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식 기자 = 전주시의회는 22일 제424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완주·전주 통합 찬반 주민투표 추진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결의안은 이
양주시가 추진 중인 광역 종합장사시설 건립을 두고 찬반 논란이 거세다.신도시 주민들은 입지 선정 과정의 불투명성을 이유로 반발하는 반면, 지역 사회단체는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한 필수 시설이라고 맞서고 있다. 정치권까지 가세하면서 갈등은 정쟁으로 번지는 모양새다. 14일 인천일
경남 양산시는 지난달 말까지 선정키로 했던 종합장사시설 최종 후보지 선정을 연기했다. 3일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양산시는 10월 중 설치추진위원회를 열어 후보지를 확정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이 지연되면서 선정 일정을 연기했다.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은 사업비 2100만원을 들여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진행됐지만, 여전히 찬반 여론이 엇갈리면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건립 후보지인 강서동과 상북면 중 강서동 주민들의 찬반 입장이 크게 엇갈리고 있다. 지난달 20일 열린 주민의견 청취회에서는 찬반 주
서울 시민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찬반 의견이 팽팽하게 갈린 것으로 나타났다.28일 한국사회여론연구소가 CBS노컷뉴스 의뢰로 지난 25~26일 서울 거주 만 18세 이상 남성·여성 81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49.0%가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부정적으로 평가한 반면, 긍정 평가는 47.2%로 집계됐다.정당 지지도 역시 접전 양상을 보였다. 서울 유권자의 38.0%는 더불어민주당을, 36.7%는 국민의힘을 지지한다고 답했으며, 개혁신당 3.8%,
울산 일부 카페들이 이른바 ‘카공족’의 장시간 점유를 막기 위해 ‘노스터디존’을 도입했다. 매장 회전율을 고려한 결정인데, 손님들 사이에서는 찬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12일 찾은 중구의 한 카페. 사람들이 대화를 나누며 커피를 마시고 있었고, 가게 내부에서 노트북을 사용하거나 책을 읽는 사람들은 보이지 않았다. 카페 입구에는 ‘커피와 빵을 즐기는 공간’이라는 안내 문구와 함께 ‘노스터디존’ 표시가 붙어 있다. 노트북이나 책을 펴 놓고 공부하거나 업무를 보는 행위를 제한한다는
울산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임금 인상과 차별 문제 해결을 촉구하며 오는 12월5일 총파업을 예고했다. 울산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28일 울산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부와 시도교육청들이 교섭할 수 있는 임금 교섭안을 제시하지 않고, 수용 거부만 반복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은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전국 시도교육청 및 교육부와 임금 교섭이 되지 않아 파업 찬반 투표를 실시해 가결된 데 따른 것이다. 파업 찬반 투표에서 전국 기준 91.82%의 찬성률을, 울산에서는 88.38%의 찬성률을 보였다. 연대회의
국토교통부가 제주 제2공항 건설계획을 발표한 지 10일로 10년이 됐지만, 지역사회에서는 여전히 찬반 갈등이 계속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청 출입기자단은 제2공항 건설계획 발표 10년을 맞아 국토부와 서면 인터뷰를 진행했다.정부는 갈등 해소를 위해 도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환경영향평가 등 절차를 투명하게 진행하겠다는 원론적인 입장을 밝혔다. 다음은 국토부 관계자와의 일문일답.-제2공항 건설계획을 발표한 지 10년이 지났다. 찬반 갈등에 대한 입장은 무엇이며, 갈등 해소를 위한 노력은 어떻게 할 것인가.▲지난 10년간 사업 추진 과
‘민주노총 산하 전국택배노동조합’이 ‘새벽배송 제한’을 요구한 이후 세간이 들썩하다. 업계는 물론 정치계도 찬반 공방을
거제 남부면과 동부면 일대 369만3875㎡에 골프장과 호텔, 콘도, 종합쇼핑몰 등을 짓는 거제남부관광단지 조성 사업과 관련해 환경단체와 개발을 원하는 주민들이
전남 무안군이 최근 개최한 '무안갯벌낙지축제'가 정작 낙지 없는 행사로 열리며 지역 정체성 논란에 휩싸였다. 군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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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선 청장, ‘공정하게 합리적으로, 일 잘하는 광주국세청 조성’
광주지방국세청은 11월 6일 정부광주합동청사 15층 회의실에서 지방청 국·과장 및 일선 세무서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세무관서장 회의'를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국세행정 운영방안에 따른 지방청 중점 추진사항 및 체납정리·적극행정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면밀하게 집행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김학선 청장은 먼저 “적극적인 세정지원과 최상의 납세서비스로 지역 경제 회복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하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납부기한 연장, 환급금 조기지급 등을 최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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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산업역사박물관, 문화 공연 ‘뮤지엄 백스테이지’ 개최
경기 안산시는 오는 8일 오후 7시부터 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 힐링쉼터 야외무대에서 시민을 위한 문화 공연 ‘뮤지엄 백스테이지’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은 개관 이후 ▲ 뮤지엄 백스테이지 ▲ 옥상낮콘 ▲ 버스앞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선보이며 산업도시 안산 속 문화예술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이번 공연은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이 시민에게 더욱 친숙한 문화공간으로 다가가기 위해 기획된 자리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에 새롭게 조성된 ‘힐링쉼터’에서 시민에게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하며 예술 무대를 즐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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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억 투입하고도 흥행 참패…남도미식박람회, 대책 마련 '시급'
120억원을 투입했지만 사실상 흥행 참패로 이어졌던 2025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문제가 이어지지 않도록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조옥현 전남도의원은 5일 열린 관광체육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상인과 시민 피해에 대한 실질적 대책과 재발방지책을 즉시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방문객 집계부터 정산, 가격, 홍보까지 처음부터 다시 점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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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에픽세븐’, 신규 5성 영웅 ‘사르미아’ 업데이트… 아군 무적+광역기 스킬로 전략성 강화
스마일게이트는 슈퍼크리에이티브에서 개발한 모바일 RPG ‘에픽세븐’이 7일, 신규 5성 등급 자연 속성 사수 영웅 ‘사르미아’를 업데이트하고, 그녀의 서브 스토리 ‘남겨진 자의 계절’을 오픈했다고 밝혔다.사르미아는 ‘에픽세븐’ 세계관에서 마신 전쟁의 공로로 엘프 장로가 된 인물로, 고향인 ‘던 블라이아’를 부흥시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캐릭터다. 전투 중 추가 턴을 획득하는 아군과 연계 시 행동 게이지 증가로 빠른 공격 기회 확보, 집중 게이지 극대화 시 상성 무시 광역기 ‘해방의 날개’ 발동, 아군 전체 무적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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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5개월인데, 일선 학교에는 尹정부 국정목표 액자 '버젓이'
이재명 정부가 출범한 지 5개월이 지났음에도 일부 학교와 교육기관 등에 여전히 '윤석열 정부 국정목표' 액자가 걸려 있었던 것으로 드러나 교육부가 긴급 철거를 요청하는 소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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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진 의원 '미래도시 Next안산 리뉴얼 안산의 방향' 발제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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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 미래 발전 방향을 시민이 직접 논의하는 ‘Next 안산 비전포럼’이 오는 22일 오후 2시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이번 포럼은 '시민을 중심에, 안산을 새롭게'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 주권 시대에 걸맞은 도시의 새로운 비전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Next 안산 비전 포럼 준비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포럼에는 시민, 전문가, 교육·문화·언론·시민단체 관계자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미래도시 안산의 방향 모색 두 분야 발제와 시민 토론행사는 식전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과 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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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석훈 의원 "견적서·송장으로 경기비즈니스센터 수출 성과 부풀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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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전석훈 의원은 11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과원이 전 세계 GBC 수출 성과를 법적 근거가 없는 ‘견적서’나 ‘상업 송장’ 등으로 평가하며 ‘실적 부풀리기’를 하고 있다며 강하게 질타했다.전석훈 의원은 "GBC 기능이 중요하기에 제대로 분석하고 대안을 찾자는 것"이라며 경과원이 제출한 GBC 수출 성과 데이터를 조목조목 반박했다.전 의원에 따르면 경과원은 GBC 수출 성약 총합이 1억1100만 달러에 달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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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미연 의원 "보건건강국, 행정 일관성과 신뢰 회복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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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지미연 의원은 11일 제387회 정례회 중 경기도 보건건강국에 대한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행정의 일관성과 신뢰성이 무너지고 있다”며 집행부의 부실 행정을 강하게 질타했다.지미연 의원은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주요 사항들이 1년이 지나도록 개선되지 않은 점을 문제 삼았다.특히 여러 조례에서 위원회 운영이나 제도 정비가 미흡한 채 방치된 현실을 지적하면서 “행정이 해마다 마음이 바뀌면 도민은 누구를 믿고 행정을 신뢰하겠느냐”고 비판했다.그러면서 “조례는 도민과의 약속이자 행정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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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제 30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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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은 1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제30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재훈 달성군수를 비롯해 김은영 달성군의회의장, 유관기관 단체장, 농업인 등 1천200여 명이 참석해 농업인의 노고를 위로하고 농업 발전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함께 일군 30년! 함께 빛낼 달성농업 100년’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후계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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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길 의원 "필수의료할수록 손해··· 경기도의료원 재정지원 체계 전부 뜯어고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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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윤태길 의원은 11일 열린 경기도 보건건강국에 대한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의료원의 만성적 적자는 병원의 경영 실패가 아니라, 필수의료를 제공할수록 손해가 나는 구조적 문제”라며 “도의 재정지원 체계를 근본적으로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윤태길 의원은 “언론보도에 따르면 진찰·투약·마취 등 기본 진료 행위의 원가 보전율이 50~70% 수준에 불과해, 공공병원은 환자를 많이 볼수록 손실이 커지는 구조”라며 “이런 저수가 체계가 공공의료기관의 만성 적자를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