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이 다음달 1일부터 증평형 365 아이돌봄 서비스를 충북도내 최초로 시행한다. 이 정책은 다자녀 가정의 본인 부담금을 군비로 지원하면서 부모의 부담을 해소해 준다. 군에 따르면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세대의 생후 3개월 이상,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는 시간제 기본형, 종합형, 영아 종일제, 질병감염 아...
충남대학교병원 비상대책위원회가 오는 26일부터 외래환자에 대한 금요일 진료 휴진을 발표한 가운데, 충남대병원측은 정상 진료를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충남대병원은 "충남대 의과대학·충남대학교병원·세종충남대학교병원 비상대책위원회가 밝힌 금요일 휴진은 병원측의 공식적인 정책은 아니다"며 "정상적으로 진료를 진행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병원 관계자는 "
2024년 3월28일 ‘제25차 장애인정책조정위원회’에서 그동안 여러 논쟁이 이어져 온 ‘장애인 개인예산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보고했다. 장애인 정책은 이해당사자도 다양하고 도로나 대중교통, 건축물같은 인프라 개선부터 자립 지원까지 상당한 예산이 투입되기 때문에 좀 더 특별한 관심이 나타날 수밖에 없다. 지난해에도 발달장애인 긴급돌봄 시범 도입과 장애인 개인예산제 모의적용 등 장애인 지원 체계를 정비하면서 주목받은 바 있다. 개인예산제는 윤석열 대통령 공약이다.개인예산제는 장애인에 대한 사회서비스 전 영역을 대
영주시의회 김병창 의원과 우충무 의원이 최근 열린 제28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 먼저 김병창 의원은 '영주시 결혼장려정책을 제안'하는 5분 자유발언을 했다. 김병창 의원은 "지난해 합계출산율이 0.72명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며, "이러한 인구감소에 대응해 영주시에서도 다양한 인구정책을 시행하고 있지만 출생ㆍ육아ㆍ청년ㆍ노인 정책과 달리 결혼 장려에 관한 정책은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사업'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경북도가 저출생과 전쟁을 선포하면서 성주군도 저출생과 관련된 정책은 물론 성금모금에도 적극적인 홍보와 참여를 펼치고 있다.성주군은 올해 3월부터 저출생극복 모금캠페인을 펼치고 있는데 현재까지 2천만원의 성금을 경북사회복지모금회로 전달했으며, 저출생 극복을 위한 업무협약 및 통합돌봄센터 개소식에 성주군수를 비롯한 관련 단체들이 자발적으로 성금모금 캠페인에 동참했다.이날 모금 캠페인에는 이병환 군수 500만원, 성주군의회 100만원, 성주군 여성공무원모임 “들꽃회” 이미화회장 외 회원일동 200만원,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김상진단장과
'다문화 사회'로 접어든 경기도에서 권리침해, 사회 정착 등의 문제 해결을 요청하는 외국인이 2년 사이 4000여명에 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방자치단체가 전적으로 대응하기엔 여력이 부족하지만, 중앙정부의 지원 예산은 '0원'에 머물고 있다. 사흘 남은 4·10 총선에서도 외국인 정책은 외면되고 있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정부는 무관심, 더 커진 '지자체 부담'7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도는 지난 1월 외국인 노동자 지역정착 관련 예산을 50% 범위에서 국비
최근 경기도 내 65세 이상 인구가 212만3000명으로 집계됐다. 도 전체 인구 1363만1000명의 15.6%다. 2013년 9.8%에서 10년 사이 5.8%포인트 증가한 것이다. 이로써 31개 시군 모두 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상태다. 그러나 문제는 수치에 있지 않다. 노인 셋 중 한명은 노후준비를 하지 못했다는 분석이 있어서다.경기도 만의 일은 아니다. 전국적으로 보면 더 심각하다. 그런데도 고령화에 따른 노인 복지 정책은 형편없다. 고질적인 빈곤 문제, 주거 및 사회안전망 부실, 근로시간 세계 최장, 절망적인 노후 대책 현실
충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는 4·20 장애인의 날을 맞아 16일 충북도에 예산 확보와 자립생활 개선을 촉구했다.장애인총연합회는 이날 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0년간 우리는 지역사회에서 장애인이 살아가기 위한 제도 개선과 공감을 얻어냈지만, 충북도의 정책은 아직도 장애인을 분리 배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도내 장애인을 위한 전용 차량 운전기사는 0.87명에 머물러 있다”며 “도는 장애인의 이동권과 장애 유형에 맞는 이용권을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장애인의 안정적 자립을 구축하기 위한 특례 지원도 요구했다.연합
공정거래위원회 조홍선 부위원장은 16일 오후 4시 공정위에서 일본 소비자청 아라이 유타카 장관과 각국의 소비자 정책 현황, 추진체계 등에 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조 부위원장은 올해 공정위가 ‘민생·혁신을 지원하는 공정한 시장경제 구축’을 위해, ‘소비자권익이 보장되는 환경 조성’을 핵심과제로 삼고 다양한 정책을 수립 및 집행하고 있음을 설명했다.특히 공정위가 최근 역점을 두고 있는 소비자 정책은 모두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과 국경 간 거래 증가를 바탕으로 하고 있음을 언급하면서, ▲
주택을 한 채 보유한 사람이 인천 강화군이나 옹진군 등 인구감소지역에 있는 공시가 4억원 이하 주택을 구입하면 여전히 1세대 1주택자로 인정돼 종합부동산세 등 세제 혜택을 받는다.기획재 정부는 15일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인구감소지역 부활 3종 프로젝트'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가장 눈에 띄는 정책은 생활 인구를 늘리기 위한 '세컨드홈' 활성화이다.이를 위해 1주택자가 인구감소지역 내 한 채를 추가로 취득해도 '1세대 1주택자'로 인정해 종합부동산세, 양도소득세, 재산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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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한 조선소 내 선박에서 화재...11명 화상
거제 한 조선소 내 선박에서 불이 나 노동자 11명이 화상을 입었다.경남소방본부는 27일 거제 사등면 한 조선소 내 선박에서 불이 났다고 밝혔다. 불은 오전 9시 10분에 발생했고 36분 만인 오전 9시 46분에 완전히 꺼졌다.이 화재로 선박 페인트 제거 작업을 하던 노동자 11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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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불법 체류자 자진 출국·범죄 예방 선도 캠페인 천안에서 펼쳐져
행복한지역발전재단 외국인 미등록자 선도사업단이 28일 충남 천안시 동남구 신세계 백화점 천안아산점 주변에서 외국인 미등록자 자진출국 및 범죄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은 재단 문현 이사장과 조미경 충남지회장 및 지역 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리 준비한 전단지를 시민과 다문화·외국인 등에 나누며, 다문화 가족과 2세들의 미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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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툰]이택종의 딴생각'가난'
경제적으로 가난하다고 생각까지 가난하지는 않다.성공한 사람의 자서전에는 가난을 딛고 일어선 감동이 있다.지금 가난한 당신이라면세상에서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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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 옛 명성 되살린다
용인의 관문으로 불렸던 신갈오거리가 옛 명성을 되찾도록 용인특례시와 시민들이 열정을 쏟아 준비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에 2만여명의 대규모 인파가 몰렸다.용인특례시가 주최하고 용인문화재단이 주관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는 지난 27일 기흥구 신갈로25번길과 신갈천 일대에서 개최됐다. 축제장 가운데 마련된 ‘우리동네 꿈을 담은 소원 나뭇잎 컬러링’ 게시판은 시민들의 신갈오거리 부흥에 대한 염원을 담은 글로 가득 찼다. 이상일 시장도 “신갈오거리와 신갈동의 발전을 기원합니다”라는 메모를 남기며 신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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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생활 ‘체육’ 분리 국교위 내부서도 "졸속" 비판
초 1~2학년 즐거운 생활에서 체육 교과를 분리하는 것에 국가교육위원회 내분에서도 졸속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장석웅 등 국가교육위원 5명은 27일 성명을 내고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잉크도 마르기 전에 교육부가 교육과정 개정에 나선 것은 교육현장을 심각하게 교란하는 것이라며 전날 국교위 전체회의 결정을 비판했다. 성명에는 장석웅, 김석준, 이민지, 전은영, 정대화 위원 등이 서명했다.앞서 국교위는 26일 제29차 회의를 열고 초등학교 1·2학년 ‘즐거운생활’에서 체육을 별도 교과목으로 분리 신설하는 교육과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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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1분기 영업익 '분기 최대'...라인야후 논란에는 "입장 정리 중"
네이버가 올해 1분기 서치플랫폼과 커머스 등 주요 사업 부문의 고른 성장으로 시장 전망치를 뛰어넘는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3일 네이버는 올해 1분기에 매출액 2조526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8% 증가했으나 비수기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0.4% 감소했다.조정 EBITDA는 콘텐츠 부문의 손익 개선과 포시마크의 영업이익이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19.0%, 전분기 대비 0.2% 증가한 5810억원을 기록했다. 연결 영업이익은 4393억원으로 전년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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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 4명 중 1명꼴 안전띠 미착용
최근 5년간 고속도로 사망자 중 25%가 안전띠를 매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발간한 2023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적인 안전띠 착용률은 2022년 대비 1.91%p 높아졌으나 고속도로의 경우는 최근 5년간 낮아지는 추세다.안전띠를 매지 않은 경우, 사고 시 차량 밖으로 튕겨 나가거나 차량 내부 또는 동승자와 부딪혀 머리·목·흉부 등 복합 중상을 입을 가능성이 안전띠를 착용했을 때보다 최대 9배, 치사율은 앞좌석이 2.8배 뒷좌석의 경우 3.7배 높아진다.도로교통법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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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의 라인야후 지분 매각 압박과 관련해 최수연 네이버 대표가 3일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중장기적인 네이버의 사업 전략에 따라 지분 매각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첫 입장을 밝혔다.이날 최 대표는 일본 총무성의 행정지도에 대한 질문에 "자본 지배력을 줄일 것을 요구하는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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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본부세관, 어린이날 맞이 사랑나눔 실천
서울본부세관은 지난 2일 서울세관 직장 어린이집과 지역 아동복지 시설인 ‘이든아이빌’을 방문해 사랑나눔 활동을 펼쳤다.이번 활동은 어린이날을 맞이해 가정 친화적인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고,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오전에는 직장 어린이집을 방문해 어린이집 교사들을 격려하고, 원아들에게 어린이날 선물을 전달했다.서울세관은 직원의 육아부담을 줄이고 가정과 직장생활의 양립을 위해 17년부터 청사 내 직장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오후에는 아동복지 시설인 ‘이든아이빌’을 방문해 청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