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가 홀드율이 개선에 힘입어 올해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소폭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임수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21일 리포트에서 파라다이스의 1분기 매출액은 2857억원, 영업이익은 494억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7.9%, 2.1% 상승한 실적이라고 밝혔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컨센서스를 소폭 상회한 수치다. 임 연구원은 "시장의 기대와 달리 드롭액 및 방문객 등이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하면서 질적 성장이 아쉽지만 홀드율이 전년 대비 1.3%포인트
4월 울산의 아파트 낙찰가율이 전달보다 소폭 개선된 가운데 업무·상업시설과 토지는 여전히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은 12일 ‘2025년 4월 경매동향보고서’를 발표했다. 지난달 울산의 아파트 경매 진행건수는 총 67건으로 전달 대비 26.4% 늘었다. 낙찰가율은 전달보다 소폭 개선된 84.0%를 나타냈다. 특히 울산의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은 대전·광주·대구·부산 등 5대 광역시 중 가장 높았다. 반면 울산은 아파트를 포함한 전체
인천지역의 어가 수와 농가 수가 1년 전보다 소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어가의 경우 전국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통계청이 17일 발표한 ‘2024년 농림어업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인천의 어가 수는 1488가구로 전년보다 2.8% 늘었다. 전국 어가 수가 전년대비 2.
제주시지역 개별공시지가는 보합세를 보인 반면, 서귀포시지역은 소폭 상승했다.제주시와 서귀포시는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하고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29일 밝혔다.공시 대상은 제주시의 경우 전체 52만5041필지 중 도로 등 비과세 토지와 표준지 6891필지를 제외한 33만2022필지다.제주시지역은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에 따른 용도지역 상향과 도로 개설, 개발행위 준공 등 영향으로 개별공시지가 변동률은 보합세를 보였다.지역별로 보면 동 지역은 봉개동이 전년 대비 1.82% 상승했지만
서귀포시의 올해 개별공시지가가 소폭 상승세로 전환된 것으로 나타났다.서귀포시는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오는 30일 결정·공시하고,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 접수를 받는다.이번 공시 대상은 총 23만7973필지로, 국토교통부 장관이 공시한 표준지 4929필지를 기준으로 서귀포시에서 조사한 토지특성자료를 입력해 지가를 산정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 지가열람 및 의견제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결정된다.올해 개별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평균 0.28% 상승했다. 이는 2024년 개별공시지가가 0.
울산 아파트 매매가격이 5월 첫째 주 기준으로 소폭 상승하며 관망 속 강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전세가격은 하락세를 이어갔지만, 주택사업자들의 분양 심리는 100선을 넘어서며 회복 기조가 감지되고 있다. 8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울산의 5월 1주차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3% 상승했다. 서울, 세종 등 주요 도시들의 상승세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완만하지만, 전반적인 안정세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같은 기간 울산의 아파트 전세가격은 0.11% 하락하며 약세 흐름이 지속됐다. 전국 평균
금융감독원과 한국은행 등이 29일 발표한 '2024 전국민 금융이해력 조사' 결과에 따르면 금융이해력은 65.7점으로 2022년 조사 대비 소폭 하락한 것으로 드러났다.이번 조사는 만 18~79세 성인 2400명에게 합리적이고 건전한 금융생활에 필요한 금융지식, 금융행위, 금융태도 등 금융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를 면접 설문조사했다.부문별로는 금융태도가 2022년에 비해 1.3점 상승한 반면 금융지식과 금융행위는 각각 1.9점 및 1.1점 하락했다.금융지식 항목 가운데
올해 초 울산지역 출생아 수가 전년 대비 증가세를 보이면서 저출산 흐름에 미세한 변화 조짐이 감지되고 있다. 통계청은 23일 ‘2025년 2월 인구동향’을 발표했다. 울산의 2월 출생아 수는 440명으로 전년 같은 달보다 소폭 늘었다. 1월 553명을 포함한 1~2월 누계는 993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84명 증가했다. 인구 1000명당 출생아 수를 의미하는 조출생률의 경우 울산은 5.2명으로 전국 평균을 소폭 웃돌았다. 합계출산율은 0.82명으로, 지난해 2월보다 0.05명 상승했다.
3주전
인천시교육청은 2025년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원서를 접수한 결과 137명 선발에 1,214명이 지원해 평균 8.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전년도 경쟁률인 7.7대 1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다.분야별로는 보건 9급이 13.0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고 교육행정 9급은 86명 선발에 918명이 지원해 10.7대 1로 나타났다.지원자 연령대는 20대가 551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30대 463명, 40대 172명, 50대 22명, 10대 6명 등을
재산세와 건강보험료 등의 산정 기준이 되는 올해 대구지역의 개별주택가격이 전반적으로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구경북신공항에 대한 기대로 군위군의 집값이 가장 많이 올랐다. 29일 대구시에 따르면 올 1월 1일 기준 공시 대상인 대구지역 단독·다가구 등 개별주택 14만2229호의 가격이 지난해보다 평균 1.38%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공시 대상 개별주택은 노후 단독주택의 멸실 등 요인으로 지난해보다 770호 늘었다. 집값 상승의 원인에는 지역 개발 기대 및 교통 여건 개선 등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각 구·군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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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 ‘총력체제’ 돌입
강진군이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를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종합대책 마련하고 사전 대비와 대응 태세 구축에 돌입했다.이에 강진군은 지난 2일 강진군청 대회의실에서 강진군재난안전대책본부 주관으로 ‘2025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강진군 지역자율방재단, 8539부대 2대대, 강진경찰서, 강진교육지원청, 강진소방서,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 한국전력공사 강진지사, 한국농어촌공사 강진지사, 한국가스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 한국전기안전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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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 특성화대학원-한국기상산업협회, 전략적 동맹 체결
국립 강원대학교 '기상기후데이터 융합분석 특성화대학원'과 한국기상산업협회가 지난 4월 15일, 기후위기 시대의 핵심 경쟁력이 될 기상기후데이터 융합분석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과 산업 혁신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기후변화와 자연재해가 심화되는 현 시점에서 기상기후데이터와 AI 기술을 융합한 재난관리 분야의 선도적 인재 양성과 산업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양 기관은 학술연구뿐 아니라 현장 중심의 실천활동을 위한 지속가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구체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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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지역인재 합동 채용설명회 ‘북적북적’
8일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열린 이전·지역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 확대를 위한 ‘2025년 대구·경북 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가 성황을 이뤘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경북도와 대구시가 주관하는 이번 합동채용 설명회는 이전공공기관, 지역산하 공공기관, 지역기업 등 총 26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취업준비생 3000여 명이 방문해 높은 관심과 열기를 보였다. 이번 설명회는 사전 행사와 본행사로 진행이 되었으며 사전 행사는 ‘공기업 합격을 높이는 스펙쌓기’라는 주제로 남태석 중부대 교수의 특강이 진행됐으며, 본행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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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정부, 법원 제동에도 한수원과 원전 계약 ‘사전 승인’…25조 원 규모 사업 사실상 확정
체코 정부가 법원의 가처분 결정에도 불구하고 한국수력원자력과 체코전력공사 간 두코바니 신규 원전 2기 건설 계약을 사전 승인하며, 25조 원 규모의 초대형 프로젝트가 사실상 확정 단계에 들어갔다.8일 체코 정부 홈페이지에 공개된 보도자료에 따르면,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는 전날 내각회의 직후 “한수원의 제안은 모든 측면에서 가장 뛰어나 공급사로 선정됐다”며 “우리는 한수원과의 계약 체결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는 법원의 본안 판결 이전이라도 가처분 결정이 해제되면 지체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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