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최교진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5일 충남 금산여고를 방문해 고교학점제 안착을 교육부의 첫 번째 과제로 삼고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덜
석유화학공정기술교육원은 16일 2층 원장실에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교육원 구성원 모두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학생들에게 더욱 믿을 수 있는 학습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부뉴스통신 = 백경현 구리시장은 지난 24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들에게 추석 인사와 함께 시 승격 40년 기념 시민의 날 행사 및 구리
우리금융그룹 계열사인 우리금융캐피탈이 고객 신뢰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현장 중심의 윤리경영 문화 확산에 나섰다. 25일 우리금융캐피탈에 따르면 최근 간담회를 통해 기동호 우리금융캐피탈 대표와 직원들이 현장 애로사항과 개선점에 대한 공감대를 조성했다. 아울러 업무환경 개선
공공기관은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할 수 없는 영역에서 국가의 주인인 국민을 위해 재화나 용역 등을 제공하는 것을 존재이유로 삼고 있다. 오늘날 공공기관이 직면하고 있는 과제는 단순한 성과 달성만이 아니다. 공공기관의 지속가능한 발전은 국민과 이해관계자와의 신뢰를 지키는 것부터 시작하여
경남 항만산업은 진해신항 확대 기대와 마산항 물동량 감소 우려가 교차합니다. 경남도는 올해를 진해신항 사업 전환점으로 삼고,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이재명 정부 북극항로 개척 등 변화하는 환경에 앞서서 대응해 진해신항을 국가 해양 경제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합니다. 이런 가
수도권으로 심화되는 스타트 업 쏠림 현상에 대응해 구미시가 독자적이고 차별화된 창업지원 정책이 ‘지방 성공모델’로 자리잡고 있다. 시는 기존의 정형화된 지원정책에서 벗어나 혁신과 성장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창업 생태계 전반을 새롭게 재편하는 과감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특히 민선
올여름 높아진 기온과 잦은 강우로 산림병해충 발생이 늘자 의성군이 예찰과 방제 활동을 강화하며 대응에 나섰다.의성군은 단기간에 피해가 확산될 수 있는 병해충 특성을 고려해 조기 차단을 원칙으로 삼고, 이달 말까지 집중 활동을 이어간다고 3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국내 세관에서 적발되는 마약이 전례 없는 폭증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들어 7개월 만에 적발 물량이 지난해 전체의 세 배, 금액 기준으로는 12배를 넘어섰다.특히 코카인이 전체 적발량의 80% 이상을 차지하면서 국제 마약조직이 한국을 ‘신판로’로 삼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6일 국민
경산시는 최근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경제 대전환의 시대적 흐름 속에서 지역 경제의 혁신적 성장과 청년 일자리 창출,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수도권으로의 인재 유출과 중소기업의 성장 한계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임당 유니콘 파크’ 조성을 핵심 전략으로 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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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가을철 광견병 예방접종 실시
통영시는 인수공통전염병인 광견병 예방을 위해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각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2025년 가을철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광견병은 집에서 기르는 개나 야생 육식동물 등 온혈동물은 모두 걸릴 수 있고, 동물들 사이에 퍼져서 전염되며 발병 시 치사율이 높다. 또한 사람에게도 옮겨질 수 있는 인수공통전염병이므로 백신을 통한 예방이 중요하며 매년 1회 보강접종이 필요하다.이번 접종은 통영시민이 기르는 동물등록된 3개월 이상의 건강한 개들에게 공수의사가 접종한다. 단 동물등록 대행 동물병원이 없는 지역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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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 “신라호텔 결혼식 취소… 중국 의전 위해 공권력 동원”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서울 신라호텔의 결혼식 예약 일방 취소 사태를 두고 “공권력이 개입된 독재적 발상”이라고 규정하며 정부의 진상 공개를 촉구했다. 주 의원은 22일부터 이틀 연속 자신의 페이스북에 관련 보도를 공유하며 비판 수위를 높였다. 그는 “정부가 호텔을 압박해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벌어져서는 안 될 일이 일어났다”며 “대통령 아들은 성대하게 결혼시키고, 일반 국민은 정부 말 한마디에 예식장을 내놔야 하느냐”고 반문했다.이어 “국가 행사가 아무리 중해도 개인의 행복과 권리를 침범할 수 없다. 이게 독재”라고 강조했다.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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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185억원 규모 소셜벤처기업 지원...사회연대경제 활성화
우리은행이 은행권 최초로 기술보증기금과 함께 ‘소셜벤처 육성 및 사회연대경제 성장 촉진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소셜벤처기업은 혁신적인 기술이나 비즈니스모델을 통해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성과를 동시에 추구하는 기업이다. 기보는 국내 유일의 소셜벤처 판별 기관으로 ▲사회성 ▲혁신성장성 등을 종합해 판별한다.기업은 기보 전국 영업점에서 소셜벤처기업 판별 및 보증 신청을 할 수 있으며, 보증서를 발급받아 우리은행에서 운전 및 시설자금 대출을 지원받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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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두커피도 집 앞까지···CU, get 커피 배달 서비스 시작
CU가 22일부터 배민스토어를 통해 ‘get 커피 배달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서비스는 전국 2000여 개 점포에서 한다. 연내 4000개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그동안 편의점 배달은 도시락이나 컵라면 중심이었지만, 이번 서비스로 즉석 원두커피도 배달이 가능해졌다. 소비자는 점포 방문 없이 에스프레소 커피를 주문할 수 있다. 커피 전문점이 문을 닫은 시간에도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CU는 전국 1만8600여 개 점포와 배송 인프라를 활용해 기존 간편식품과 가공식품 외에 즉석 원두커피 등 다양한 상품을 배달 카테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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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베이스, 창립 30주년 기념 행사 성료 ··· “변화·혁신 주도로 지속 가능 성장”
하이브리드-멀티클라우드 전문기업 오픈베이스는 지난 18일 에버랜드에서 임직원 및 가족 약 650명과 함께하는 창립 30주년 기념 행사 ’해피 패밀리 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기념식은 정진섭 회장의 개회사, 황철이 사장의 환영사, 공로상 시상, 럭키드로우 이벤트 등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30년간 오픈베이스와 함께 성장해온 임직원의 헌신과 노고를 함께 되새기는 시간으로 마련됐다.정진섭 회장은 “오픈베이스는 지난 30년 동안 국내 IT 인프라 분야에서 신뢰받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하며 수많은 고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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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돗자리 영화제’ 첫 개최…국민 위한 열린 마당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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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가 26일 '돗자리 영화제'를 처음 개최했다.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캠핑+영화 복합 문화행사로 국회 공간 개방의 일환이다. 국회가 9월 26일 금요일 저녁, 서울 여의도 국회 잔디광장에서 국민을 위한 첫 번째 ‘돗자리 영화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회의 대표 공간인 잔디광장을 국민에게 개방하고, 영화와 캠핑을 결합한 열린 문화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영화제는 오후 6시부터 시작됐으며, ‘독립군’과 ‘파일럿’ 두 편의 영화가 특설 스크린을 통해 연속 상영됐다. 캠핑을 사전에 예약한 시민들뿐 아니라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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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사랑의 놀라운 30년"... 최호섭 IT칼럼니스트(전 PC사랑 기자) [명사가 기억하는 PC사랑]
PC사랑에서 처음 기자 일을 시작했습니다. 밀레니엄 시대를 앞두었던 그 시기는 인터넷과 PC의 가장 빛나는 시기였고, IT는 경제 위기 이후 우리나라 산업을 살려낼 중심에 서 있었습니다. 용산을 필두로 한 PC 시장은 활기가 넘쳤고 네이버와 카카오, 한컴과 안랩, 그리고 아이리버 등 현재 국내 IT 시장의 뿌리가 되는 기업들이 매일 기적같은 변화를 만들어 냈습니다.우연한 일로 찾아갔던 당시 여의도의 한 건물 14층, 담배 연기 가득한 사무실은 다소 어수선하기도 했지만 숨가쁘게 돌아가는 ‘책 만드는 일’의 현장은 디지털의 마법에 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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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신호등, IT고민 해결"... 백수하 메가존클라우드 실장/부사장 [명사가 기억하는 PC사랑]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95 출시로 PC 대중화가 본격화한 시점이었습니다. 당시 깔끔한 표지 디자인에 손글씨체 제호로 창간한 PC사랑과 함께 저의 컴퓨터 생활이 시작됐습니다.486SX CPU가 586, 펜티엄으로, 윈도우95가 98과 Me, XP로 교차 업그레이드되면서 어느 시점에 새 PC로 갈아타야 할지 고민될 때 PC사랑은 중요한 신호등이 돼줬습니다.PC에서 인터넷, 모바일을 거쳐 AI로 IT산업의 무게중심이 옮겨지고 있지만, PC는 여전히 컴퓨팅 생활의 바탕이 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그 과정을 한결같이 살피고 알찬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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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PC시대도 선도할 것"... 김승규 엔비디아 코리아 컨슈머 대표 [명사가 기억하는 PC사랑]
‘PC사랑’의 창간 3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저는 PC 산업의 태동기부터 지금까지 30년 가까운 세월을 PC와 함께 걸어왔습니다. 그 길목마다 함께 했던 ‘PC 사랑’의 30주년은 제게도 의미가 더욱 크게 다가옵니다.‘PC사랑’은 창간 이래 PC 초보자부터 경험 있는 사용자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독자층을 대상으로 명쾌하고 알기 쉬운 설명을 제공하며, 우리 사회의 PC 대중화에 크게 기여해 왔습니다. 이러한 대중적 접근성이 ‘PC사랑’이 오랫동안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첫 번째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PC뿐만 아니라 모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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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아우라로 AI 건널목 되길"... 이상직 태평양 변호사 [명사가 기억하는 PC사랑]
철학자 발터 베냐민에서 시작하자. 진짜는 누구도 모방할 수 없는 신비하고 영적인 ‘아우라’를 가진다. 기술복제시대엔 어떨까. 수많은 가짜가 돌아다닌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는 교과서에 나오는 명화지만 디지털로 복제돼 인터넷을 떠돈다. 진짜를 보더라도 감동이 크지 않다. 가짜는 ‘아우라’를 만들 수 없고 진짜마저 죽이는 걸까?영화감독 워차우스키는 영화 '매트릭스' 배우들에게 철학자 장 보드리야르의 책 ‘시뮐라시옹과 시뮐라크르’를 읽으라고 했다. 무엇을 말하고 싶은 걸까. 현실을 모방하거나 변형한 이미지, 영상이 현실보다 더