진단·상담·신고가 가능한 QR 기반 복지모델을 운영하는 것이 핵심이다. 발굴된 고립·은둔 청년들은 남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일상회복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휴지케이스 형태의 스티커로 제작해 편의점 취식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