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22대 총선 본투표날인 10일 "민생과 민의를 외면한 정권에 투표로 심판해달라"며 지지자들의 투표를 호소했다.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오늘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다. 앞으로 4년간 대한민국의 미래와 국민의 삶을 지킬 국민의 대표를 뽑는 날"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권 수석 대변인은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3일간 국민과 함께한 여정을 통해 오만과 불통의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라는 국민의 명령을 확인했다. 대한민국의 운명이 오늘 국민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에 달려있다. 국
"여러분, 투표로 우리 미래를 열어 주시기 바랍니다."염태영 더불어민주당 경기 수원무 국회의원 후보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공식선거운동 마지막날인 9일 페이스북에 "내일이면 앞으로 4년간 수원무 지역구 주민 뜻을 받들어 지역 발전을 이끌 일꾼이 결정된다"면서 이같이 호소했다.염태영 후보는 "지난 2년, 국민을 무시하고 민생을 외면한 윤석열 정부에 우리는 얼마나 속상했느냐”며 “민심을 외면한 윤석열 정부를 심판하고, 무너진 민생과 경제, 추락한 국격을 되살려야 한다. 시민 여러분들의 한 표 한 표가 권선·영통과 수원, 그리고 대한민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원보궐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김태현 후보가 양영수·강민숙 후보에게 정의와 상식을 외면한 선거를 치르고 있다며 두 후보를 싸잡아 비판했다. 김 후보는 29일 논평을 내고 "두 후보는 4월 10일 치러지는 아라동 을지역구의 재보궐 선거의 이유를 잊은 것은 아니냐"며 의구심을 표했다. 김 후보는 "“더불어민주당은 아
거제 총선 후보들 전략은 극명하게 대비된다. 변광용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중앙 의제에 중심을 둔 '정권 심판론', 서일준 국민의힘 후보는 대통령·당과 거리를 둔 '참 일꾼론'으로 승부한다.변 후보는 '나를 위해! 윤석열 정권 심판!'을 구호로 내걸었다. 그는 지난 29일 출정식에서도 마
이번 총선은 경제를 파탄내고 민생을 외면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라는 국민의 엄중한 명령이었습니다.주민들의 선택을 받들어 반드시 윤석열 정권의 폭주를 막아내고 민생회복을 통해 무너져 가는 대한민국을 되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앞으로 위대한 논산계룡금산의 지역발전과 더 행복한 미래를 위해 주민 여러분과 함께 손잡고 주민들의 뜻을 존중해 농업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국방산단과 관광산업을 연계해 지역발전을 주도하겠습니다.말이 아닌 검증된 실력과 강한 추진력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오랜만에 숲속을 거닌다.3월만 해도 숲속의 공기는 냉랭하더니만, 한 달 새에 온기가 더해졌는지 포근하다. 발길 닿는 곳마다 가냘픈 잎파랑이들이 내 시선을 당긴다. 봄은 새로운 시작이라더니 어디나 연초록 새순으로 장관이다. 새순에 깃든 생명 에너지로 숲속은 약동의 파노라마다.에워싼 공기는 온화하고, 스치는 바람결에도 풀꽃향이 묻어난다. 아스라이 보이는 원경도 그리운 풋사랑을 떠올리게 하는 연둣빛이다.우리는 이런 자연을 외면한 채 일과 사람에 치이며 살아간다. 숙제처럼 해야 하는 일과 인간관계 때문이다. 우리가 짊어진 일은 직업적인 것
4·10 총선이 인천에선 '여소야대'로 마무리된 가운데 인천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은 “당선을 위해 쏟아냈던 공약을 이행할 때”라고 목소리 높였다.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11일 논평을 통해 “거대 양당은 인천을 위해 제시했던 공약을 지키기 위해 지금부터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인천경실련은 “막말과 네거티브로 얼룩진 이번 선거 후유증을 만회하려면 국민에게 신뢰받는 정치와 생산적인 국회 모습을 조속히 제시해야 한다”며 “선거제도 개혁과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 지역 정당 설립 요건 완화 등 지난 국회에서 외면한
지난 2020년 충북경실련에서 일어난 성희롱 사건을 폭로했다가 부당 해고를 당한 활동가들에 대한 대법원 판결과 관련 충북여성·시민단체가 반발 입장문을 냈다.충북여성연대는 18일 입장문에서 “사법부의 판결이 충북경실련에서 벌어진 성희롱 사건을 부정한 것은 아니지만 피해자를 보호하고 추가 피해를 방지해야 할 중앙경실련에 면죄부를 줬다”며 “이는 피해자가 아닌 조직에 중심을 두고 사건의 본질을 외면한 법리적 해석의 참담한 결과”라고 비판했다.이어 “충북여성연대는 직장 내 성희롱을 조직과 사회 구조적 문제임을 알리고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경기지역에 출마한 국회의원 후보 10명 중 8명 이상이 경기교육 의제를 외면한 것으로 나타났다.경기교육희망네트워크 등 15개 교육 단체가 모인 경기교육연대는 8일 오전 경기도의회에서 '4·10 총선 교육 의제 회신 결과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경기교육연대는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7일까지 경기지역 총선 후보 143명에게 총선 교육 주요 의제 찬·반 의견 요청을 보냈다.윤석열 정부가 내놓은 ▲국가책임 교육·돌봄 ▲디지털 교육 혁신 ▲대학개혁 등 3개 과제의 교육개혁이 망가진 교육 현장을 살려낼 수 있을지
국민의힘은 8일 역대 총선 최고치를 기록한 4·10 총선 사전투표율에 대해 “거대 야당을 심판하려는 민심이 결집한 것”이라고 평가했다.박정하 중앙선대위 공보단장은 이날 논평에서 “지난 4년간 ‘입법 독재’와 ‘방탄 국회’로 민생을 철저히 외면한 180석 거대 야당을 심판하고, 범죄자들과 종북주의자들, 위선자들에게 나라를 맡길 수 없다는 국민들의 분노가 기세를 보인 것”이라고 말했다.박 단장은 “이를 두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심판의 열망’이라며 ‘회초리를 들어서 안 되면 권력을 빼앗아야 한다’면서 이제는 대놓고 대통령을 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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