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의 정당한 소음 규제 명령을 외면한 채 확성기 소음을 유발한 대구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장에게 법원이 사법적 책임을 물었다.대구지법 형사5단독 안경록 부장판사는
정부가 집값 안정을 위한 부동산 대책을 내놨지만 정책의 무게중심은 사실상 수도권에 쏠렸다. 미분양이 쌓이고 있는 지방 주택시장에 대한 구체적인 해법은 이번에도 빠
소비에트연방 병사 추모비가 있는 공원을 지나 군사역사박물관에 들어갔다. 일반적으로 군사박물관이나 전쟁기념관은 자국의 자랑스러운 전과를 과시한다. 어떤 전쟁기념관은 전쟁을 찬양...
6·25전쟁 당시 무고하게 목숨을 잃은 민간인 희생터가 수십 년째 방치되고 있는 현실은 한국 현대사의 그늘을 그대로 보여준다. 국가 차원의 과거사 조사가 이뤄졌음에도 정식 안내판이나 추모 공간을 건립하는 일에는 지자체와 정부 모두 소극적이었기 때문이다.
한국감정평가사협회가 KB금융그룹 양종희 회장에게 면담을 요청하고, KB국민은행의 불법 감정평가 행위 문제에 대한 적극적인 해결을 촉구했다.앞서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9월 금융기관이 감정평가사를 채용해 대출 등의 목적으로 감정평가를 하는 행위는 감정평가법 제5조 제2항을 위반한 행위라고 유권해석했다.협회는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국민은행의 불법 자체평가를 규탄하는 집회를 열고 불법 감정평가 행위의 중단을 촉구했으나, 국민은행은 감정평가업계와의 상생은 외면한 채 비용 절감을 이유로 현재까지 불법
강원랜드를 둘러싼 금융규제 강화 움직임에 지역사회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철규 국회의원은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이 추진 중인 특정금융정보법 개정안이 강원랜드의 설립 취지와 폐광지역의 현실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제도 개선을 강하게 요구했다.이 의원은 15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금융정보분석원 제도운영기획관으로부터 특정금융정보법 개정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강원랜드에 대한 획일적인 규제 강화가 가져올 부작용을 설명하며 개정안 수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강원랜드 는
김병삼 영천시장이 정부가 검토 중인 국군사관학교의 대전 자운대 설립 방안에 대해 강한 반대 입장을 밝혔다. 미래 장교 양성체계 개편의 필요성에는 공감하지만, 국방교육 기능을 특정 지역에 집중하는 방식은 국가균형발전과 기존 국방교육 기반을 훼손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김 시장은 성명서를 통해 “대한민국 국방교육의 역사와 국가균형발전을 외면한 결정은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합동교육과 첨단 국방교육 강화가 미래전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시대적 과제라는 점은 인정하면서도, 국군사관학교를 자운대에 집중시키는
강릉시의회의 ‘강릉시 민생안정지원금 지급 조례안’이 부결되면서 지역사회에서 찬반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강릉시의회는 지난 31일, 제33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해당 조례안을 심의한 결과, 수정안과 원안 모두 부결 처리했다.이날 본회의에서는 조례안에 대한 수정안 발의와 찬반 토론이 진행된 뒤 표결에 들어갔으나, 찬성 9표, 반대 10표로 시의회 문턱을 넘지 못했다.이번 조례안은 김중남 강릉시장의 핵심 공약 가운데 하나로, 취임 직후 1호 결재 안건으로 추진됐다. 주민등록상 강릉시민에게
일론 머스크가 내세운 인공지능 기반 풍요의 시대 구상에 대해 현실의 자원 제약과 경제 원리를 외면한 허상이라는 비판이 나왔다.28일 IT매체 테크레이더는 AI가 산업과 업무를 크게 바꾸더라도 빈곤과 희소성, 돈의 필요까지 없애지는 못한다고 지적했다.일론 머스크는 10년 안에 AI와 로봇 자동화가 풍요의 시대를 열고, 2036년에는 돈이 필요 없는 사회가 올 수 있다는 취지의 전망을 내놨다. 그러나 물과 에너지, 귀금속 등 핵심 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AI가 생산성을 높이더라도 상품과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제주도연합은 24일 제주특별자치도가 중앙정부로부터 교부받은 국비 571억 원을 사업 집행 포기 등으로 반납하게 된 것과 관련해 성명을 내고 "농업 현실을 외면한 무능한 농정”이라며 제주도정을 강하게 비판했다. 여성농민회는 "반납 예정액 가운데 절반 이상이 농수축산위원회 소관 예산으로, 전체 추가경정예산 4615억 원 중 571억 원이 국고 반납 예산으로 편성됐다"며 "이 가운데 1차 산업 분야 예산은 약 270억 원으로 절반에 가까운 규모"라고 지적했다.이어 "현재 제주 농업은 월동채소 가격 폭락과 농자재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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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 관련 사건 둘러싼 스토킹·보복 의혹 신고… 피해자 측 "112 출동 이후에도 재방문·심야 협박성 문자"
성매매 관련 사건과 연관된 갈등 과정에서 한 육가공업체 대표를 스토킹과 협박, 모욕 보복등 혐의에 대한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사실관계를 확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 여성 측에 따르면, 경북 청도군 풍각면 소재 육가공업체 대표로 알려진 P씨는 본인과의 성매매 사건으로 자수한 여성과의 갈등 과정에서 사건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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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김민석, 제주 경선서 52.64% 득표…정청래 39.89%
8.17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제주 권리당원 경선에서 김민석 당대표 후보가 52.64%의 득표율을 거둬 1위를 기록했다. 정청래 후보는 39.89%, 송영길 후보는 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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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구, 폭염 종합대응체계 가동…현장 중심 선제적 안전망 구축
부산 사상구는 연일 이어지는 극한 폭염에 대응해 현장 중심의 안전 활동부터 돌봄 취약계층 밀착 보호, 생활밀착형 폭염 대피 시설 운영까지 다각적인 폭염 대응 체계를 강화했다.▲ 현장 중심 안전 캠페인 및 취약계층 밀착 안부 확인지역자율방재단은 6일 사상 명품가로공원 일원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생수 500병을 배부하며 폭염 대응 행동요령을 안내하는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사상구는 노인, 장애인, 사회적 고립가구가 많은 지역 특성에 맞춰 등 돌봄 취약계층을 위한 폭염 신속 대응체계를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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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M만으로는 부족했다"…SK하이닉스가 공개한 AI 메모리의 '새 해법'
SK하이닉스가 세계 최대 규모의 메모리·스토리지 전문 행사인 'FMS 2026'에서 차세대 인공지능 시대를 겨냥한 계층형 메모리 아키텍처 비전을 공개하며 AI 메모리 시장 주도권 강화에 나섰다.7일 SK하이닉스에 따르면 FMS 2026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으며, 전 세계 메모리 및 스토리지 업계 관계자와 AI 전문가들이 참석해 최신 기술과 시장 전망을 공유했다.행사 첫날 열린 기조연설에서는 김천성 솔루션개발 부문장과 강욱성 차세대상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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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365시장, ‘선비풍류 夜시장’ 8월 7일 전격 개장!
영주365시장이 여름밤을 즐길 수 있는 야시장으로 새롭게 문을 연다.영주시는 8월 7일부터 10월까지 영주365시장 포차거리 일원에서 '선비풍류 夜시장'을 운영하며, 먹거리와 공연, 체험이 어우러진 새로운 야간 관광 콘텐츠를 선보인다이번 야시장은 영주의 대표 특산물을 활용한 먹거리와 문화 콘텐츠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6개의 먹거리 매대에서는 영주한우 육전과 문어숙회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며, 버스킹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전통시장의 색다른 매력을 즐길 수 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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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햇빛·바람 견딘 광목처럼”…박영미 시인, 네 번째 시집 ‘청도장 광목 한 필’ 출간
한 필의 광목은 처음부터 희고 부드럽지 않다. 물에 적시고 햇볕에 말리고 바람을 맞는 시간을 거쳐야 비로소 사람의 몸을 감싸는 천이 된다.대구에서 활동하는 박영미 시인이 네 번째 시집 ‘청도장 광목 한 필’을 펴냈다. 문예미학사의 ‘문화분권시선 22’로 출간된 이번 시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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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강한 황색사과 ‘골든볼’…군위, 미래 사과산업 승부수
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이 13일 대구 군위군의 국내 육성사과 신품종 ‘골든볼’ 재배 현장을 찾아 기후변화 대응 사과 산업 육성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방문은 폭염으로 기존 적색계 사과의 착색 불량과 고온 피해가 커지는 가운데 착색작업이 필요 없는 황색사과 ‘골든볼’의 재배 현황을 점검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