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통화량이 23개월 만에 감소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예금 금리 하락으로 정기 예·적금의 증가세가 축소되고, 은행들의 자금 조달 유인 약화로 금융채 등이 감소한 영향이다.1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5년 3월 통화 및 유동성’ 통계에 따르면, 광의 통화량은 4227조8
경남 인구 순유출 규모가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1분기 경남 인구는 4729명이 순유출 됐으며, 1년 전보다 순유출은 1548명 감소했다.동남지방통계청이 8일 발표한 2025년 1분기 동남권 인구이동통계에 따르면 경남은 9만 8596명이 전입하고, 10만 3325명이 전출해 47
지난 1분기 인천에 공급된 신규 공동주택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4% 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에서도 1년 새 공급량이 59.5% 쪼그라들었다.분양 시기를 미루는 ‘눈치 보기’ 장세에서도 집값 하락과 대출 규제 강화 기조까지 겹치면서 침체 장기화 전망이 짙어지고 있다.29일
삼성화재의 올해 1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3.2% 줄어든 6081억원을 기록했다.삼성화재는 보험손익 감소에도 불구하고 장기보험 신계약 매출 증가와 자산운용 이익 유지 등을 통해 사업 전반의 안정성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보험손익 감소세… 자동차보험 타격 커장기보험 부문은 법인보험대리점 채널 전략 강화와 상품 경쟁력 확대를 통해 보장성 신계약 매출이 월 평균 196억원으로 1.7% 증가했다. 신계약 보험계약마진은 환산 배수 하락 영향으로 20.8% 줄었으나, 전체 CSM 총
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마켓 모니터 서비스 잠정 집계에 따르면, 2025년 1분기 전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이 전년 동기 대비 3% 성장했다.2023년 감소세 이후 2024년 회복세를 보인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은 2025년에도 중국, 라틴 아메리카, 동남아 시장의 성장세에 힘입어 긍정적인 출발을 보였다.양 왕 카운터포인트 책임연구원은 “1분기 성장률은 당초 예상치인 6%에는 미치지 못했다. 분기 말 관세 관련 불확실성이 고조되고, 주요 제조사들이 재고를 조심스럽게 축적하면서 이런 결과가 나타난 것으로 보인
지방 부동산 시장이 기지개를 켜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까지 침체를 겪었던 지방 아파트 시장이 올 1분기 들어 매수세 회복과 함께 미분양 물량 감소세로 전환되며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 특히 천안, 부산, 대구 등 주요 도시 지역에서는 거래량 증가와 신고가 갱신 흐름까지 이어지면서 시장의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충남 천안시의 경우 올해 2월 기준 미분양 물량은 1,089가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4월 최고 2,119가구까지 달했던 미분양 가구수가 약 절반가까이 감소한 수치이며, 상반기 내에
제21대 대선 후보 등록 첫날인 10일 총 6명의 후보자가 등록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 구주와 자유통일당 후보, 황교안·송진호 무소속 후보등 6명이 후보자 등록 절차를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당초 김문수 후보 확정 후 한덕수 후보로 교체 절차를 진행하면서 내분에 휩싸인 국민의힘은 이날 후보 등록을 하지 못했다.후보자 등록은 11일 오후 6시까지며, 기호는 등록 마감 이후 결정된다.공식 선거운동은 12일 시작된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선거대책위원회가 6·3 대통령선거에서 동네 골목골목을 파고드는 전략을 펼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국민의힘이 당원 의사를 무시하고 대선 후보를 강제 교체한 비민주성을 보인 상황에서, 민주당은 국민 목소리에 경청하며 끝까지 국민을 위한 선거를 치르겠다는 의지다. 민주
지리산국립공원 전남사무소사무소는 '지리산국립공원 탐방객 안전관리 대학생 서포터즈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5월 9일 지리산국립공원 전남사무소 자원봉사센터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순천 청암대학교 응급구조학과 학생들과 전남사무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지리산국립공원 탐방객 안전관리 대학생 서포터즈'는 순천
김윤배 청주대학교 총장은 지난 14일부터 이틀간 유학생 유치를 위해 방문한 중국에서 대학교 2곳과 국제교류협정을 체결했다.청주대는 중국 요령성에서 요령이공학원, 안산사범학원과 각각 국제교류협정을 체결한 뒤 본격적인 교류 활동에 나섰다.양 대학의 학생들은 청주대와 요령이공학원, 안산사범학원에서 공동으로 진행하는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김윤배 총장은 “현재 청주대에는 31개국 3500여명의 유학생이 최첨단 도서관과 하이플렉스 강의실 등 수준 높은 교육환경에서 학업에 정진하고 있다”며 “청주대는 외국 유학생
충북해양교육원은 도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사기충전 탐험활동 가르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2박3일 일정으로 1기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2기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각 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참여 학생들은 보령 대천해수욕장에서 무동력보트를 직접 운용해 섬 다보도를 탐험하며 색다른 경험을 한다.학생 안전을 위해 전문 인솔자가 동승해 보트별 구조장비 비치, 구명조끼 착용 등 철저한 사전 준비 과정을 마쳤다.또한 예기치 못한 응급상황에 대비해 안전선 3대를 상시 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