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대학교는 2025학년도 신입생을 분석한 결과 부산, 대구 등 영남권 출신이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우선 부산 출신 지원자가 10년 전인 2015학년도와 비교해 92.7% 늘었다. 전체 지원자 1만8859명 가운데 부산 출신이 877명이라고 울산과학대는 설명했다. 10년 전 신입생 전체 지원자 중 부산 지원자가 455명인 것과 비교해 422명이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경남, 대구, 경북 등 영남권의 전체 지원자도 늘었다. 2015학년도 신입생 지원자 중 영남권이 1807명이었는데, 2025학년도에는 2612명으로 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